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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회-본회의-제1차)
제215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1호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1월 16일 (수) 10시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제215회 익산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4.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안건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1. 제215회 익산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4.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 11분 개의)
○의장 조규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님 나오셔서 의정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조창구
의회사무국장 조창구입니다.
제214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이후 의정활동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9년 1월 9일 조남석 의원님 외 여덟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따라 제21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의원발의조례안으로 익산시 노인에 대한 지팡이 및 안전손잡이 지원 조례안 등 2건,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으로 익산시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건, 일반안건으로는 익산시 함라 한옥체험단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 이상 총 15건이 접수되어 소관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의회 및 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2018년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님들께서는 관광자원 활용실태 선진지 견학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2019년 1월 8일 전체 의원님들께서는 주요 현안업무 논의를 위한 집행부와의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규대
의회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익산시의 회의 규칙 제40조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세 분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용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김용균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 지역구인 산업건설위원회 김용균 의원입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저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조규대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바라는 일들 모두 성취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익산의 미래와 성공 익산시대를 만들기 위해 수고가 많으신 정헌율 시장님과 시 공무원분들의 가정에도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화면을 바라보며)
저는 오늘 KTX 익산역의 부족한 주차문제와 접근성 불편 문제 해결책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KTX 익산역은 전라선, 호남선, 장항선 등 호남철도의 집결지이자 전라북도 철도교통의 관문이며, 철도 물류의 중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2016년 SRT운행에 따라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의 많은 도민들이 철도이용을 위해 익산역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제 익산역은 익산시민만의 철도가 아닌 전라북도의 철도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본 의원이 익산역의 일일열차운행 횟수와 이용객 현황을 확인해본 바 열차는 주말기준 일평균 272회 운행하고, 이용객은 1만 5,000여명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본 의원은 KTX 익산역이 개통되면 많은 이용객들로 인해 우리시 이미지 개선과 역세권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 될 거라 많은 기대를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익산역을 이용하는 이렇게 많은 철도 이용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이미지 개선 및 역세권 주변 활성화에는 기대를 미치지 못 하고 있으며, 오히려 접근성과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익산역 이용불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TX 운행에 따른 익산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익산시와 철도시설공단에서는 익산역 주변 동편과 서편광장의 대부분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동편에 111면, 서편에 372면 그리고 작년 말에 환승장 바로 옆에 87면을 추가해 총 570여면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수를 볼 때 매우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익산역 인근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철도이용객은 제 시간에 기차를 타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차면이 1,000면 이상이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지가도 비싼 익산역 주변을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은 역세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도 않고 예산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그 대안으로 수원역, 대전역, 부산역, 동대구에 설치된 선상주차장과 같이 익산역도 KTX 선상역사 옆에 바로 연결되는 선상 주차장을 국비로 조성한다면 주차난이 해결 될 것으로 봅니다.
시장님께서도 KTX익산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한 역세권 개발과 배후인구 확보를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및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여건 조성과 미래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시장님의 정책이 실현되기 위한 초석은 철도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익산역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편의성 확보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께서도 익산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을 접근성과 주차 문제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공사 중인 평화육교재가설 사업의 조속한 준공과 익산역 서부진입로로 연결되는 산업도로와 전주, 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 도로연결을 잘 설치하여 익산역에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접근성 용이하고 선상주차장을 조성하여 충분한 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익산역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함으로써 호남의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익산의 위상이 설 것이라 생각되며 이로 인하여 혁신역 신설 문제도 명분이 없어서 자연 없어질 것으로 봅니다.
시장님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규대
김용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영숙 부의장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윤영숙 의원
친애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성동 부송동, 영등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윤영숙 의원입니다.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조규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어양동, 부송동 지역구 의원이라면 모든 의원의 선거공약이었을만큼 중요한 문제인 마한로 개통의 시급성에 대해 토로하고자 하며 동시에 아파트 건축 허가시 사전검토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화면을 바라보며)
마한로는 2010년도에 특별교부세 4억 원을 교부받아 2011년 실시설계용역을 하였고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최초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완료시점인 2017년까지 사업진행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실시계획을 변경하여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익산시에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도로는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이 마한로 개통의 시급성을 토로 하는 것은 마한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에서 보시는 것은 부송동 라온아파트 2017년 3월 분양 당시 조감도입니다. 조감도 우측에 보시면 시원하게 뚫려있는 도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마한로 계획 구간 도로입니다. 마한로는 2017년 사업완료가 계획된 도로였고, 아파트 청약을 하는 시민들은 조감도에서 보는 것처럼 입주하기 전에는 도로가 개설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입주가 시작된 현재에도 조감도에서 보는 넓게 뻗은 도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온아파트 주변을 살펴보면 동도미소드림, 리젠시빌 등 아파트 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올 3월까지 라온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면 어양 중학교 주변으로 2,396세대가 밀집되게 됩니다. 요즘 가구당 차량 보유가 늘어나고 있어 적어도 이 주변 도로이용 차량은 3,500대 이상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출·퇴근시 이용해야 하는 도로는 좁은 2차선 도로입니다.
여기에 더 큰 문제점은 사진에서 보듯이 이들 아파트의 주차 가능대수의 부족으로 이 좁은 2차선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있다는 것입니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아는 사실입니다.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이곳은 학교에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됩니다. 즉, 마한로의 신속한 개통으로 이 좁은 2차선 도로의 통행량을 줄여야 하는 것입니다. 익산경찰서에 문의해 본 결과 마한로 주변 최근 2년간 교통사고 건수는 18건으로 40일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상가 지역도 아닌 공동주택 지역에서 말입니다. 언제 개통될지 모르는 도로로 인해 시민들은 불편을 넘어 위험을 감수하고 살아야 합니다.
2018년 2차 추경에 동도미소드림 아파트까지의 1차분 예산이 가까스로 세워졌습니다. 이는 지역구 의원들과 시민들의 호소에 의해 세워진 것입니다. 나머지 마한로 미개설 구간 추가 필요예산 41억 원 중 2019년 본예산에는 8억 원만이 세워졌을 뿐 나머지 예산은 언제 세워질지 알 수 없습니다.
예산은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야 합니다. 인맥과 선심성에 따라 세워져서는 안 됩니다.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는 누가 보기에도 시급성에서 밀리지 않는데 왜 2019년 본예산에는 극히 일부 예산만 세워진 것입니까?
마한로 주변 주민들은 이미 여러 차례 마한로 개설을 촉구하는 연명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익산시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2019년에 동도미소드림까지의 1차분 공사를 착수하고 동도미소드림에서 라온아파트 1단지까지의 2차분에 대해 토지보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이런 글을 덧붙였습니다.
도로공사는 적정한 공사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단기간에 완료될 수 없음을 감안하여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최대한 빨리 공사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도로공사는 단기간 내에 완료 될 수 없습니다. 이걸 아시는 행정 공무원 분들은 라온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주는 당시에 교통대란이 불보듯 뻔했을 텐데도 이는 아랑곳 하지 않고 건축 허가를 승인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건축허가를 내 줄 때 관련 부서들과 협의를 한다고 합니다. 대체 무얼 검토하고 협의하신 겁니까?
어양 중학교 주변 출·퇴근, 등·하교시 교통 혼잡은 이미 오래된 일입니다.
그런데 마한로가 개설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다면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럼 허가를 내 주었으면 시급히 도로를 개설해야하지 않을까요?
2017년에, 2018년에 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5분 발언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발언한 부분)
2019년 추경예산에 나머지 예산이 세워진다고 해도 토지보상 등 시간이 소요되고 도로가 건설되려면 예상되는 완공시기는 2020년 말입니다. 즉, 시급히 예산이 세워져도 어양 중학교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최소 2년 이상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위험 속에서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마한로 개통은 익산 시민의 불편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입니다. 조속한 예산확보와 빠른 사업 진행을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규대
윤영숙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형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5분자유발언 맨위로 |
○임형택 의원
안녕하십니까?
영등2동, 삼성동, 부송동을 지역구로 하는 임형택 의원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조규대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함라 장점마을 문제가 알려지기 시작한 2016년 말부터 비료공장 금강농산과 관련해 주원료로 사용된 KT&G의 연초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비료공장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200킬로그램 박스 70개 분량의 연초박이 이틀에 한번 꼴로 대형트럭에 실려왔고, 연초박 50% 정도와 다른 재료 50% 정도를 섞어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본 의원은 2017년 4월 국회의원실을 통해 KT&G가 금강농산에 위탁처리한 연초박의 공급량 파악을 위해 자료요청을 하였으나 사기업인 관계로 제출 거부하여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여러 루트를 통해서 KT&G 광주공장, 신탄진공장 등에서 수천 톤의 연초박을 금강농산에 공급한 사실을 일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전국 6개 비료공장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업체명은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금강농산이 연초박에 대해 익산시에 신고한 내용입니다.
익산시가 제출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금강농산 생산비료 및 취급원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금강농산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연초박으로 퇴비를 만들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허위보고였습니다.
금강농산은 연초박으로 퇴비를 만든 것이 아니라 380도 고온열을 가해 유기질비료를 만들었습니다.
니코틴관련 전문 연구자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연초박은 담뱃잎 찌꺼기로 제품화가 안 돼 버려질 뿐 일반 담뱃잎과 성분이 동일해서 가열 등의 공정이 더해지면 각종 암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열을 가할 경우 발생하는 타르는 암 덩어리라 할 수 있는데 대기에 배출되어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축적되어 땅, 물, 농산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피부에 접촉하면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장점마을 암 발병 주민 가운데 여러 명은 피부암으로 판명 받았는데 이의 연관성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필터를 달아서 피워도 해로운 담배를 하루에 수백 톤씩 불완전연소가 이뤄져 굴뚝으로 내뿜었으니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없을 희대의 사건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익산시가 금강농산 핵심기계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기계 떼어가는 것을 못 하게하면 업체가 40억 원 피해소송을 걸어와 공무원이 다친다, 장점마을 주민들도 그 돈 물어내야 한다면서 주민들을 회유하고 압박하는 어이없는 입장을 취했다고 합니다.
익산시는 이번에는 공장 앞마당 굴착 결과 폐타이어, 슬레이트 등 불법폐기물이 땅속에서 발견되었지만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분석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신속히 처리하자고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환경연구원은 2010년 9월, 2017년 2월 이미 두 차례나 금강농산을 조사하여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반면 2017년 9월 지역전문가들이 법적기준물질 이외의 물질까지 환경기초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는 결과가 달랐습니다.
발암물질인 파물질 14종과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 A와 이것이 다량 검출되었고 원료인 피마자박 분해 결과 발암물질 3종과 독성물질 리신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연초박에 열을 가해 분해한 결과 발암물질 2종이 확인되었고, 공장과 마을에서 담배특이성을 가진 TSNA도 발견되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경우 법적기준 물질들만 조사하기 때문에 조사결과는 한계가 극명해 신뢰할 수 없습니다.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법적인 테두리에 없는 물질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익산시는 민관협의회에서 결정한대로 불법매립 폐기물에 대해 반드시 전문기관의 토양전수조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환경부 정밀역학조사에서는 연초박에 열을 가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유해성분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반드시 연초박 관련 별도의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합니다.
함라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은 업자의 그릇된 욕망과 제도적 허점, 행정의 무능이 결합되어 발생한 결과입니다.
익산시는 주민을 두 번 죽이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디 주민의 요구에 귀 기울여 억울한 죽음에 원망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규대
임형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 의원님들의 발언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 제215회 익산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맨위로 |
(10시 31분)
○의장 조규대
의사일정 제1항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 상정합니다.
제21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19년 1월 16일부터 1월 25일까지 10일간으로 배부된 의사일정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맨위로 |
○의장 조규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익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53조 제1항에 따라 금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으로 박철원 의원님과 한동연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맨위로 |
(10시 32분)
○의장 조규대
의사일정 제3항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정헌율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규대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익산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새롭게 도약하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고, 그런 노력을 바탕으로 풍성한 결실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익산시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 그리고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019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고액인 6,872억 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2018년 지역복지사업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대상,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물 관리 우수기관 등 다양한 평가에서 28개 부문을 수상한 것은 의원님들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에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그리고 시민 여러분!
2019년은 익산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펼쳐나가는 해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도 시정 추진의 핵심가치를 시민 중심 도시에 두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만한 성장과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2019년도 5대 핵심프로젝트와 5대 역점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2019년 5대 핵심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KTX 익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 장항선 등 4개 철로가 분기하는 전국 유일의 철도역으로 유라시아철도 시발역 후보지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익산시가 유라시아 철도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국제물류기지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에서 자란 청년들, 은퇴한 어르신들, 경력 단절 여성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을 때 도시도 함께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2019년을 일자리 도시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어르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여성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신 구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KTX 익산역과 중앙동 주변에 경제·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남중동 구도심 지역에 10층 규모의 주민친화형 신청사를 건립하여 균형 있게 발전하는 익산시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익산시는 신성장산업인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으로 95억 원을 확보해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은 지난해 4월 예타를 통과하였고,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도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익산시가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푸른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 추진계획을 세워 푸른 숲 가꾸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전 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 빈집·공터 등을 매입해서 소규모공원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규대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5대 핵심프로젝트와 더불어 2019년 우리시를 이끌어갈 5대 역점시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더 좋은 미래, 활력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을 목표로 올해 말 부채 잔액을 344억 원으로 줄여 2021년까지는 전액 상환하고,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완전 분양을 위해 우수·우량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더디게 추진되었던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까지 조성예정인 남부권 지역 물류유통단지, 남부권도서관과 금마도서관 설립을 각각 추진하여 지역 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상생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3월부터 익산시 농업회의소를 설립하여 농민중심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농생명 ICT 검·인증센터 건립, RICE-10 가공산업 육성사업, 말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선진 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 주요 수요처에 우선 공급하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익산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 비축 공급센터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셋째,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출산을 장려하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어린이집 3～5세 아동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케 하는 시간제 보육시설도 기존 7개반에서 10개반으로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찾아가는 복지센터를 강화하고, 중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저소득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각종 정책들을 펼쳐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품격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륵사지, 백제왕궁에 대한 보존 및 관광지 정비를 강화하고, 2021년 역사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품 관광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보석관광지와 웅포관광지를 종합적인 관광지로 업그레이드하고, 올해 전국소년 장애학생체전도 꼭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2019년에도 변함없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시민청원제도가 신설되고, 정책 자문위원회가 제도화됩니다. 또한 지난해 민선7기 중점 시책으로 시행되었던 친절행정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규대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익산시는 2019년을 여는 사자성어로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선정하였습니다. 서로가 차이를 인정하되 하나가 되길 힘쓴다는 뜻으로 개인의 다양성을 발전시켜 나가되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익산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자는 소망과 바람을 담은 것입니다.
익산시는 올해 주요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항상 시민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의견을 먼저 듣겠습니다.
이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언제든지 사업 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는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의미가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한결같은 애정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 시민여러분과 의원님들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장 조규대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4. 본회의 휴회의 건 맨위로 |
(10시 42분)
○의장 조규대
의사일정 제4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내일부터 1월 24일까지 8일간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기 동안 회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기관에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19년 1월 2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3분 산회)
○출석의원 (25인)
| 강경숙 | 김경진 | 김수연 | 김연식 | 김용균 |
| 김진규 | 김충영 | 김태열 | 박종대 | 박철원 |
| 소병직 | 소병홍 | 신동해 | 오임선 | 유재구 |
| 유재동 | 윤영숙 | 이순주 | 임형택 | 장경호 |
| 조규대 | 조남석 | 최종오 | 한동연 | 한상욱 |
○출석공무원 (8인)
| 시 장 | 정헌율 |
| 부 시 장 | 박철웅 |
| 안 전 행 정 국 장 | 김주일 |
| 문 화 산 업 국 장 | 이상춘 |
| 건 설 교 통 국 장 | 김용주 |
| 농업기술센터소장 | 신성룡 |
| 상하수도사업단장 | 최양옥 |
| 식품산업정책보좌관 | 고성봉 |
○회의록서명 (4인)
| 의 장 | 조규대 |
| 의 원 | 박철원 |
| 의 원 | 한동연 |
| 의 회 사 무 국 장 | 조창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