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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회-본회의-제1차)
제153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1호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1년 6월 15일 (수) 10시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1.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 14분 개의)
○의장 박종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의정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주세균
의회사무국장 주세균입니다.
제152회 임시회 이후 의정활동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1년 6월 3일 김일영 의원님 외 8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 및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익산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 외 3건,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으로 익산시 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3건과 일반 안건으로는 AI발생 농가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외 1건 등 20건이 접수되어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의회 활동사항입니다.
익산시의회에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하여 2011년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1회 29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시민 서명운동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4월 28일에는 117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롯데마트 앞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을 위한 실천서약 및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활동 사항입니다.
2011년 4월 8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 4월 12일 팔봉주민센터 개소식, 4월 20일 마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장애인의 날 체육행사, 4월 22일 신광교회에서 개최된 익산 지역상권 살리기 토론회, 4월 24일 배산실내체육관 개관식 및 익산시장기 배드민턴대회 행사, 4월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일진 머티리얼즈(주) 투자협약식, 4월 29일 북부시장 외 3개소에서 개최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5월 9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 5월 24일 배산웨딩홀에서 개최된 익산의병 기념사업 창립총회, 5월 27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회 돌문화보존회 전시회 개막식, 5월 29일 배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익산시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운동회, 5월 30일 보석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64차 전라북도 시·군 의장단협의회, 5월 31일 모현도서관 개관식, 6월 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11 익산시 음식 맛자랑 축제, 6월 6일 팔봉 군경묘지에서 개최된 제56회 현충일 추념식, 6월 7일 배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단오축제, 6월 13일 익산야구장에서 개최된 익산야구장 준공식에 의장님과 의원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종대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익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8조 2 규정에 의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세 분의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종오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최종오 의원
안녕하십니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 출신 최종오 의원입니다.
먼저 2011년도 제15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배려해주신 박종대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그간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사랑과 애정을 보내주신 31만 익산시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민선 5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진력하시는 이한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은 익산시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익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아름다운 배산공원 만들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발언에 앞서 지난해 제14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본의원이 배산공원의 편의시설 증설 및 개보수를 제안하였는데 집행부의 적극적인 예산반영과 관련 시설 보강사업 추진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배산공원 가꾸기 사업내용을 보면 2011년도 본예산에 배산 근린공원 내 운동시설 교체 및 정비에 4,000만원, 산책로정비 및 개선사업에 9,000만원, 편백나무 숲 쉼터조성에 2,000만원 등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배산공원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이 완공되지 않고 진행 중이라 속단하기는 이른 감이 있으나 본 의원이 배산공원을 돌아보면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과 민원인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다음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제안하오니 시민의 현장여론을 직접 듣고 수렴하여 본 사업에 참고하시고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배산근린공원 내 편백나무 숲 쉼터조성과 관련 사항입니다.
배산공원에는 편백나무 숲이 2개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 곳은 배산 뒤편 산책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편백나무 숲 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편백나무로 만든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된 곳이며, 다른 한 곳은 이곳에서 동남방향으로 70여 미터 떨어져 배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배산공원을 산책할 때 많은 시민들로부터 듣는 이야기는 편백나무 숲에 편익시설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설치된 시설이 한정되어 있으며 1인이 누워서 쉴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다수의 시민쉼터 역할로는 부적절하다는 하소연이었습니다.
이곳에 설치된 의자는 총 10개로 장시간 누워 쉴 수 있도록 1인용으로 인체구조에 맞춰 장의자 형태로 제작 설치함으로써 다수의 인원이 앉아 쉬기에는 매우 불편한 시설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70여 미터 떨어진 또 다른 한 곳 즉 배산중턱에 위치한 편백나무 숲에는 아무런 편익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곳 편백나무 숲에도 의자설치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과 관련 본 의원이 한 가지 제안하겠습니다.
현재 누워 쉴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편백나무 숲은 배산공원의 주 산책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하고 산책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하는 지역입니다.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1인용 장의자를 이곳에서 70 여 미터 떨어져있는 배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시민들의 통행이 적은 편백나무 숲으로 이전하고 이곳은 다수의 시민들이 짧은 시간 동안 쉬어갈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장시간의 산림욕이 필요한 사람은 약간 한적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편백나무 숲에서 조금은 여유롭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산책하다 잠시 쉬어갈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주변 편백나무 숲에는 다용도 의자를 설치하여 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께서는 본 의원이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 담당부서로 하여금 철저히 분석하고 세심히 검토하여 배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여 다수의 시민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배산근린공원 내 설치되어있는 운동시설의 교체 및 정비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산공원에는 평행봉 등 30여 개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들 운동기구는 오래되어 낡고 파손된 경우가 있어 새로운 기구의 교체 및 정비가 필요한 실정으로 본예산을 반영한 바 있습니다.
본의원이 지난 6월 3일 현장을 방문 확인한 바 새로운 기구로 교체한 운동기구는 허리돌리기 등 10개에 불과하며, 다수의 운동기구는 오래되어 낡고 고장난 상태로 그대로 있어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으며, 또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모래가 너무 많이 포설되어 있어 먼지가 많이 나고 있어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평을 사고 있으므로 마사토 등 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 배산공원 산책로 관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산공원은 익산시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큰 배산과 작은 배산으로 이루어진 도심 속의 숲으로 남·여·노·소 등산객과 산책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등산로 정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는 있으나 집중호우등 기후의 영향에 따라 일부 등산로는 훼손되어 산책하거나 등산하는 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배산체육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의 경우 약간의 우천 시에도 물 빠짐이 좋지 않아 훼손되고 질퍽거리는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배산 야외공연장뒤편으로 산책로의 훼손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격고 있는 현장입니다.
물과 산이 적은 익산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산근린공원을 사랑합시다.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등산로 및 산책로 관리를 주문합니다.
2012년도 국가예산 1,200억원 초과를 목표로 중앙부처 방문 등 동분서주 하시는 이한수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본의원이 제안한 아름다운 배산공원 가꾸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 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바쁘시더라도 한 번 서너시에 편백나무 숲을 한 번 가서 주민들과 대화도 한번 나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계 과에만 맡기지 마시고 직접 가보시기 바랍니다.
배산공원은 우리 익산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녹색공간으로 우리시의 중심시가에 위치한 유일한 자연휴식공간입니다. 우리시의 대표적인 자연공원인 배산공원을 사랑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대
최종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문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손문선 의원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하여 수고하시는 박종대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살고 싶은 도시 익산,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이한수 익산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문선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발언을 통해 왕궁가축분뇨처리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면서 법적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갈수록 경직되어 가는 익산시 예산을 보면서 민간투자사업의 위험성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익산시는 참으로 법적 개념이 없습니다.
유스호스텔사업을 추진하면서 법적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지적을 받고도 계속 같은 유형의 위법행위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의회와 법에 대한 경시풍조를 생각하면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익산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152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보류결정 된 바 있습니다.
왕궁에 있는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시설용량 1일 700톤과 농가의 분뇨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총투자 사업비가 563억 1,700만원으로 국비 413억 4,700만원, 도비 22억 4,700만원, 민자 117억 2,300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민간투자사업비는 익산시 예산으로 투자해야 할 사업비를 민간투자방식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새만금의 수질개선을 위한 만경강 오염원 제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왕궁특수지역 생활환경개선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보강공사사업은 BTO 사업으로 민간법인이 일정액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9%의 이자를 감안한 투자비 회수,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운영비 및 적정이윤을 익산시로부터 지급받아 시설을 15년 동안 운영하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축분뇨처리시설사업은 추진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낳았습니다. 정착촌 이주를 주장하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와 시설보강공사를 하자는 환경부의 의견이 충돌한바 있습니다.
대통령의 결단으로 현 방식으로 결정되었지만 전라북도와 환경부가 의견을 달리한바 있습니다.
이 시설은 6월말이면 준공됩니다.
7월부터 정상가동 될 것입니다.
익산시는 투자협약에 의해 투자비용을 포함한 운영비, 이윤 등을 투자업체에 지급해야 합니다. 15년 동안 지급해야 할 예산은 1,321억 7,600만원이나 됩니다. 연평균 88억원이 필요합니다.
대신에 시설사용료 예산수입은 15년 동안 82억원으로 연 5억 5,000만원 정도 됩니다.
문제는 이 사업을 하면서 의회의 동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하면서 법적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제 와서 민간위탁을 포함한 관련조례를 통과시켜 달라고 합니다.
지방자치법 제104조 제3항을 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조례나 규칙으로 정한 바에 따라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조사, 검정, 검사, 관리업무 등 주민의 권리 의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사무를 법인단체 또는 그 기관이나 개인에게 위탁할 수 있습니다.
익산시 사무에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조례 제4조 제3항을 보면 시장은 사무를 위탁하고자 할 때는 국가의 위임사무는 관계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자치사무는 익산시의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익산시가 왕궁가축분뇨처리시설 보강공사를 민간투자 사업으로 하고, 협약을 체결한 업체에게 시설을 위탁하려고 한다면 마땅히 법과 조례에 의거 의회의 동의를 득해야 합니다.
하지만 익산시는 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한 행정행위는 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때문에 그렇게 지적받고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관련 조례을 통과시켜야 합니까?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으니까 위법사실을 알고도 그냥 넘어가야 합니까?
참으로 답답합니다.
익산시가 민간투자사업을 하고 있는 현황을 보면 BTL 사업으로 모현도서관 건립사업,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06년 익산시 하수관거정비사업, 09년 익산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있고, BTO 사업으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보강공사, 익산시 하수시설사업이 있습니다.
모현동도서관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자액에 104억원으로 익산시와 20년 동안 민간투자금과 운영비를 3,122억원을 지급해야 하며, 복합문화센터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자금과 운영비를 20년 동안 투자회사에 904억원을 지급해야 하며, 06년도 하수관거 민간투자사업은 익산시가 20년 동안 662억원을 지급해야 하며, 09년도 하수관거 민간투자사업은 익산시가 20년 동안 902억원을 지급해야 하며, 익산시 하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익산시가 20년 동안 2,237억원을 지급해야 하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익산시가 15년 동안 1,321억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익산시가 민간투자사업 관련 민간투자회사에 지급해야 할 투자금 회수액은 2,013억원, 운영비는 4,327억원으로 총 지출예상액은 6,340억원이나 됩니다.
연평균 339억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일반회계, 특별회계, 지방채 원금과 이자의 총액 2,742억원까지 고려한다면 익산시가 향후 금융기관 및 민간투자회사에 지급해야 할 예산은 9,082억원이나 됩니다.
운영비를 제외한 금융비용 즉, 순수부채만 계산한다고 해도 4,756억원입니다.
익산시 재정현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하수관련 민간투자사업과 가축분뇨기능보강 민간투자사업은 전적으로 익산시가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결정에 의해 해당 자치단체는 막대한 운영비의 부담을 갖게 됩니다.
정부와 재협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익산시가 민간투자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익산시의회의 동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특히 BTO 사업은 시설운영권까지 주기 때문에 반드시 지방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익산시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민간투자사업은 재정을 방만하게 합니다.
일반회계나 특별회계에서 연도별 계획에 맞게 투자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민간투자사업으로 전환하여 해당 예산을 다른 사업에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민간투자금은 익산시가 앞으로 갚아야 할 돈입니다. 부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간투자사업은 예산을 매우 경직되게 만듭니다.
매년 고정적으로 일정액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신규사업의 투자와 예산운영을 매우 어렵게 만듭니다.
현 정부 들어 각종 감세와 대형토목공사로 인하여 지방재정이 매우 어렵고 복지예산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정비의 증가는 익산시 살림살이에 치명적입니다.
본의원의 발언을 귀담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대
손문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이영수 의원
안녕하십니까?
중앙·평화·인화·마동 지역 출신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영수 의원입니다.
먼저 제153회 임시회에서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존경하는 박종대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여성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제정하시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하여 진력하시는 이한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평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평화동에서 50여 평생을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과거 평화동은 익산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영화를 구가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쇠퇴일로에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평화동은 사망률이 144.7에 달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을 뿐 아니라 전국 읍면동 가운데 높은 수준의 지역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사회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것이 근본원인이며 지역박탈지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익산시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나 익산시의 정책을 보면 모든 사업에서 평화동은 구도심권에서 소외되고 역세권개발사업에도 제외되는 실정입니다.
이런 와중에 그나마 희망을 갖게 된 것은 시장님께서도 약속하시고 정치권에서도 기대를 갖게 한 평화주거환경 개선사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도 2016년도까지 유보하겠다고 LH가 발표하고 공청회를 강행하는 것은 결국 이 사업이 취소로 가는 수순으로 보여집니다.
평화지역 및 인근 원도심의 주민들은 이에 대해 LH가 사업취소를 사전에 결정해놓고 사업연기안과 취소안에 서명하라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형태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평화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하여 LH와 담판을 하시든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수도산 체육공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도산은 금강동 52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동은 동산동이며 마동과 인접하고 있습니다.
수도산 체육공원은 총사업비 93억원을 들여 2009년 11월 30일에 준공하여 축구장,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과 휴식공간 및 산책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여 이용인원은 1일 평균 평일은 200명, 주말은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도산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은 고래등 오거리에서부터 걸어서 공원까지 가야합니다. 그러나 인근도로 주변 숲이 우거져 밤에는 물론이고 낮에도 공원도 가려면 무서워 2인 이상 무리지어 가는 게 현실입니다.
본 의원도 걸어서 이 길을 가보았습니다.
양측으로 소나무 등 숲이 우거져 있고 도로는 협소한 가운데 가로등은 부족하여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최근 익산지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강력사건을 감안하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익산시는 도로확장과 아울러 소나무 일부정리와 가로등 추가설치 등 시민들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하이트(주)와 주식회사 보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시회사 보배는 1971년도에 익산시 마동 126-7번지에 24,539㎡부지에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직원은 13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0여 년 전에 보배소주공장을 시작할 때는 인근주변은 건물이 없고 논과 밭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변에 익산교육지원청과 병원, 약국, 대규모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대형교회까지 입주하여 번화가로 변모하였습니다.
주식회사 보배를 혐오시설이라고 보는 것은 아니나 시 중심가에 많은 면적을 차지하여 익산시 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 예로 군산시에서는 기업의 합리적 이동과 공장부지 개발을 통한 도시규정발전이라는 목표아래 중심가에 있는 페이퍼코리아와 양해각서를 2011년 2월 14일에 체결하여 공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주식회사 보배를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끝까지 본 의원의 발언내용을 경청하여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대
이영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께서 발언하신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의 건 맨위로 |
(10시 44분)
○의장 박종대
의사일정 제1항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11년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15일간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제1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맨위로 |
○의장 박종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익산시 회의규칙 제50조1항 규정에 의거 금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으로 이영수 의원님과 이천인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본회의 휴회의 건 맨위로 |
(10시 45분)
○의장 박종대
의사일정 제3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1년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기동안 회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기관의 많은 협조를 당부말씀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11년 6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6분 산회)
○출석의원 (25인)
| 김대오 | 김대중 | 김연식 | 김영희 | 김일영 |
| 김정수 | 박종대 | 박종열 | 백경민 | 성신용 |
| 소병홍 | 손문선 | 송병원 | 송호진 | 양종규 |
| 이경애 | 이상열 | 이영수 | 이천인 | 임병술 |
| 임영애 | 장오준 | 조규대 | 주유선 | 최종오 |
○출석공무원 (11인)
| 시 장 | 이한수 |
| 부 시 장 | 유기상 |
| 기 획 행 정 국 장 | 장주영 |
| 전 략 산 업 국 장 | 진희섭 |
| 주민생활지원국장 | 최태정 |
| 환 경 녹 지 국 장 | 이정희 |
| 건 설 교 통 국 장 | 한순수 |
| 보 건 소 장 | 박동기 |
| 농업기술센터소장 | 류문옥 |
| 상하수도사업단장 | 최광석 |
|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 | 김완종 |
○회의록서명 (4인)
| 의 장 | 박종대 |
| 의 원 | 이영수 |
| 의 원 | 이천인 |
| 의 회 사 무 국 장 | 주세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