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제155회-본회의-제1차)
제155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1호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1년 8월 30일 (화) 10시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제15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1. 제15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 10분 개의)
○의장 박종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님 나오셔서 의정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주세균
의회사무국장 주세균입니다.
제154회 정례회 이후 의정활동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1년 8월 18일 김일영 의원님 외 8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제15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익산시 노인구강보건사업 지원조례안,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으로 익산시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등 총 5건이 접수되어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의회활동사항입니다.
2011년 7월 14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는 우리시 북부지역인 용안면 수해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복구작업 활동을 하셨으며, 8월 19일에는 정읍시 수해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성금전달 및 수해복구작업 활동을 하셨습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들께서는 2011년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 우호교류도시 초청으로 일본의 분고오노시를 방문하신바 있습니다.
다음은 의장님과 의원님들을 활동사항입니다.
2011 년7월 28일 남원시의회에서 개최된 제166차 전라북도 시·군의장단협의회, 7월 29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익산·군산축협 조합원 한마음대회, 8월 5일 배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리농악 정기발표회, 8월 8일 부안 썬리치랜드에서 개최된 여성단체지도자 워크숍, 8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 8월 23일 백제웨딩문화원에서 개최된 제15회 민주평통 출범식에 의장님과 의원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종대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익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8조2 규정에 의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세 분의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대중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김대중 의원
31만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종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현·송학·오산 지역구 출신 기획행정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입니다.
올 여름은 무더위와 더불어 게릴라성 집중폭우로 인하여 많은 피해도 있었지만 시름하는 농민과 이웃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따뜻한 이웃사랑이 돋보인 여름이었기도 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익산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계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익산 모현동 배산지구 택지개발지역에 모현 배산휴먼시아 5단지 주민들의 국도23호선 차량통행에 따른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모현 배산휴먼시아 5단지 조성에 대하여 알아보면 사업주체인 토지주택공사가 2006년 12월 20일 사업승인을 거쳐 8개동 12층 648세대를 지어 2010년 8월 25일 아파트 사용검사를 마치고 30년 임대분양을 하였습니다.
익산 배산지구 휴먼시아 아파트는 기존의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접근성이 양호하여 KTX 익산역세권 개발과 새만금을 주축으로 한 서해안시대의 신흥주거지의 역할로 부상되어 서민의 보금자리이며 따뜻한 안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배산휴먼시아 5단지는 50m에서 100m 거리에 국도23호선을 지나가고 있으며 매일 전주, 군산, 김제, 부안 방면으로 출·퇴근 및 생업을 위하여 운행하는 하루 3만대 이상의 각종 차량 소음으로 인하여 입주민들은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창문을 열지 못하고 더위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의원이 소음피해를 알아보기 위하여 휴먼시아 5단지를 방문하여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소음 관련 면담하던 중 차량통행으로 대화의 일부가 단절되곤 하는 것으로 소음피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시민인터뷰 동영상)
지금 저희가 배산휴먼시아 5단지에 사는 입주민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옆에 지나가는 23번 국도 때문에 낮이고 밤이고 잠을 설칩니다. 왜 그러냐면 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런 문제점을 시에서 알고 있는지 어떤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력히 이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낮에 일하고 밤은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마찬가지로 밤에 일을 하고 낮에 주무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건 낮이고 밤이고 구별할 수가 없으니 창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어요, 시끄러워서. 이건 24시간 산업도로이기 때문에 계속 차가 다녀서 잠을 이룰 수가 없고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태에 다다르니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싶습니다.
○김대중 의원
이게 휴먼시아 5단지 내에 계신 주민과의 대화내용입니다.
본의원이 도로소음 관련규정을 파악해본 결과 대통령령 제20189호로 2007년 7월 24일 일부개정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 제1항에 의하면 공동주택을 건설한 지점에 소음도가 65㏈이상인 경우에는 방음벽, 수림대 등의 방음시설을 설치하여 해당 공동주택의 건설기점의 소음도가 65㏈ 미만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규정 제9조 제1항은 부칙으로 시행일을 2008년도 1월부터 신규로 사업승인을 받아 건설하는 주택부터 적용됨에 따라 2006년에 사업을 출진한 휴먼시아 5단지는 제외되고 있습니다.
소음피해는 인간에게 아주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음이 여러 자료에 나와 있어 여기에 인용하면 소음으로 인한 인체피해는 60㏈에 노출시 조용한 곳에 비해 수면시간이 2배 정도 증가하고 70㏈에 노출시 정신집중력 저하, 80㏈ 노출시 혈관수축반응이 일어나며, 90㏈ 장시간 노출시에는 영구적 난청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소음방지대책에 대한 본의원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니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첫째, 주택과에서는 주택건설사업의 시행을 위하여 국토해양부, 전라북도 사업계획승인에 따른 협의요청시 소음 등 민원발생요인 방지 및 입주민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승인 협의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방안 마련입니다.
주택법 제16조 사업계획승인에 의하면 사업주체가 국가 및 한국토지개발공사의 사업승인은 국토해양부 장관이며 주택건설사업으로써 해당 대지면적이 10만㎡ 이상인 경우는 전라북도 사업승인인바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업무협의시 주택과에서는 이번 휴먼시아의 소음문제와 같이 민원발생요인에 대하여는 시정이나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협의점검반을 구성 운영을 통하여 새롭게 조성되는 공동주택에 대하여 소음 등 민원발생 요인방지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휴먼시아 5단지의 소음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음벽을 설치할 수 있는 대책마련입니다.
소음·진동·공해는 일상생활 중 가장 빈번히 접하는 오염 중에 하나로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방음벽 설치를 통한 소음·진동·공해를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조용한 아파트와 거리조성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에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본의원의 의견을 말씀드리니 시장님께서는 적극 검토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장시간 본의원의 발언을 경청하여 주신 여러 동료의원님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대
김대중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병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송병원 의원
영등2동·삼성동 지역구 출신 송병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31만 익산시민 여러분!
본의원은 작금의 익산시 일부 공무원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도를 넘는 행동을 보면서 분노와 통탄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프랑스의 드골대통령이 군인에서 정치가로 입문하여 정치를 펼 때 반대파 여론이 거세지고 나라가 혼란할 때 어느 학생이 정치는 대통령에게 맡기고, 군인은 나라를 굳건히 지키며, 미래의 꿈을 안고 나라를 짊어질 학생은 공부에 전념할 것이며, 직장인과 농민은 직장과 농사를 위해 열심히 맡은바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주장하여 모든 국민이 합심하여 어려운 정국이 해결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모든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그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고 지방공무원법에 명시되어 있고, 공무원은 최초로 임용하여 임명장을 수여받을 때 선서를 통하여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라고 다짐했습니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복무조례에는 공무원은 법령과 직무상 명령을 준수하여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질서를 존중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은 집단이나 연맹으로 또는 단체명의를 사용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이나 집행을 방해해서는 아니된다고 되어 있으며, 정치활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법령에 의거, 예산을 심의하고 심의시 요구된 예산의 용도를 제시하지 못해 삭감되었음에도 공무원이 보직을 받고 부임하여 일하려고 하는데 의회에서 마구잡이식으로 예산을 삭감하여 일을 못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의회를 비하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작태를 보이더니 그것도 모자라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법령에 의거 자료를 요구하고, 업무보고시나 감사시 명쾌한 답변을 꾀하여 의회의 권한을 행사한 사안에 대하여 시의원에 대한 평가는 뽑아준 시민만이 평가할 수 있음에도 행정사무감사에 수감자요, 의회의 견제감시대상인 공무원이 의회의 법적권한의 범위 안에서 행한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하여 비난하고,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에 정면 도전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로서 공무원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시민의 공복으로서 성실히 근무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공무원이 성실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법령을 변하면서까지 시의회와 집행부를 반목하게 한 공무원이 대접받는 공직사회가 아니라,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자 그늘진 곳에서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익산시 공직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상생의 길로 함께 나갈 것을 간절히 제안합니다.
다음은 낭산·삼기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예산을 조정하여 익산시 재정확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익산시가 낭산·삼기 지역에 부지면적 279만 3,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사업비 2,666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2006년부터 금년 9월 20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본 사업을 면밀히 검토한 바 403억 6,500만원을 들여 산업단지내 100톤 규모의 쓰레기소각장을 건설코자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당초 설계용역시 쓰레기 발생량을 60톤으로 추산하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쓰레기생산량이 55톤 이상일 경우 산업단지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무상황 때문에 막대한 403억원이라는 예산을 세워 쓰레기소각장을 건립코자 2008년 12월 30일 SK건설사와 계약체결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산업단지 현황을 조사한바 지금 추진하고 있는 낭산·삼기 산업단지는 총 부지 279만 3,000㎡로 공장부지는 153만 2,000㎡이며, 40개 내지 50개 기업을 유치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면, 익산제1산업단지 총 부지는 142만 6,000㎡로 공장부지가 117만 4,000㎡이며, 215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제2산업단지 역시 총부지면적 330만 9,000㎡로 공장부지가 263만 9,000㎡이며, 151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나 쓰레기소각장은 없습니다.
타 시군을 조사한바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는 총 부지 233만 9,000㎡에 공장부지 148만 9,000㎡이며 현재 기업유치 중으로 쓰레기소각장은 역시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대전, 청주지역 산업단지를 조사한바 낭산·삼기에 건설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보다도 규모가 크거나 비슷한 산업단지임에도 쓰레기소각장은 건설하지 않고, 산업폐기물을 타지역 지정폐기물 소각시설에 의뢰 처리하고, 일반폐기물은 관내폐기물 처리에 의뢰하여 처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새로운 기업들은 최첨단시설로 쓰레기발생량이 극소화하고 있음에도 이를 감안치 않고 용역 당시 쓰레기 발생량을 60톤으로 가상 예상한 것은 착오의 계산으로 판단되는 바 이에 본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합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친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에 부득이한 사유로 해당 산업단지 공장 외 장소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설치계획을 수립하여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라고 되어 있으며, 공사계약 일반조건 제21조 제4항에 사업계획 변경 등 발주기간 필요에 의한 경우에는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을 조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바, 익산시는 조속히 낭산·삼기 산업단지 쓰레기소각장 건립에 대하여 재심의 변경토록 하여 쓰레기소각장 건설비 403억원을 절감하여 익산시 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본의원의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오랫동안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대
송병원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손문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손문선 위원
안녕하십니까?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문선 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종대 의장님과 동료 선배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인도상의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도나 자전거도로를 보면 각종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교통신호등, 교통표지판, 방범용 카메라, 주정차단속용 카메라, 교통법규 위반 단속용 카메라, 가로등, 전신주, 통신주, 이정표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좁은 인도의 원칙없이 무질서하게 서있는 시설물들은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고, 보행하는 시민들의 신체와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도시 미관까지 해쳐 매우 흉물스럽습니다.
인도가 사람들의 보행을 위한 공간인지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간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좁은 공간의 교통표지판 등 각종 공공시설물 및 이정표들이 설치되어 있어 인도가 더 좁아져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보행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지나갈 수 없는 곳도 많으며,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다가 부딪히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시설물의 설치상태입니다.
전신주와 통신주는 콘크리트파일로 제작하여 매설되어 있으며, 교통신호등, 교통표지판, 카메라, 가로등 등은 철재로 된 파이프와 철판을 가공한 판과 리브로 되어 있는 지주를 콘크리트 기초와 볼트로 결합하여 설치되어 있습니다.
철재지주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판과 리브는 철판을 가공한 것으로 면이 칼날과 같습니다.
매우 위험한 시설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도나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가다 철재기둥 하단기초에 부딪히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겨울철 인도가 결빙되어 지나가는 시민이 빙판에 미끄러져 이곳에 넘어지면 상상할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될 수도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송곳처럼 돌출된 볼트와 부딪히게 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날카롭게 설치된 지주 하단부에 안전보호시설인 베이스커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본의원이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익산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베이스커버 설치현황을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설에 베이스커버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2010년 5억 6,800만원, 2011년 3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방범용카메라 설치사업에도 베이스커버는 없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내에는 각종 교통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호등, 표지판, 카메라 등 모든 교통시설물의 전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흉기 같은 볼트, 철판 등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위험하고 좁은 인도를 어린이들이 뛰고, 걷고, 자전거를 타고 매일 이용하고 있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시장님!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입니다.
여성친화도시의 기본은 안전입니다.
여성친화도시의 1호인 익산시의 도로상에 시설물이 흉기가 되어 시민들의 신체와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질서하게 위험하게 설치된 도로시설물들의 모습은 매우 흉합니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미관을 위해서 시급하게 베이스커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현재 익산시는 자체예산을 투자하여 베이스커버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에는 2,474만 3,000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88조를 설치하였고, 2011년도에는 7,100만원을 투자하여 288조를 완료하였습니다.
익산시 로고가 부착되어 있고, 형광표지판이 부착된 베이스커버는 보행자 안전은 물론 야간에 보행하는 시민들이 기둥을 식별할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깔끔하여 도시미관에도 매우 좋습니다.
늦게나마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사업을 실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아쉽게도 잘 보이는 사거리에만 집중하여 설치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각종 시설물을 설치할 때 설계에 반영해야 합니다.
설계에 있는데 빼먹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설계에 반영을 안 했는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국가배상법 제5조 제1항을 보면 “도로·하천, 그 밖의 공공의 영조물의 설치나 관리에 하자가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손해를 발생하게 했을 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익산시가 베이스커버 등 안전시설물 미설치로 인하여 이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때는 익산시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지금이라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호커버를 설치해주시기바랍니다.
최소한 어린이보호구역 내라도 보호구커버를 당장 씌워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대
손문선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께서 발언하신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 제15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맨위로 |
(10시 36분)
○의장 박종대
의사일정 제1항, 제15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5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11년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155회 익산시의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맨위로 |
○의장 박종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익산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 제1항 규정에 의거 금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으로 장오준 의원님과 조규대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본회의 휴회의 건 맨위로 |
(10시 37분)
○의장 박종대
의사일정 제3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1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기동안 회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기관의 많은 협조의 당부말씀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11년 9월 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8분 산회)
○출석의원 (25인)
| 김대오 | 김대중 | 김연식 | 김영희 | 김일영 |
| 김정수 | 박종대 | 박종열 | 백경민 | 성신용 |
| 소병홍 | 손문선 | 송병원 | 송호진 | 양종규 |
| 이경애 | 이상열 | 이영수 | 이천인 | 임병술 |
| 임영애 | 장오준 | 조규대 | 주유선 | 최종오 |
○출석공무원 (10인)
| 시 장 | 이한수 |
| 부 시 장 | 유기상 |
| 기 획 행 정 국 장 | 장주영 |
| 전 략 산 업 국 장 | 진희섭 |
| 주민생활지원국장 | 김완종 |
| 환 경 녹 지 국 장 | 이정희 |
| 보 건 소 장 | 박동기 |
| 농업기술센터소장 | 류문옥 |
| 상하수도사업단장 | 최광석 |
|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 | 하윤 |
○회의록서명 (4인)
| 의 장 | 박종대 |
| 의 원 | 장오준 |
| 의 원 | 조규대 |
| 의 회 사 무 국 장 | 주세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