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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개회식)
제2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5년 6월 8일 (목) 10시20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20분 개식)
○의정계장 서동후
지금으로부터 제2대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묵념은 묵년곡에 따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한규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대망의 익산시 출범으로 익산시의회가 개원한 지도 한 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의원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 금할 길 없으며, 공사간 다망하신 주엥도 참석하신 의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만종 시장님을 비롯한 부시장님, 긜고 실국장님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원님들 개인적으로나 모든 것이 한창 바쁜 이 시기에 의회를 개의케 됨을 우선 사과말씀 드립니다.
오늘 의회를 개의케 된 것은 의원 여러분들도 잘 아시고 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이번 6월 27일 4대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이 선출되면 7월 1일부로 취임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익산 시민이 선출한 시장이 임명직이 아닌 정무직으로 되기 때문에 익산시 공무원 조례가 개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통합으로 인하여 신설된 출장소 및 사업소, 과 등에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아 통합예산 집행에 따른 소외감은 물론 인력낭비 등 불편한 점이 많아 신설된 곳에 최소한의 법적 경비 예산만이라도 편성되어야 하고,
또한 당면한 국.도비 보조사업중 시비 부담분의 예산이 편성되어야 하는바, 이에 따른 추가경정 예산편성이 불가피하여 임시회의가 개의케 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의원 여러분들의 깊은 이래 있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91년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 탄생이라고 하며 온국민의 열망과 환영, 그리고 부푼 기대속에 개원된지도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임기를 다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익산시의회 마지막 회의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서운하고 착찹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지역주민의 민의를 겸허히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집약하여 시정에 반영시킴은 물론, 집행부를 견제하며 시민의 파수꾼으로서 시민의 편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의정활동이 시정과 같이 수레의 두바퀴처럼 공존하는 가운데 성장과 발전을 거둡해 왔다고 생각되며, 이는 지방자치를 정착시켜 보려는 의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해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의 의정활동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이나 의욕만큼 따르지 못하여 시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경우도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까지 개의하는 제2회 임시회의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익산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과 익산시 보건소설치및운영조례안, 익산시의회기및의회배지등에 관한 규칙안, 그리고 제1회 익산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일정이 촉박하여 심의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시민을 위하고 시정에 협조한다는 마음으로 의원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 있으시기 바라며, 지나온 의정활동의 경험을 충분히 살려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의 우리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발자취가 차기 의원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갖고 남은 임기를 뜻있게 보냅시다.
그리고 익산시 초대 의원으로서 나아가 풀뿌리 민주주의 씨앗을 뿌렸다는 자부심을 가집시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의 건강하심과 가정마다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뜻하는 바 이루어져 차기 회의에서 다같이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10시 2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