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회 행정사무조사 -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록

(제237회(폐회중)-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7차)

---

제237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폐회중)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제7호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

일        시  :  2021년 9월 15일 (수) 10시
장        소  :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회의실

---

○위원장 김용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앙동 침수피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중앙동 침수피해 관련 하수관로 공사업체 관계자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본 조사를 위해 채택한 증인은 ㈜뉴보텍 대표, ㈜뉴보텍 현장소장, ㈜뉴보텍 작업반장입니다.
전문위원님께서는 증인의 출석에 대한 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이양숙 전문위원 이양숙입니다.
제23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중앙동 침수피해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 대상인 ㈜뉴보텍 증인 출석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증인 출석대상인 ㈜뉴보텍 황문기 대표이사는 건강상 이유로 출석이 불가하여 ㈜뉴보텍 이정인 사장이 대리출석 하셨고, ㈜뉴보텍 현장소장, ㈜뉴보텍 작업반장 등 대상자 3명 모두 증인 출석에 임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증인 출석사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문위원의 보고와 같이 황문기 뉴보텍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참석할 수 없어 이정인 뉴보텍 사장이 대리 출석하였습니다. 이정인 뉴보텍 사장으로 하여금 증언하도록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이정인 사장이 증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사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에 의거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본 선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증인으로 채택된 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의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거짓증언을 한 때에는 동법 같은 조항에 의거 위증죄로 고발될 수 있으며, 본 선서는 조사 마지막 날인 10월 29일까지 유효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뉴보텍 사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은 제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날인 후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증인 선서를 실시하겠습니다.
㈜뉴보텍 사장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선서문.
본인은 익산시의회가 실시하는…….

○위원장 김용균 사장님, 손을 들어주세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예. 본인은 익산시의회가 실시하는 중앙동 일원의…….

○위원장 김용균 잠깐, 사장님. 다른 직원분들도 일어나서서 하시고, 성함 이렇게 말씀하시고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예, 시작해주세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선서문.
본인은 익산시의회가 일시하는 중앙동 일원의 침수피해 관련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익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시행령 제43조 및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균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선서를 마치겠습니다.
먼저 우리위원회에서 준비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화면을 보셨죠?
뉴보텍 사장님 나오셔서 익산시 중앙동 일원에 대한 증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대로 나오시죠, 사장님.

○뉴보텍사장 이정인 뒤에 있어서 말씀하는 내용이 잘 안 들려서…….

○위원장 김용균 사장님께서 하실 말씀 있으면 미리 모두발언 한번 해 주세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예, 우선 저희들이 공사하고 있는 공사했던 그런 현장 그 부근에서 이러한 침수피해가 난 것에 대해서 시공회사 대표로서 피해를 입어서 고통 받고 계신 우리 상인여러분께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오늘 저희들이 이렇게 조사에 임하는 것은 조금 전에 영상에서 봤습니다만 나름대로 기자들이 판단해서 원인에 대한 그런 이야기도 했는데 좀 더 어떠한 편견 없이 객관적으로 이 사안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조사위원회가 그런 판단을 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저희들이 알고 있는 바, 그리고 저희들이 직접 현장에서 목격한 모든 내용들에 대해서 우리 조사위원들께서 가지고 계신 그러한 의문점이나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소상히 설명드려서 우리 위원님께서 판단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이정인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앉으셔서 답변하시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형택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임형택 위원 예, 저는 임형택 위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특별위원회가 구성되게 되어서 이렇게 출석하시고 하셨는데요, 익산시에서도 이런 회의는 전례 없는 일입니다. 행정에서 행정행위를 하고 또 다른 일들로 인해서 특별위원회를 한 경우는 있지만 시가 어떤 시의 시설정비라든가 이런 것들을 의뢰했는데 그 업체가 뭔가 어떤 문제를 발생시켜서 이렇게 발생되게 된 이런 특별위원회는 되게, 아주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고 그래서 익산시의회 의원들도 전체 의원님들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중요하게 지금 생각을 하고 계시고, 또 아마 방송을 생중계로 익산시민들도 보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보시는 시민들께서도 익산시의회 그리고 이 공사를 했던 뉴보텍이라고 하는 시공업체가 어떻게 해서 2차 피해가 일단 발생했다는 것에 대한 원인제공이 됐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고 특히 더더욱 7월 5일 날 발생했던 1차 피해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대단히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궁금한 것들을 질의드리고 또 실제 시공하셨던 업체의 입장도 듣고자 하고요. 일단 이렇게 오늘 자리에 나와 주셨는데 일단은 익산시에서 이 업체를, 어찌됐든 간에 이러저런 경쟁의 과정을 통해서 이 업체가 선정이 됐고 우리 익산시가 업체를 믿고 이 공사를 맡겼고 또 업체도 아마 성실하게 시공해 주시려고 그런 과정을 가지는 과정에 일은 발생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어제 주민대표 분들이 나오셨었어요. 그런데 주민대표 분들이 나오셔서 하셨던 말씀들 중에, 원인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는 조금 있다 나누기로 하고, 뉴보텍에서 일단 1차 피해는 자연재해, 2차 피해는 인재, 일단 뉴보텍의 어떤 시공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발생한 인재라고 현재 시에서도 원인에 대한에 대해서 브리핑을 했고 뉴보텍도 그 부분에 대해서도 2차 피해에 대해서는 책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차 피해에 대해서는 일단 정확하게 인정을 하시는지, 그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먼저 좀 여쭙고 싶습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발언 여기에서 합니까?

○임형택 위원 예, 그 자리에서 하시면 됩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아까 뉴스 기자는 기자의 시각에서 자연재해인 줄 알았더니 인재였다, 이런 표현을 했고요, 지금 질문하신 내용도 지금 2차, 1차는 우선 놔두고 2차에 대해서는 시공의 문제로 생각을 하느냐, 라는 그런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2차 피해와 관련해서 결과적으로 저희들이 공사중인 현장에 프로파일이 유실이 됨으로써 2군데가 막힌 그런 현상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부실시공을 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났다, 그건 저희들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판단할 때는 1차 때도 굉장히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비가 일시에 쏟아졌기 때문에 저희들이 공사가 완성이 되지 않은 그러한 상황에서, 이미 1차 때도 그런 비가 왔고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전점검을 다시 다 했습니다. 안전조치도 다시 취했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저희가 진행중인 그러한 프로파일이 무너져 내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도 어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게 부실시공에 의해서 됐다, 이 부분은 동의하지 않고요, 일단 이 건에 대해서는 많은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굉장히 안타까운 그러한 상황에 있습니다만 저희 회사 또한 이 건으로 인해서 사실은 5억 원이나 되는 그러한 손해를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또한 이번 폭우에 의한 가장 큰 피해자다, 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임형택 위원 예, 말씀은 잘 들었고요, 저는 이 대목에서는 적반하장이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가장 큰 피해자라고 지금 말씀을 하시는 건 전 도저히 이해하거나 용납이 안 되고요, 개인적으로. 아니, 지금 중앙동에 낡은 하수관로를 잘 정비해 주시라고 저희가 공사를 의뢰했고 업체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경쟁의 과정을 거쳐서 우리 기술력이면 공사가 된다고 하셔서 공사를 하셨고, 그런데 그 공사과정에 말씀하신대로, 지금 사장님 말씀은 이것은 불가피하게 비가 많이 와서, 그러니까 우리는 정상시공을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렇게 유실되어서 뭔가 원인제공이 됐을지 는 모르나 우리는 정상시공을 잘 했다 라고 하는 말씀이잖아요?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 업체도 상당히 어떤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런데 가장 큰 피해자라고 이야기하시는 건저는 상식적으로 일단 이해가 되지 않고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예.

○임형택 위원 익산 중앙동의 시민들은 상가에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최소 지난 30년 동안 그리고 그 이상 이런 침수피해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그 공사 안 하고 있었으면 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봤을 때요. 그렇기 때문에 중앙동에 이 침수피해를 겪은 주민들은 어찌됐든 간에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지금. 가장 큰 피해가 뉴보텍이라고 이야기하시는 건 어불성설이고요, 그건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혹시 뉴보텍에서 이 중앙동 침수피해에 대해서 현재 어떤 공식적인 사과라도 주민들께 하셨나요? 그 과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하면 뉴보텍은 사과할 일이 없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걸로 들리거든요? 우리도 피해자이고 우리는 정상시공을 했고 단지 비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뉴보텍도 똑같은 피해자다, 그러니 쉽게 말하면 우리한테 어떤 책임을 묻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저는 이렇게 들리거든요. 사장님, 저는 중앙동 주민들, 익산 시민들에게 사과를 먼저 하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꽤 많은 기간이 지났는데 뉴보텍은 단 한마디 사과가 없었다는 것이 지금 주민들의 입장이거든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제가 모두에도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저희 공사현장과 관련해서 폭우로 인해서 우리 상인들이 침수피해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송구한 마음이죠. 그러나 저희가 지금 이 공사현장이 1.3km입니다. 저희들이 1.1km에 대해서는 다 완성을 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떠한 하자도 없습니다. 다만 나머지 2차 공사구간인 200m 정도에 대해서 저희들이 일정에 따라서 공사를 진행을 했고, 일차적으로 프로파일 제관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추가적으로 지보재를 설치하고 모르타르를 치는 그런 과장이 남아있었습니다만 작년에도 54mm 장마이지 않았습니까? 올해도 비 예보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소한 그 일을 완성하는 데에는 몇 주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중간에 비가 오면 안 되기 때문에 저희 팀들이 계속해서 어느 타임에 투입을 해야 되는 것인지 계속 준비를 하고 있었던 그런 상황이고요. 그런 과정에 비는 계속 예보가 돼 있어서 나름대로 저희들이 취할 수 있는 그런 안전조치를 저희들이 다 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피해가 난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래서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부실시공을 했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프로파일이 폭우에서 밀려남으로써 막혀서 그것도 하나의 침수피해의 원인으로 제공됐다,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동의를 합니다. 그래서 그 결과로 우리가 침수를 겪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우리 상인 분들에게도 저희들이 유감을 표하고 그러한 아픈 마음은 저희들도 동일하게 받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니까 한번 여쭙고 싶은 건 그러면 지금 상인들에 대한 어떤 유감, 익산 시민들에 대한 사과, 이게 오늘 오시기 전에 뉴보텍에서 당연히 시공을 한 담당업체로써 하셨어야 될 거 같거든요. 그런데 지금 오늘 의회에 오시기 이전까지 단 한마디도 주민들에 시민들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 이렇게 지금 주민들은 이야기하고 계시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저는 대단히 좀 뉴보텍 업체, 저는 오히려 대단히 유감이다,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저희가 듣기로는 지금 이러한 조사위원회 또 민관합동조사위 이런 데서 이 침수피해에 대한 원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해서 원인을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고, 저희들을 오늘 또 이렇게 증인 출석요청을 하신 것도 그러한 파악을 위한 하나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희들이 어떠한 귀책이 있어서 이런 것이 났다는 결론이 나면 저희들은 그것에 대해서 분명히 사과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조사하고 있는 과정에 저희들이 뭔가를 판단을 해서 어떠한 말씀을 드리는 것은 그건 일의 진행상 맞지 않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튼 지금 피해를 보고 계시는 그런 상인에 대해서, 봤던 상인들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임형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일단 아직은 2차 피해조차도 업체의 뉴보텍의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니다, 라고 하는 게 지금 말씀하시는 것으로는 입장으로 들립니다. 일단 더 자세한 이야기들은 시간을 가지고 하도록 하고요. 단적으로 그러면 한 가지만 일단 여쭤볼게요. 다른 위원님들 하시고 또 세세한 이야기는 더 나누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현재 사장님이 생각하실 때는 일단 모르타르를 하지 않은 프로파일을 200m를 시공해놓은 그 구간에 통상적으로 보면 뉴보텍의 기술력으로 보면 비가 어느 정도 내릴 때까지의 강수량을 버틸 수 있고 문제가 없고, 그러기 때문에 그날 비 예보가 있었지만 그것을 그대로 나둬도 충분히 비를 버틸 수 있고 견딜 수 있다, 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안전조치를 다 하셨다고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의 기술이 어떠하기 때문에 그랬는데 왜 그 비에 이게 떨어져나가서 우수관로를 막게 됐는지 그 원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단적으로 그 얘기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사실 이게 공사가 완성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어느 정도 비가 오고 몇 년을 사용하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진행중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얼마만큼 견디느냐, 라고 하는 부분은 저희들도 사실은 그런 자료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의 경험상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렇게 된, 저희들 경험으로는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통상으로 해 왔던 안전조치라고 하는 그러한 일들을 저희들이 했던 것이죠. 그래서 이게 어떤 경우에 문제가 있고 하는 것은 사실 저희들로서는 공사 완성된 것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만 진행중인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확답을 못하죠. 마치 건축중인 아파트를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파트가 다 지어진 상태에서는 30년, 40년 A/S도 있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공사 진행중인 그러한 아파트 현장에서 뭐가 잘못됐다, 라고 하면 예를 들면 거기도 비가 왔든지 벼락이 쳤든지 그거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이 있겠습니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임형택 위원 답을 듣기로는 전 배 째라, 같은 느낌입니다. 표현이 좀 과할 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단적으로 말씀을 드려볼게요. 그러면 좀 세세한 이야기는 더 하시기로 하고요, 물론 현장에 계신 소장님이나 반장님 계시니까. 그러면 말씀대로라고 하면 현재까지 뉴보텍이 프로파일을 하수관로, 노후관로에 공사를 한 과정에 타 지역에서 이 정도의 비를 가지고 아까 말씀하신대로 모르타르를 하지 않았더라도 그 이정도 시공을 했을 때 지금까지는 비에 유실되거나 이런 일이 없이 항상 다 잘 안전하게 유지가 됐다, 라고 하시는 거잖아요? 지금 말씀대로 하면은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지금까지 이런 사례는 없었습니다, 저희들은.

○임형택 위원 그러니까 다른 지역에서도 모르타르를 시공하지 않았는데 비가 이런 정도 와가지고 그것을 다 견뎠던 그런 과정들이 다 있으신가요? 현장 소장님이나 현장 반장님이 답을 해 주셔도 됩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예, 제가 현장에 직접 있지 않았기 때문에.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뉴보텍 현장소장 강지철이라고 합니다.
제가 그 부분은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공법으로 공사를 국내에 시작한지 한 11년이 돼 가고 있습니다. 그간 공사경험으로 미루어봤을 때 이렇게 유실이 됐었던 적은 저희로서도 한 번도 없었고요, 항상 시공을 하는 와중에 이런 비가 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도 항상 조심스럽게 준비를 철저히 하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이번 현장에서도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서 나름대로 안전조치를 취했는데 이런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저희도 상당히 좀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는 그랬던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임형택 위원 예, 그러니까 그 한 번도 없었다는 걸 제가 중요하게 여쭙고 싶은 건 말씀하신대로 업체가 제출한 시방서나 이런 거 다 읽어봤습니다. 보니까 15년 정도 내구성, 일단 이 공사를 하고 나시면 15년 정도 기한에 대해서는 보장을 하시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모르타르까지 다 시공이 끝나서 완성됐을 때는 좋은 기술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건 모르타르를 하지 않고 익산과 유사한 이렇게 똑같이 200m 정도의 거리에, 얼마 미터가 됐든지 모르타르를 하지 않았을 때의,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을 때 다른 지역에서는 비에 유실되거나 이런 일이 없었냐는 걸 여쭤보고 싶은 거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모르타르를 치지 않았을 때 유실된 적도 없었고요, 저희가 경험적으로 계속 시공을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여기 익산 현장에서도 기존에 했었던 조치정도의 조치를 했었던 것이고요, 단부 마무리를 하고 앙카를 박고 지보공을 세우는 정도의 조치를, 기존 현장들도 다 그렇게 해서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가 좀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말씀하시면 저희로서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로서는 그런 정도로 했을 때 여태까지 이상이 없었기 그렇게밖에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임형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다른 위원님 하시고 또 추가하고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말씀하신 것들이 논리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이유는 7월 5일 날 1차 피해 때는 103.7mm가 왔습니다, 하루에. 그때도 지금 업체의 주장대로라면 103.7가 온 1차 피해 때도 프로파일이 그대로 다 있었다는 겁니다. 전혀 문제가 없었고요. 그런데 2차 피해가 난 7월 8일은 47mm가 왔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렇게 다 떨어져 나간 거예요. 그리고 하루 강수량을 다 합치면 103.7mm, 그리고 47mm이지만 실제 물이 차오를 때의 강수량을 보면 15.1mm가 왔을 때 이미 물이 차올랐습니다, 1차 피해 때. 2차 피해 때는 20여mm 왔는데 물이 차올랐습니다. 103.7mm나 47mm가 다 왔을 때 물이 차오른 게 아니고요, 15.1mm, 1차 피해는. 2차 피해는 20여mm 이렇게 왔는데 이미 물이 차올랐고 이미 그때 프로파일은 뜯겨나가서 다 하수관로를 막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부실시공이라고 보는 겁니다. 업체에서는 안전조치도 다 하셨고 제대로 하셨다고 하지만 타 지역에서 전혀 발생하지 않았던 일이 발생을 했고, 익산에도 어떤 객관적 상황을 보더라도 충분히 모든 사람들이 다 이건 분명히 프로파일 아니고서는 가로 2.5m, 세로 2m 정도의 그 관로가 막힐 일이 없다, 라고 하는 것이 모두의 다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일단 아까 사장님께서 업체의 주장을 하실 수는 있겠으나 현재 지금 주민들은 2차 피해는 명백하게 뉴보텍의 시공의 미비함으로 인해서 발생된 인재이다, 이건 이미 다 그렇게 뉴보텍도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와서 지금 하시는 말씀은 2차 피해조차도 우리는 완벽하게 시공했고 비로 인해서 발생된, 이것도 어찌된 그냥 자연재해다, 라고 주장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익산시민과 중앙동 주민들에게 단 한마디 사과를 안 하셨던 거고요. 그건 대단히 진짜 책임에 대해서 너무 무책임하시다, 라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업체 측의 입장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아까 말씀하신대로 가장 큰 피해자가뉴보텍이라고 이야기하신 건 정말 어불성설이고요, 그건 말도 되지 않습니다. 중앙동 주민들이 지금 30년 만에 처음 보는 피해고 코로나19 때문에 얼마나 중소상공인들이 힘드신데 그런 피해를 입혀놓고 우리가 가장 큰 피해자이고 우리는 책임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는 건 정말 이런 업체하고 익산시가 일을 했나, 라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임형택 정리해 주시고요.

○임형택 위원 여기까지 말씀을 드리고요, 조금 있다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방금 임형택 위원께서 질의를 해줬는데 이정인 대표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행정에서도 1차는 원인을 확실하게 모르지만 2차는 분명히 뉴보텍 회사의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오늘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거하고 반대인데 그 문제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얘기를 한번 해 주세요. 2차는 어떻게 됐나, 그 피해원인을 말씀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거듭 저희 입장에서 이야기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저희들이 경위서에서 진술한 내용들은 저희들이 부실시공에 의해서 2차가 발생됐다고 이야기한 바는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저희의 프로파일이 결과적으로 폭우에 의해서 쓸려 내려와서 그것이 막혔다, 그 막힘에 따라가지고 이게 침수의 하나의 원인이 됐다, 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부실시공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는 도저히 동의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 김용균 예, 사장님,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대로 프로파일이 떨어져 내려와 가지고, 폭우로 인해서 막힌 그 자체만으로도 뉴보텍 현장에서의 공사의 잘못이다, 이것이 확실히 나타나는데 그런 점을 명백히 말씀해 주시고요. 다른 위원님들 질의가 또 있으니까 질의를 듣고 또 그걸 우리가 결론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김충영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김충영 위원 예, 김충영입니다.
회의가 오늘 시작돼서 사장님 말씀을 잠깐 듣는데 좀 언짢습니다. 왜 그러냐, 아까 부실시공은 아니다, 지금 주장하는 거예요. 좋습니다. 회사측 입장에서 충분히 주장할 수 있다고 저도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 논리가 공사가 다 마무리 됐을 때의 일이 문제가 생기면 부실시공이 맞지만 중간에 생기는 건 부실시공이 아니다, 이런 논리예요. 그래서 그런 논리가 세상에 어디에 있냐. 아파트를 짓다가 중간에 무너져도 그 회사 책임입니다. 부실시공이에요. 완성이 된 다음에 무너져야만 부실시공이 아니고 중간에 무너져도, 제 표현이 틀렸습니까? 그래서 이게 완성이 되지 않았어요. 당연하죠,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잘못된 것도 부실시공인 거예요, 그게.

○뉴보텍사장 이정인 아니, 저기 위원님 죄송합니다.

○김충영 위원 아니요,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 부실시공의 정의를 우리 사장님이 잘못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더 좀 알아보세요. 부실시공이 뭔지. 철거를 하다가도 부실공사가 있는 거고요, 부실공사라는 겁니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그걸 자꾸 피해가고 싶겠지만 현실은 떨어졌어요, 프로파일이. 안 떨어져야 되는 프로파일이 떨어진 겁니다. 안 풀려야되는 프로파일이, 사장님 잘 아시겠지만 그게 메인락, 서브락까지 있어요. 그러면 왜 풀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아까 우리 현장소장님 얘기했어요. 어느 곳에서도 이 장마로, 쉽게 말해 하수관로의 물로 풀린 적이 없다. 소장님, 그렇죠? 공사중에 지금까지 풀린 적이 없다. 사장님, 이번에 풀렸어요, 그게. 그러면 그것에 대한 책임의식을 느끼셔야지요. 안 풀려야 되는 것이 풀리게 공사를 한 거예요. 그게 어떻게 해서 풀렸는지는 저도 잘, 그걸 지금 찾고 있어요, 우리 위원회가. 그런데 어쨌든 안 풀려야 되는 게 풀렸다. 그러면 그 일을 한 사람이 문제가 있는 거죠. 자동차에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었는데, 공업사 가서 고쳐가지고 왔는데 걸었는데 얘가 풀린 거예요. 그러면 이게 누가 잘못했어요? 공업사가 잘못 고쳤죠? 그게 풀린 것 자체가 이미 회사는 책임의식을 느껴야 됩니다. 부실공사고 부실시공이에요. 그렇지 않고는 설명이 안 되는 겁니다. 아니, 그곳에 아무 것도 없었어요.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거기까지, 부실시공의 정의를 우리 사장님, 조금 더 공부 좀 하셔야 되겠어요.
자, 우리가 오늘은 원인규명에 있어요. 우리 현장소장님하고만, 우리 사장님은 현장에 없었을 거니까.
아까 2곳에서 막혔다고 했습니까? 2차 이후에?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맞습니다.

○김충영 위원 2곳에서? 그 2곳이 정확히 어느 지점이었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우체국 있었던 지점하고요, 그다음에 거기에서 좀 더 올라갔을 때 지점하고. 그 고시원 밑에 쪽…….

○김충영 위원 우체국 위쪽으로?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고시원 쯤.

○김충영 위원 농협 쪽으로 간다, 이런 얘기입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 2곳이 막혀있었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까지 막혀있었습니까? 물의 흐름을 어느 정도 방해를 했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 현장소장님이 보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2차 때 침수난 뒤에 확인한 바로는 유수흐름에 많이 영향을 주는 정도로 막혀있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자, 그러면 소장님도 잘 알겠지만 프로파일이 풀리지 않죠? 정상이면 안 풀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박스관로에서 공사를 맡긴 거예요. 만약에 그게 풀리고 그럴 것 같으면 그 공사는 박스관로에서 공사를 하면 안 돼요. 왜 그러냐면 비가 뭐 예고하고 옵니까? 수시로 비는 올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공사가 바로 오늘 들어가가지고 몇 시간 내에 끝내고 나오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렇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이번에 199m를 무려 프로파일을 제관작업을 했어요. 결국은 프로파일만 말어져 있어요, 거기에. 맞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러고도 특수모르타르를 치는 과정까지도 한참 걸려요. 그렇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자키베이스 설치해야지 지보공 넣어야지. 그러고도 200m를 특수모르타르를 치는 시간이 얼마나 많이 걸리겠습니까? 한번 작업에 한 3m밖에 못 치는데.
자, 풀려서는 안 되는 것이 풀렸어요. 소장님 왜 풀렸다고 생각합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이건 공법적인 공정으로 봤을 때 초입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프로파일이 풀린 이유는 초입부 단부마감이 파손이 됐을 때 어떤 수압에 의해서 힘을 받게 되면 풀리면 안 되는 게 확실한데요, 풀릴 일말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공법자체가. 왜냐하면 몰탈을 쳐야지 완벽한 품질을 보장하는 공법이기 때문에, 이번에 풀린 이유도 7월 8일에 내린 비가 정말 순간 강우량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7월 8일 날 순간 강수량은. 그래서 아마, 단부마감을 저희가 그러면 좀 부실시공한 게 아니냐, 라고 또 지적을 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지만…….

○김충영 위원 저기요, 시간이 없으니까. 소장님, 저도 그것이 왜 풀렸을까 나름대로 알아봤어요.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초입부예요, 시작지점이죠. 프로파일을 말아서 시작지점. 그 단부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그러면 왜 상식적으로 문제를 거기가 야기할까? 그 단부 처음에 프로파일 제관작업을 하고 단부가 시작되는 지점은 특수몰탈 작업을 하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일단 그 부분은 적어도 고정을 시켜놓는 거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맞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 부분은 고정을 하는 거예요. 왜? 여기가 풀리면 다 풀리니까. 그래서 당연히 거기는 나름대로 완벽하게, 왜냐하면 공사 중에도 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그곳이 풀리면 다 풀리는 거고, 거기가 안 풀리면 안 풀리는 거고. 그래서 그 초입부를 굉장히 신경을 써야 되는 건 맞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 초입을 할 때 거기에 앙카작업 합니까? 초입부에?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이번에 앙카작업을 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렇죠? 앙카작업까지 해서 특수몰탈을 칩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저도 그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실시공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이걸 왜 자꾸 아니라고 하느냐. 거기가 완벽했더라면 이번 일은 없었다고도 저는 생각할 때가 있는데. 그게 100%는 아니더라도 그 기단부 초입부에서 풀리지 않았으면 이번 사태는 없었다. 일정부분 동의합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김충영 위원 예. 그래서 제가 여기 경위서를 보니까 시간이 그때는 아마 없어 가지고 그랬을 것 같아요. 이게 급하게 경위서를 작성하다보니까, 사실은 지금 와서 읽어, 이거 나중에 우리 현장소장님이, 여기에 대표자로 돼 있어요. 황문기 대표님으로 돼 있지만 이거 아마 소장님이 경위서는 작성했을 것 같아요. 맞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현장에 있는 분이 작성해야지. 제출만 대표가 했지만 이거 한번 다시 꼼꼼하게 읽어봐 주십시오. 왜 그러냐, 이게 지금에 와서 읽어보면 좀 엉터리라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더군다나 현장에 계셨던 분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 이따가 한번 짚어볼게요. 이 내용들이 여기 보면 사실은 말도 안 됩니다. 그래서 시간나면 한번 더 쭉 짚어보시고.
그리고 아까 사장님께서는 5억 원 정도의 손실이 났다고 그랬습니까?

○뉴보텍사장 이정인 5억 원 가까이 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런데 우리 시민들이 피해금액으로 신고한 금액은 56억 원이고 손해사정인들이 조사를 해낸 금액이 21억 원입니다. 우리 시민들은 이렇게 피해를 봤는데 5억 원 지금 피해본 것을, 그런 사고를 하시면 안 돼요. 적어도, 대표분이 안 오셨는데 우리 사장님 오셨는데 돌아가시거든 적어도 뉴보텍이라고 하는 회사는 우리 익산시한테 엄청난 빚을 진 겁니다. 제가 금액 얘기해 줬잖아요. 56억 원에서 5억 원을 빼보세요. 왜 그러냐면 주민이 주장하는 것이 56억 원이었어요. 우리 사장님이 주장하는 게 5억 원. 그냥 쉽게 따져도 51억 원은 그냥 빚진 겁니다, 뉴보텍이 익산시에. 그런 마음을 가셔야지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중간에 벌어지는 것은 부실시공이라고 인정을 못하겠다는 둥, 완성품에 대해서는 어떻게 우리가 책임을 지겠지만. 원래 이 공사는 언제든지 비가 올 수 있고, 하수관로가 물이 흐르지 않는 곳이 아니에요. 평소에 쓰면서 하는 공사입니다. 하수도로써 제역할을 하면서 하는 공사라고요. 결국은 회사가 그거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고 그러는 것 아닙니까. 사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회사가 몇 군데 있더라고요. 프로파일을 생산해서 이런 시공을. 다 뒤돌아봐야 됩니다. 이게 특허는 냈지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중간에. 왜 그러냐면 하수관로라는 것이, 원래 특허의 가장 큰 근거는 그거였습니다. 결국은 막아놓고 다 뜯어서 하는 공사가 아니고 기존 하수관로를 쓰면서 기존 관에 들어가서 하는 그런 방식의 특허가 더 많이 들어가있어요, 활용하는. 그냥 기존의 하수관로를 활용하면서 공사를 해 가는, 보강공사를 해 가는. 그래서 그런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전면적으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 중에 조사결과치가 나오면 하겠다고 그러는데 제가 아까 그랬지 않습니까? 56억 원에서 5억 원을, 우리 사장님이 말하는 피해금액 5억 원 빼도 51억 원이다. 거기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그 부분은 사과를 해야 맞아요. 오늘 여기 특위 끝나면 기자실에 가서라도 익산시민들에게 공개사과를 하셔야 됩니다. 내려온 김에.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과를 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다음에 다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김충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장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장경호 위원 예, 장경호 위원입니다.
먼저 질의를 하기 전에 좀 전에 여러분들 선서하셨죠? 틀림없이, 제가 오늘 몇 가지를 질문할건데요, 여기에 대해서 위증이나 아니면 또 다른 답변들이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 저희들이 고발조치도 가능하고요. 그러니까 답변을 좀 신중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특조위가 만들어진 것은 지금 1차 침수피해가 7월 5일 날 8시 50분경부터 그리고 2차 침수피해가 7월 8일 새벽 1시경 이렇게 2차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7월 8일 오전에 제가 직접 하수관로를 들어갔었고 그 앞에서 우리 사장님도 만났어요. 전부 다 관계자분들도 그 자리에서 뵀습니다. 7월 8일 날 프로파일을 직접 영상으로 찍어서 공개를 하고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2차 침수피해 원인은 이유야 어쨌건 간에 프로파일이, 뭐 부실시공 문제도 아까 계속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걸 떠나서 프로파일이 물의 흐름을 막아서 생겨난 침수피해가 일단 맞는 거죠?

○뉴보텍사장 이정인 일단 프로파일…….

○장경호 위원 아니, 2차 침수피해 7월 8일 날 발생한. 그렇죠?

○뉴보텍사장 이정인 예, 프로파일이 아무튼 쓸려서, 예, 그렇게 됐습니다.

○장경호 위원 그래서 2차 침수피해 원인이 일단 프로파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경위서를 낸 거에도 틀림없이 그렇게 써있어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예.

○장경호 위원 그렇죠? 2차 침수피해 원인은 프로파일이 풀려서 그게 물의 흐름을 막아서 발생을 했다, 라고 나왔는데 자, 우리가 주목을 하고 있는 건 1차 침수피해의 원인입니다. 1차 침수피해, 우리 중앙동에 한 200여 상가 그리고 거리로 보면 아까 말씀하신대로라고 하면 지금 막혀있는 데가 우체국 아래쪽이면 지금 현장에서 300m정도 떨어진 거리입니다. 한 200여 상가가 피해를 입었고 거리도 상당히 됩니다, 길이도. 관의 크기가 2m*2.5m. 전문이니까 아마 잘 알거예요. 그러면 약 2m*2m50cm 되는 그 큰 관에 물이 가득 찼을 경우에 그 양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상당히 꽤 많은 양입니다.

○장경호 위원 상당히 많은 양이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예, 제가 물어보니까 한 1,000톤 이상의 물이 차있어야 역류가 발생을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7월 5일 당시에도 역류가 발생했습니다. 자, 그러면 1차 침수피해 이후에 점검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1차 침수피해 원인이 프로파일이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러면 혹시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십시오. 그러면 프로파일이 아니라 다른 이유일 수도 있었고, 우리가 7월 6일 날 들어가보니까 그걸 방해할 만한 물의 흐름을 방해할 만한 상당한 요인이 있었구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얘기 한번 해 보세요. 프로파일이 아니었다는 증거를 얘기를 한번 해보시라는 얘기예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7월 5일 말씀입니까?

○장경호 위원 예, 7월 5일 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7월 5일 날은 그 문제가 생기고 나서 그다음 날 오전에 저희가, 6일 날 오전이죠, 들어갔었던 거고요. 침수난 지역의 저희 박스를 다 봤을 때 는 이상이 정말 없었습니다.

○장경호 위원 자, 그러면 7월 6일 날 들어가보니까 박스 내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맞습니다.

○장경호 위원 그런데 7월 5일 날 저녁에 그 수해가 난 것에 대해서는 우리도 모르겠다? 그러면 그 안에 들어갔을 때 다른 것들이 아무 것도 없었어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예.

○장경호 위원 아무 것도?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아무 것도 없었는데 물이 역류가 될 정도로 가득차서 물의 흐름을 막았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그렇게 판단하시는 거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자, 그러면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어떤 작업을 하셨는지 작업일지를 제가 요청을 해가지고 작업일지를 주셨어요.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어떤 작업이 있었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몰탈을 치기 위해서 지보재 같은 걸 준비하고 그런 일반적인, 비 예보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몰탈을 바로 치지 못하고 준비작업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장경호 위원 준비작업만 하고 있었어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그러면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는 아무런 작업이 일단 없었고 준비만 하고 있었네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그렇죠? 그러면 7월 6일하고 7일, 그러니까 1차 수해가 나고 난 후에 7월 6일하고 7일은 어떤 조치를 하셨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6일 날 오전에 어쨌든 침수가 났기 때문에 저희 본관박스에 들어가서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을 했고요,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어서 또 제출까지 했고요, 7월 6일 날 오전에. 그리고 박스 쪽으로 가지관이 많이 유입이 되기 때문에 그 가지관도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또 CCTV 조사까지 다 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그 정도 작업을 했었고, 그리고 오후쯤 돼서…….

○장경호 위원 주로 점검을 하셨네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맞습니다.

○장경호 위원 주로 점검을, 7월 6일 날하고 7월 7일 날은 점검을 했다? 이틀간?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리고 6일 오후쯤에 공사중지에 대한 내용을 구두로 전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6일 날 오후부터 어쨌든 철수를 하려면 이것저것 좀 많이 정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장경호 위원 예, 그러니까 보니까 여기 제출해주신 자료에 보니까 7월 3일, 7월 2일까지만 일부 잡자재 반출을 하고 정리하고 그냥 7월 3일부터는 작업이 없었어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장경호 위원 예, 7월 3일부터는 아예 자료를 안 주셨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 이후에는 없다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그래서 7월 3일까지만 작업이 마무리가 되고 내부는 그러면 깨끗한 상태였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맞습니다. 그 부분…….

○장경호 위원 우리가 공사를 하려면 전체적으로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하고 가지관들도 전부 다 점검하고 그러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그렇죠? 그래서 내부는 굉장히 깨끗한 상태였다. 그러니까 7월 5일 사고가 일어나기 이전까지는. 그리고 7월 6일 날 들어가보니까 그 상태로 그대로 있었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송민준 주무관을 향해) 주무관님,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작업내용.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때 작업이…….

○뉴보텍사장 이정인 작업반장이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실질적으로 다 했기 때문에.

○장경호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희가 완전히 철수했던 건 아니고요,

○위원장 김용균 신관수 반장님 지금 답변하시는 거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위원장 김용균 답변하실 때는 꼭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셔야 입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신관수입니다. 하나 더 추가로 말씀드릴게요. 그때 그 안에를 완전히 다 치웠던 건, 저희가 작업이 완전히 끝나고 철수한 건 아니기 때문에 내부의 자재를 모두 다 뺀 건 아니고요, 그 안에 어느 정도의 자재라든지 장비들은 내부에, 거기가 2련박스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라든지 그런 게 일부가 있었고요, 저희가 완전히 내부를 깨끗하게 철수해서 모두 다 반출한 그런 상황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공사가 끝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장경호 위원 예, 그러면 일부 자재들은 그 안에다가 놔둘 필요는 없잖아요? 밖에 있는 폐관로 쪽에다 놨을 거 아니에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2련박스 쪽하고요.

○장경호 위원 예, 공사자재를 물이 흐르는 하수관 안에다 놓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렇죠? 폐관로 쪽에다가 일부 장비들이 있었거나 그랬을 수는 있겠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잠깐만요. 그러면 저거 한번 틀어봐 주시죠. 계속 아까 부실얘기가 나오는데 내부점검 캡처화면 한번 봐주시죠.
내부점검 캡처화면 한번 띄워주세요.
아니요, 내부점검. 7월 2일 내부영상 제출자료 캡처파일 있어요.

자, 한번 보겠습니다. 이게 지금 제출을 하신 자료에요. 정부에서도 행안부에서랑 익산시에서 공문이 내려갑니다, 안전점검 해 달라고. 저게 안전점검을 해서 찍어서 영상으로 보내준 자료를 제가 일부 캡처를 했어요. 시에서는 7월 2일 날 점검을 했다, 라고 이렇게 하더라고요. 맞습니까? 7월 2일 날 점검한 게 맞아요? 저 영상이 안전점검을 위한 영상입니까? 우리 작업반장님 말씀하세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희가 한 거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장경호 위원 예. 잘 모르겠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그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장경호 위원 예, 다음으로 한번. 맞죠? 넘겨주세요.
맞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이건 그…….

○장경호 위원 누가 찍은 영상입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같이 가신…….

○전)하수도계장 이인성 시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장경호 위원 시에서 찍은 영상이에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제가 틀림없이 말씀드렸습니다. 허위나 거짓으로 얘기를 하시면 안 됩니다.
(송민준 주무관을 향해) 자, 한번 볼게요. 한번 넘겨주세요. 첫 번째부터. 이게 7월 2일 날 영상 중에 캡처자료인데요, 다음이요. 이게 지금 모르타르를 시공하지 않은 구간이에요. 그렇죠? 모르타르를 시공하지 않는 구간입니다. 영상을 쭉 찍어가는데 20m마다 숫자를 써내려갑니다. 20m, 40m, 60m, 80m, 100m부터 190m까지를 쭉 써내려가면서 영상을 쭉 찍어요.
자, 한번 볼게요. 첫 번째 사진에, 뒤로 한번 가보시면, 아니, 다음이요. 이 사진에 보면 왼쪽에 약간 틈 벌어져 있잖아요? 그렇죠? 예, 다음이요. 이게 20m 구간을 표시를 하는 구간입니다. 다음이요. 이쪽은 물 지관이죠? 다음. 저기 왼쪽에 보이시는 게 60m 표시 위에, 약 70m 구간이에요. 왼쪽에 한번 보실게요. 왼쪽에 마감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걸로 이렇게 보입니다. 다음이요. 그리고 70m 구간 우측입니다. 우측에 보면 여기도 마찬가지로 이런 모습들이 보입니다. 다음이요. 140m 구간입니다. 140m 표시 위에 약 150m 정도 구간인데 이게 지금 현재 제관 위의 모습이에요. 7월 2일 날이라고 보고가 들어왔는데 제가 확인해보니까 7월 1일 날인 걸로, 7월 1일 날인 걸로 영상을 보니까 확인이 되는 것 같아요. 다음이요. 이게 190m 마지막 구간입니다. 그렇죠? 맞습니까? 이 영상 누가 찍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때 그 업체하고 저하고 같이 들어갔었습니다.

○장경호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 업체 누군지는 모르겠고요,

○장경호 위원 어떤 업체요? 안전 관련 업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건 저희 쪽에서 저기하는 게 아니어서.

○장경호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희 쪽에서 의뢰한 쪽이 아니어서요. 누가 들어오고 같이 제가 안내를 했습니다.

○장경호 위원 자, 그러면 제가 한번 보여드릴게요.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사진 한번만 띄워주세요.

(사진자료를 들어 보이며) 자, 이 사진입니다. 이 영상 한번 보세요.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돼있는 게 두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왼쪽에 계신 분이 아까 표시를 하신 분이세요. 7월 1일 날 10시 58분에 맨홀에서 나와서 있는 영상입니다. 왼쪽에 계신 분이 줄자를 가지고 나오세요. 줄자로 계속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을 해야 되는데 지금 시간이 너무 기니까. 줄자를 가지고 나오셔서, 오른쪽에 계신 분이 누구세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입니다.

○장경호 위원 본인이시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거기에서 두 분만 나오셨어요. 영상 본인이 찍으신 거 아니에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셋이 들어갔다가 끝 부분에 저희 둘 남고 한 명 나갔습니다.

○장경호 위원 영상은 누가 찍으셨나고요, 그러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제가 찍었습니다.

○장경호 위원 그러면 얘기를 하셔야지, 왜. 영상을 누가 찍었는지 아까부터 계속 헷갈렸는데. 본인이 찍어놓고도 그걸 모르세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

○장경호 위원 제출하셨을 거 아니에요, 본인이 찍어서.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 제출은 저희가 하지 않고요, 저 폰 자체가 원래 다른 분이 같이 들어가셨는데 긴 거리를, 하시는 분이 그분이 폐쇄 쪽을 느껴가지고 중간에 나가신 다음에 제가 그다음부터 그분 폰 가지고 나머지 찍었습니다.

○장경호 위원 그러면 7월 2일 날 영상이라고 했는데 3일부터 작업을 안 했어요. 3일부터 작업을 안 했으면 저 상태로 그대로 나뒀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닙니다. 그쪽은 단부마감, 부분 보수라고 해가지고 유리섬유를 붙였습니다.

○장경호 위원 유리섬유 작업을 했었나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그러면 언제까지 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 부분까지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7월 1일이라고 하시면 저거 찍은 다음에 저희가 비 오기 전에 단부마감하고 그다음에 섬유 붙이는 거부터 했습니다.

○장경호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사진 한번 넘겨주세요. 7월 3일까지 작업이 끝났다고 했는데 7월 4일 날 반출을 하는 사진이에요. 그 안에 있던 프로파일 조각들, 자재들이 좀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죠?
그리고 그전 사진 한번 볼게요. 다음, 다음, 다음. 이 안에서 장비가 또 나왔어요. 이게 같은 날 7월 4일 날 오후 1시 25분경에 저것도 반출을 했어요, 맨홀에서. 저 장비는 뭐예요? 오른쪽에 보이는 장비는? 잘 보이실지 모르겠네. 아무튼 프로파일하고 이 장비를 반출을 했어요, 7월 4일 날. 그리고 다음이요. 7월 5일 날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하셨잖아요? 그렇죠? 여기 작업일지도 없어요. 7월 5일 날 7시 40분에 전부 다 출근하십니다.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7월 5일 날 작업일지가 없어요. 저한테 자료 안 주셨어요. 7월 3일 날 이후로 작업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7월 5일 날 오전에 7시 40분에 작업준비를 합니다. 다음이요. 41분에 여기 가운데 노란 통이 2개가 있습니다. 한번 볼게요. 작업을 직접 하셨으니까 아시겠죠? 저게 재료가 뭐예요? 저 통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그게 단부마감 할 때 그런 거 할 때 쓰는 것들입니다. 급결제라고 합니다.

○장경호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급결제라고 합니다.

○장경호 위원 어떤 거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급결제라고…….

○장경호 위원 단부마감을 할 때 쓰이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그러면 아까하고 얘기가 다르네요? 7월 1일 날 영상 찍고 바로 단부 마감했다고 했는데 7월 5일 날 했어요? 자, 7월 5일 날이 중요한 건 7월 5일 날 사고가 발생한 날짜입니다. 여러분들이 작업을 하시고 난 후에.
자, 그래요. 다음 볼게요. 여기에 계속적으로 물품들이 계속 들어갑니다. 다음이요. 7월 5일 날은 지속적으로 작업이 계속 이루어집니다. 7월 5일 날 오후까지 작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7월 5일 날 저녁에 8시 넘어서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
자, 단부마감을 당일 날 했어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죠? 그런데 여러분들께서는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면 사고가 나고 나서 그다음 한번 볼게요. 7월 6일 날, 7일 날도 작업은 안 하셨다고 했잖아요?
(송민준 주무관을 향해) 7월 6일 날, 다음이요. 그 전후로 한번 가주실래요? 7월 5일 날에서 7월 8일 날까지.
예, 잠깐만요. 그전으로 한번 볼게요. 그전에. 거기에서부터 볼게요. 아니, 그 다음. 보면 이게 7월 6일 날 사진이에요. 영상을 캡처를 해놨는데 이 장비 한번 확대해봐 주실래요? 사고 난 다음 날입니다. 이 장비가 뭐예요? 우리 반장님?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마끼다…….

○장경호 위원 마끼다 거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마끼다 거 뭐예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내용물은 저걸로 봐서는 모르겠습니다.

○장경호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내용물은 저거를 봐서, 저 박스여서 내용물은 모르겠습니다.

○장경호 위원 아니, 박스를 가지고 들어가서 작업을 하는데 그걸 몰라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전동드릴이라든가 모든 장비가 마끼다이기 때문에 다 마끼다 박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장경호 위원 (한숨) 지금 틀림없이 어떤 건지 모르신다고 하셨어요? 아니, 작업반장님이 작업도구를 모른다는 게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죠. 7월 6일 날, 7월 5일 날 피해가 나서 난리가 났는데 7월 6일 날 오전에 맨홀에 들어갑니다. 작업 안 하셨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작업공구는 왜 가지고 들어갑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7월 6날 작업 안 했다는 말씀 드린 적 없고요. 왜 그러냐면 저희가…….

○장경호 위원 아니,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죠? 모두에. 작업일지 없고 7월 3일까지 공사하고 안 했다고 했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날부터 작업일지가 작성이 안 됐습니다.

○장경호 위원 이건 말이 안 되는 얘기예요. 저한테는 자료를 주지 않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위원님, 작업일지에 적혀있지 않다고 작업을 안 했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장경호 위원 아까도 제가 그래서 말씀을 드렸어요. 7월 3일까지만 작업을 했느냐, 그랬더니 그랬다,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지금 와서 작업일지에 없는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시는 건데 그 얘기는 안 들을게요. 잠깐만요. 그러면 7월 6일 날 제가 영상을 수십 번을 돌려봤어요, 여기를. 대체 장비가 어떤 장비냐, 어떤 공구냐. 기억 안 나세요? 제가 이걸 공구상에 가서 공구전문가한테도 물어봤어요. (자료를 보며) 박스만 보이는 게 아니라 나중에 영상에 보면 공구를 직접 들고 계시는 장면들도 나옵니다. 자, 뭐예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희가 쓰는 장비는 맞는데 그러니까 안에 내용물을 열었을 때는 제가 보면 아는데 저 박스로 봤을 때는 모르겠고 저게 드릴이며 그라인더며 직소며 모든 장비들이 다 저 통 안에 들어있습니다. 열린 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장경호 위원 제가 우리 작업반장님이 왜 답변을 안 하시는지 알겠어요. 제가 전문가하고 확인을 해봤고 저 박스에서 내용물을 꺼내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우리 선생님 말고 작업하시는 분이 그걸 들고 블로워로 불고 계시는 장면들. 자, 지금도 대답 못 하시겠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 그 여는 걸 보셔주시면 제가 어떤 건지 알 수 있습니다.

○장경호 위원 (자료를 보며) 이게 마끼다 제품이고요, 제가 공구를 확인을 해 보니까, (송민준 주무관을 향해) 한번 쭉 넘겨봐 주시죠. 계속 그 공구들이 나옵니다. 자, 한번 볼게요. 이게 마끼다 거 뭔지 아시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이건 압니다.

○장경호 위원 뭐예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직소 아니면 컷소라고 불립니다.

○장경호 위원 컷소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예, 사용 하셨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어…….

○장경호 위원 아니, 확실하게 대답하세요. 제가 이 다음에 또 자료가 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이거…….

○장경호 위원 컷소 그날 7월 6일 날 사용하셨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희가 사용하는 장비 중에 컷소랑 드릴이랑 그런 것들은 늘 사용하는 장비들입니다.

○장경호 위원 그런데 7월 6일 날 굳이 컷소가 들어갈 이유가 없는데 컷소가 들어갔어요. 왜 들어갔을까요? 컷소는 컷팅하는 장비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잘라내는 장비입니다.

○장경호 위원 프로파일을 자를 때 7월 8일 날 이후에 컷소로 작업하셨죠? 제가 그때는 현장에 들어가서 봤으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7월 6일 날, 7일 날 컷소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데 컷소를 사용하러 가지고 들어가셨어요. 이 컷소가 왜 필요했는지. 7월 6일 날 문제가 없었는데 컷소가 필요할 일이 뭐가 있었을까?
자, 다음 한번 볼게요.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7월 6일 날이에요. 7월 6일 13시 33분. 그런데 작업을 계속 하고 있어요. 자, 다음이요. 저 사진은 현장에 조명등을 넣는 사진입니다. 제가 7월 8일 날에도 들어가서 봤었던 그런 조명등이네요. 다음이요. 7월 8일 날 들어가서 보니까 조명등으로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영상에도 제가 방송한 것에 나오는데. 자, 저분이 들고 계신 게 컷소예요. 그리고 브로워로 열심히 물을 불어내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컷소를 왜 사용을 했는지. 7월 6일 날, 7일 날 작업을 안 하셨다고 했는데 이 마끼다 공구가 다음 날에는 추가로 투입이 됩니다, 컷소가.
그래서 1차 침수피해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는 업체의 이야기는 이런 자료들을 봤을 때 거짓이다, 라고 판단을 합니다.
자,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여러분들이 경위서를 7월 8일 날 작성해서 주셨습니다. 거기에 사진을 첨부해서 주셨어요. 7월 6일 날 첨부해주신 사진이 이게 여러분들이 주신 것 맞습니까? (사진자료를 들어 보이며) 내부사진이에요. 그래서 제가 이것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누가, 어떻게. 여러분들이 찍은 이 사진은 점검한 190m 구간이 아니라 완성이 된 구간을 찍어서 보냈다고 해요. 그러면 경위서에 7월 6일 날 문제없다, 라고 사진을 찍어주신 게 멀쩡하게 남아있는 곳을 찍어서 주신 거예요. 7월 8일 날 190m가 제관만 해놓고 몰탈이 안 된 구간이 풀린 구간은 여러분들이 사진을 찍지 않았고 멀쩡한 구간을 찍어가지고 저희한테 주셨어요. 자, 이건 뭐냐, 경위서를 이렇게 작성했다는 거는 허위경위서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왜 멀쩡한 데를 사진을 찍어서 보내요? 실은 점검은 몰탈이 안 된 구간을 점검을 했다고 하고 경위서의 사진은 멀쩡한 구간을 찍어서 보냈다? 공사 완료된 구간? 이 모든 것들이 1차 침수피해 원인을 여러분들이 진실 되게 보고를 하지 않았다. 이러한 자료들로 미루어봤을 때, 틀림없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허위로 증언을 하셨을 때 틀림없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라는 것들을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상입니다. 추가질의 할게요.

○위원장 김용균 예, 장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하고 계셨던 강지철 소장님이나 방금 답변하신 신관수 반장님들, 우리 시민들이 다 보고 있고 사실 이번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우리가 알기 위해서 하는 그런 조사예요. 우리의 임무입니다. 오늘 숨김없이 정말 사실을 진실대로 말씀하셔가지고 우리가 폭우가 났는데 많은 피해가 났는가를 확인하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꼭 진실을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임형택 위원 예, 쉬는 시간 가지기 전에 제가 이 부분까지만, 바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이라서 이 부분까지만 짧게 하고 좀 쉬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용균 좋습니다. 임형택 위원님 추가질문 해 주세요.

○임형택 위원 잠깐 영상 한번만 틀어주세요. 좀 시간 걸리더라도. (송민준 주무관에게 USB를 건네며) 주무관님, USB 한번만 틀어주세요. 이제 금발 말씀하신 거 확인을 할 필요가 정확히 있는데요, 영상 틀기 전에 작업반장님께 한번만 다시 여쭤볼게요.
좀 전에 장경호 위원님이 질문하신 것이 되게 중요한 문제인데요, 말씀하신대로 여기 위증하면 고발됩니다. 정확히 그거 한번 확인할게요. 7월 6일 날 작업반장님이 우리 하수도과 직분들한테 7월 5일 날 1차 피해 이후에 프로파일이 그대로 잘 장착되어 있다, 아무 문제없다고 사진을 찍어서 우리 하수도과 직원들에게 전해주셨어요. 작업반장님이 전해주신 건 맞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7월 6일 말씀하시는 겁니까?

○임형택 위원 예, 7월 6일. 여기 우리 자료집에 다 나와 있는 사진입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때 그 사진은 저희가 세븐일레븐부터 침수구간 사진을 달라고 하셔서 침수구간 사진을 찍어서 드렸습니다.

○임형택 위원 아니, 그거 말고 그 공사구간. 프로파일이 쓸려나간.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공사구간에 대해서 드린 적 없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말이 다른 게 그동안 우리 하수도과에서는 계속 어떻게 이야기를 해 왔냐면 프로파일이 쓸려나간 그 구간에 공사업체에서 아무 문제없다고 사진까지 다 제출해줬다. 이게 지금 우리 자료집에 제출해준 사진이다, 237쪽에 있는 사진이다, 라고 그동안 하수도과에서 일관되게 저희들에게 보고를 해 주셨어요. 아니, 공사가 모르타르까지 다 돼가지고 완벽하게 된 구간 사진을 왜 찍어서 보냅니까? 그걸 거기 찍어보낼 이유가 없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때 7월 5일 날 수해가 발생한 다음에 그쪽 부분의 맨홀을 열어서 물 빠져나간 걸 확인하고 그 종점부도 다 봤기 때문에 그쪽에 뭔가 있지 않나, 해가지고 그 부분을 세븐일레븐부터 침수구간을 가지관 같은 걸 찍어가지고 그 부분에 들어가서 가지관하고 그 부분을 찍었습니다.

○임형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거기까지 하고, 그러면 일단 하수도과 직원분들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오셔서 진술하신 것하고 업체의 진술이 일단 다릅니다. 서로 다른 거 하나 확인했고요. 그러면 아까 장경호 위원님이 영상사진 다 보여주셨는데 7월 6, 7일 날 계속 저 프로파일이 쓸러나간 저 부분에 계속 출입을 하셨거든요. 저 날 찍으신 프로파일이 잘 붙어있는 사진은 가지고 계신가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없습니다.

○임형택 위원 왜 없나요? 사진이?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때 저희가 요청하신 그 부분을 찍어서 보내드린 것이고요, 그 뒷부분은 저희가 따로 생각을 안 했던 부분이라 첫날에. 그래가지고 그건 생각 않고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찍어서 보내드린 부분은 없습니다.

○임형택 위원 하여튼 하수도과는 이제까지는 계속 237쪽에 있는 이 사진이 쓸려져나간 그 부분에 중앙우체국 앞에 200m, 190m 구간의 내부상태 사진이다. 그래서 프로파일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라고 계속 제공해주셨는데 의회에 와서 완전 거짓진술을 하신 거네요. 하여튼 알겠습니다. 그러면 영상을 볼 필요가 없겠어요. 사진을 안 찍으셨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 프로파일이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면 모르타르가 시공돼 있는 그 구간의 사진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모르타르가 시공이 안 된 그 구간의 사진을 업체입장에서는 당연히 찍어서 우리 공사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걸 더 증명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사진을 찍으셨어야 되는데 거기 사진은 전혀 찍지 않으시고 우리 공사구간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걸 저희들한테 믿으라고 하는 건 이건 업체가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전혀 어떤 근거라든가 타당성이 미약하다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아까 보여주신 영상대로 지금 우리 하수도과에서는 7월 2일 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어떤 전국적으로 장마 집중호우로 인해서 하수관로나 배수관 정비를 하고 점검을 하라, 이런 지침에 의해서 7월 2일 날 그 영상을 찍었다고 하셨는데 아까 또 확인을 해 보니까 7월 1일 날 찍었나 봐요. 그것도 말이 다르긴 한데 그날 찍은 영상에 스프레이로 분명히 20m, 40m, 60m, 20m씩 계속 스프레이로 기록을 해서 190m까지 정확히 빨간 글씨로 크게 다 기록을 해 놓습니다. 그러니까 업체가 7월 6, 7일 날도 그 하수관로가 명확하게 있었다고 프로파일 사진을 제공하시려면 찍은 사진을 분명히 20m부터 190m까지 빨간 스프레이 글씨가 있는 사진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이 사진에 없어서 물어본 건데 이제 말이 달라졌어요. 이 사진은 그 사진이 아니고 모르타르를 다 시공한 완벽 시공한 내부상태를 찍은 것이다. 그러면 하수도과에서는 말을 다르게 하셨으니까 하수도과가 여기 오셔서 진술을 거짓으로 하셨든 업체가 거짓으로 하셨든 아니면 찍은 사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출을 안 하시든 아니면 다 뜯겨져나간 현장을 보셨기 때문에 사진을 안 찍으셨든 이렇게밖에는 생각이 안 되는데요, 그건 추가적으로 또 말씀을 질의하고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우리 위원님들께서 앞으로 질의할 것이 많으니까 잠깐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원활한 행정사무조사 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조사중지를 선언합니다.

○위원장 김용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조사를 속개합니다.
계속 질의답변 하고 계시는데 다시 한 번 뉴보텍 회사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진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고, 그리고 우리가 정확한 규명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 그렇게 이해하시고 신속하게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김충영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김충영 위원 예, 수고가 많습니다.
자, 이제 원인부분을 좀 우리 작업반장님하고 현장소장님이 주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는 대로 진솔하게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파일 제관공사가 199m, 200m 구간을 설치를 했어요, 작업반장님?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일을 직접 하셨을 거니까. 항상 상주, 소장님도 항상 상주했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저도 일주일에 한 4일 정도 상주하고 하루는 본사로 올라갔다 왔다 그랬습니다.

○김충영 위원 작업일지를 보면 일단 6월 20일경에 끝났습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6월 중순 좀 지나서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렇죠? 중순 좀 지나서 6월 20일.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그 정도에…….

○김충영 위원 그 정도에 일단 프로파일 제관작업은 다 마무리를 지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 이후에 하는 공사가 이제 무엇을 해야지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프로파일 끝나고 단부까지 저기하면 타설하기 전에 저희가 지보공이 들어가야 되고요, 지보공이 들어간 다음에 그다음에 타설작업을 해야 됩니다.

○김충영 위원 예. 그다음에 해야 되는 일이 지보공 설치하고 특수몰탈 치는 겁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 지보공 준비를 해서, 6월 20일 해서 침수가 난 건 7월 5일이에요. 물론 중간에도 비가 왔었습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중간에도 비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사이에 지보공을 거기에 넣었습니까, 안 넣었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안 넣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안 넣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크게 좀 답변 좀 해 주세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지보공은 넣지 않았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지보공 안 넣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러면 지보공은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지보공은 저희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해 놨습니다.

○김충영 위원 외부에?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주로 어디에 있었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여러 군데 나누어져 있었고요, 저희가 거기에만 쓰는 게 아니라 그 크기에 따라서 조합을 하기 때문에 시장 쪽에도 있고 그다음에 저희 현장사무실 쪽에도 있고 모델하우스 쪽에도, 여러 군데 나누어서 있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자, 거기에 들어있지 않았다? 지보공 타일은 넣지 않았다? 그런데 7월 5일 날 첫 침수가 나기 직전에 그 주 유수박스관에 주로 뭐가 있었습니까? 아까 거의 없었다, 그런 표현을 썼는데 나중에 물이 흘러나고 난 다음에 침수 이후에 하류 쪽에서 발견된 것들이 좀 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러니까 거기에 일단 작업도구들은 좀 있지 않았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있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작업도구들은 있었다. 그러면 그때는 제관기는 다 빼냈던 상태입니까? 첫 침수나기 전에 다 빼냈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첫 침수나기 전에 제관기 다 빠져있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아까 사진에 보면 첫 침수나고 6일, 7일 결국은 골든타임 이틀, 2차 침수가 그것 때문에 난 건데요, 그때에 그 제거를 안 했습니까? 제관기?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제관은 안 했습니다.

○김충영 위원 아니, 제관은 안 했는데 그 제관기 자체를 빼내지 않았냐고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본 관로에서는 다 빼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시공하는…….

○김충영 위원 5일 이전에 다 빼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5일 날 이전에 빼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러면 6, 7일 날 빼낸 건 없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제관기는 6, 7일 날 빼낸 건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김충영 위원 우리 담당 과에도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1차 침수가 나고 그 골든타임 이틀 동안 잘 대처를 했으면 2차 침수는 없었을 거라고 저는 확신을 해요. 그 부분에 대처가 결국은 6, 7 이 이틀 동안의 골든타임이 있었습니다. 8일 새벽에 다시 2차 침수가 났으니까. 그래서 그때 대응이 우리 공사를 하시는 분들도 좀 문제가 저는 많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 경위서를 보니까 첫째 날 그러니까 1차 침수가 날 때 원형맨홀을 열어봤다고 그랬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맨홀, 예, 열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 맨홀을 열면 직접 박스관이 보이는 거죠? 그 물의 흐름을 보는 거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볼 수 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때 여기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게 이 박스관을 열어본 시간이 대충 어느 정도 됩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제 기억으로는 5일…….

○김충영 위원 그렇죠, 5일 밤이에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5일 날 밤에 제 기억에는 2차례인 것 같은데 처음에 한번 반장님들하고 갔다 오고요, 2차례 제가 본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한 10시는……, 물 빠지기 전에 한번 봤고요, 물 빠진 후에 한번 본 걸로 기억합니다.

○김충영 위원 물 빠지기 전에?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러니까 지금 여기 경위서가, 우리 소장님도 들으세요. 이 경위서 내용 중에 빠지는 걸 봤다, 물은 잘 흐르고 있었고 또 사각박스 우수박스 여니까 물이 빠지더라,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직접 봤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런데 지금 이 내용은 쉽게 말해서 10시 50분경 이후라고 저는 판단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그때 열어볼 때, 그때는 물이 흐름이 괜찮았어요. 물이 빠지고 있었을 때다, 이미. 쉽게 말해서 막혔던 곳에서 어디선가 하여튼 빠지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물의 흐름이 괜찮았다. 그 이후에 열어봤으니까 그렇지 한참 역류를 할 당시에는 하지 않았다. 작업반장님, 이 경위서 보니까 덮개 얘기 나오는데 왜 말이 안 되냐면 소장님, 이번 침수에 제일 먼저 벌어진 일이 역류가 벌어졌어요. 모든 화면상에서 쭉 보면 역류가 먼저 일어나요. 이 관에서 물이 거꾸로 쏟는 거예요. 이게 먼저예요. 물이 차는 게 먼저가 아니고, 도로에 물이 먼저 차는 게 아니고 역류부터 다 일어나고 있어요. 이게 다 1차나 2차나 똑같은 현상이 벌어져요. 역류가 있고 그러고 나서 물이 차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게 1차나 2차나 변화가 없어요. 그게 영상에서도 계속 다 나와 있어요. 나중에 열 때 물이 빠지는 과정은 이미 배수가 되고 있는 거예요. 그때는 좀 빠진 타이밍. 비가 멈췄든 어쨌든 하수량이 적어져서 물이 흐르고 있는 거예요. 그런 과정 속에 지금 여러분들이 아마 여기 나온 시간도 보통 1차 침수가 되고 1시간 이후에나 나온 것 같아요. 적어도 그 현장에서도, 이 시간상으로 보면 그래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었을 공간이 더 훨씬 많다. 그리고 아까 역류부터 벌어진 걸 보면 어쨌든 그 박스관에 어디가 막혀있었다. 그런데 본인들은 지금 1차 때는 아무런 막힘 현상이 없었다고 주장을 하지만 제가 볼 때는 1차나 2차나 똑같은 현상이 시간타이밍을 두고 벌어집니다. 작업반장님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역류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김충영 위원 예.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원인에 대해서 어쨌든 위원님들께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도록 제 의견을 말씀드리니까 제 의견이 맞다, 틀리다, 를…….

○김충영 위원 예, 짧게 말씀 한번 해 보세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역류현상이 일어난 맨홀의 위치를 보니까 본관맨홀이 아니고요, 본관맨홀의 하나가 세븐일레븐 앞에 있는 본관맨홀이 역류가 되고 나머지 맨홀들은 다 가지관 쪽 맨홀들입니다.

○김충영 위원 그렇죠, 지선 사각맨홀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그러면 물론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본관이 막혀있기 때문에 가지관에 있는 맨홀이 역류가 될 수도 있는 거고요, 반대로 생각하면 가지관에 문제가 생겨서 역류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을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김충영 위원 예.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리고 중요한 건 그 가지관들이 본관에 다이렉트로 꽂히지 않고요, 측구 쪽에다 꽂히게 돼 있습니다, 그 가지관들이. 그러니까 측구 쪽이나 가지관들에 이물질이나 준설이 많이 안 돼 있다면 또 역류가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해볼 수도 있다는 거죠.

○김충영 위원 예, 좋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그거.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당연히 지선에 문제가 있어서 역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박스관의 문제가 아니고 지선에 문제가 있어도 충분히 일어납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리고 맨홀 본관부가 막혀있었다면 그 본관부가 막혀있었던 물의 양은 상당히 엄청날 겁니다. 그 엄청난 양이 막혀있어서 지선까지 차고 올라가서 맨홀 뚜껑에서 역류가 일어난다면 그 역류가 일어난 현상이 동영상처럼 그렇게 나오지는 않고요, 이건 제 생각인데 아마 더 폭포수처럼 또, 본관 박스가 막혔다면요. 그 압에 의해서 폭포수처럼 역류가 일어나야 정상이지…….

○김충영 위원 예, 좋아요. 충분히 일정부분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지선에서 역류가 벌어져서 물이 예를 들어서 가령 찼어요. 그러면 결국은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론가 다 흘러갑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래서 빠져요, 결국은. 쉽게 얘기하면 허리춤까지 물이 찰 일이 없어요. 지선에서 잘못됐으면, 그러니까 그 일부분 좀 물이 차올랐다가 물이 흘러갈 것 아닙니까, 어느 쪽으로? 그러면 어디선가는 또 빠진다 이런 얘기입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래서 이런 현상은 오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확신을 갖는 겁니다. 그 박스관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물이 허리춤까지 올라왔지 결코, 지선에 어떤 문제가 발생을 만약에 했다면 그게 어느 쪽에선가는 다 빠졌다. 적어도 본관 쪽으로도 들어갔을 것이다. 물은 쭉 그 도로를 향해서 막 흘러갈 거니까요. 그래서 박스관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원인 때문에. 그렇게까지는 찰리가 없다. 박스관에 문제가 없었다면 1차 때도 절대로 다른 곳으로 빠지고 말았을 것이다. 어느 한 부근이 좀 침수는 될지언정 그것이 그렇게 광범위하게 대전사거리에서부터 시장 저 끝까지. 이런 일이 벌어질 리는 없다. 그리고 그 물의 흐름이 결국은 차면서 바닷물처럼 흘러갑니다. 그게 영상들에 나와요. 그러니까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는 이유가 그 주관로에서 문제가 있었다, 저는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겁니다.
하여튼 그것은, 그다음에 6일, 7일 아까 골든타임에 작업들을 했어요. 아까 동료위원님도 질의가 있었는데 작업을 했네, 그 일지에는 없나 봐요? 작업반장님?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그때 6일 날 공사중지 명령을 받고 7일 날부터 공사중지였었습니다, 공식적으로. 그래서 작업일지를 6일부터는 저희가 작성하지 않았고요. 그래서 6일 날부터는 철수에 대한 작업을 계속 했습니다.

○김충영 위원 맞아요. 아니, 그런데 6일, 7일 날 예를 들어서 공사중지를 한다는 얘기가 안전에 대한 부분까지 다 손을 놓으라는 뜻은 아니지 않습니까? 소장님?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진행을 더 시키지 말라는 뜻이지 안전에 대한 조치 이것을 하지 말라, 이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이미 자구책으로 회사입장에서도 안전을 챙겨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6, 7일 날 인부들이 들어갔다 나왔다 해요, 작업반장님.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때도 그러니까 무슨 작업을 했어요. 아까 말씀 중에 급결제들 들어갔고,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다음에 유리섬유 들어갔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급결제는 6, 7일이 아니고요, 그 전, 5일 전입니다.

○김충영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5일 전입니다.

○김충영 위원 아, 5일 전에 급결제는 들어갔다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아까 사진…….

○김충영 위원 그러면 6, 7일 날 뭐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내부에 있는 저희들 물건 꺼내고요, 내부에 있는 물건들 철거해야 돼서 철거하고…….

○김충영 위원 아니, 그런데 사실은 내부에 있는 물건이 별로 없었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 내부에 물건들하고 잘라놓은 프로파일들하고 종류가 많았습니다. 2련박스에.

○김충영 위원 그러면 원래 장마가 진다고 해서 주관로에서는 많이 철수를 시킨 것 아닙니까? 안 했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주관로에서 2련으로 옮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 여분박스로 다 내놓은 것 아니에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여분박스입니다.

○김충영 위원 6, 7일 날 갔을 때 여분박스 안에 있는 자재들이 변화가 없던가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쓸려 내려갔습니다.

○김충영 위원 여분박스도 쓸려갔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러면 그 여분박스가 1차 때 쓸려갔다는 얘기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1차 때에도.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러면 거기 자재들이 다 쓸려갔겠네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일부 밑으로 내려가서 하류 쪽으로 흘러갔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자, 그것이 일부 막혔다가 다시 뚫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 부분 아니고 2련박스입니다. 거기는 2련박스에서 흘러간 겁니다.

○김충영 위원 그러니까 그 2련박스에서 다시 쓸려서 내려가면 주관로로 가는 것 아닙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요, 그쪽은 그 밑에 쪽이기 때문에요, 우리 저번에…….

○김충영 위원 저 하류에서만 그랬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하류 쪽으로 내려간 것이기 때문에 거기가 펄이, 그쪽 2련은 펄이거든요. 펄이기 때문에 펄쪽으로 다 내려간 겁니다.

○김충영 위원 펄쪽으로?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그래서 주관로 쪽으로는 1차 때 이물질이 내려갔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이런 얘기예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주관 쪽으로 가려면 꽤 상당량 내려가서 본선 쪽으로 들어가는 합류하는 지점 있는데 거기는 꽤 상당히 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충영 위원 단부의 문제점은 아까 제가 좀 짚어봤으니까요. 그다음에 우리 200m를 프로파일을 제관을 해놓고 단부들이 곳곳에 있지 않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김충영 위원 지선들이 들어오는 단부들이 있어요. 그 단부처리가 나중에 2차 침수가 났을 때 보니까 그 단부 쪽에서 하자가 많았나요? 그게 200m가 다 쏠리지는, 그러니까 처음에는 다 안 쏠렸을 것 아닙니까? 2차 침수 나고, 2차 침수.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다 쏠리지는 않았습니다.

○김충영 위원 다는 안 쏠렸지 않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주로 단부에서 다 많이 풀렸던가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맞습니다.

○김충영 위원 단부 쪽에서?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러면 단부에서 먼저 풀려서 그래서 나머지 들이, 이제 제가 의아했던 건 그거예요. 2차 침수 끝나고 다시 그거 다 철거했죠? 200m?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다 철거했습니다.

○김충영 위원 그렇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사실은 왜 다 그걸 철거를 했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어차피 중간중간 떨어졌기 때문에 거기 중간중간 떨어진 걸 다시 시공하면 또 이음새가 생기기 때문에 그 이음새를 최대한 만들지 않아야 되기 때문에요, 멀쩡한 부분도 뜯을 때 그냥 다 같이 뜯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충영 위원 판단을?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래서 아까 사장님도 2차에 대한 것도 부실은 아니다, 부실시공은 아니다, 그러는데 저희들이 우리 위원회에서 잘 판단해서 그것은 결정을 할 겁니다. 그걸 하자고 지금 우리 특위가 있는 거기 때문에. 그다음에 1차와 2차 관계가 우리 현장소장님, 작업반장님 계시지만 사실은 동일한 현상 속에서 있었다. 제가 꾸준히 그 영상들을 초기, 처음에 물이 차는 과정을 보면 1차나 2차나 이게 똑같았다. 그게 중앙시장 쪽이든 대전사거리 쪽이든 그 현상들이 똑같은 걸 보면 사실은 이미 쏠려서, 지나서, 그것을 우리가 못 볼 뿐이지 상황은 똑같이 벌어졌을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일단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듯이 우리 사장님, 시민들은 그런 부분을 의아해해요. 회사가 익산시에 이렇게 공사를 하다가 피해를 줬는데 왜 결과치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이미 피해를 준 것 자체로 사실은, 결과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이 결과치는 우리 위원회나 다른 데서 낼 겁니다. 민간합동조사단도 있고 우리 특위도 있고. 그러나 분명히 도의적인 책임이 엄청 있어요. 그래서 확실하게 좀 마음 내려놓으시고 우리 익산 시민들에게 사죄를 해야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 공사와 이 침수와 별개로 인간적으로 그것은 해야 되는 대목이에요. 그래서 오늘 어차피 오셨는데 우리 시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좀 강하게 꼭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김충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김충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지만 이 자리는 빌려서 뉴보텍 이정인 사장님, 우리 시민에게 정말 도의적인 입장에서 한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아무튼 저희 공사 진행 중인 그런 상황에서 익산 중앙동 일대에 침수피해가 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님도 말씀했다시피 어차피 결과적으로 저희, 특히 2차 같은 경우에 결과적으로 저희 프로파일이 막힌 것이 하나의 또 중요한 원인이고 충분히 될 수 있겠다. 다만 저희들이 말하는 것은 차치해 두고라도 도의적으로 아무튼 저희 공사현장에서 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 시민들 특히 피해를 입으신 상인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그러한 원인규명을 위해서 특별위원회가 이렇게 가동이 돼서 그런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조사결과가 나오면 저희들이 또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당연히 져야 되겠죠. 다만 우리 조사위원회님께서도 본 조사를 하시면서 정말 객관적으로 시공사의 입장에서 또 어떠한 안전조치를 나름대로 했는가, 이런 것도 같이 한번 봐주시면 좀 균형잡인 그러한 위원회 조사결과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당하신 우리 상인 여러분께 정말 심심한 유감을 다시 한 번 표합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이런 중앙동 침수피해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우리 피해 시민 여러분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면서 저희 조사특위에서도 열심히 더 사실규명을 파악하고, 방금 이정인 사장님께서 말씀했지만 책임을 질 문제는 책임을 진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더 열심히 피해복구에 또 피해보상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는 이런 침수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수관리에도 적절한 관리감독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철원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박철원 위원 예, 저는 짧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 특위를 구성함에 있어서 조사특위를 구성함에 있어서 저희 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또 익산시 입장이 그랬고, 그렇게 또 피해를 입은 우리 주민들은 뭔 생각을 했냐면 1차는 자연재해이고 2차는 인재다, 이렇게 업체에서도 2차가 인재라는 걸 인정했다고 저희는 알고 지금 1차 자연재해에 대해서 사실은 원인파악을 하기 위해서 우리 특위가 구성됐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업체 대표님께서 와서 하시는 말씀을 보니까 1차뿐만이 아니라 2차도 인재가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것 같아요. 맞나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계속 지금 말씀드립니다만 결과적으로 저희의 프로파일이 막혀서 침수피해 원인이 됐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부인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이번, 위원님께서도 하시면서 할 부분은 이게 지금 우리 공사 진행중인 상황에서 발생이 된 거잖아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우리의 프로파일은 이 하수가 흐르는 과정에서도 제관을 할 수 있는 그런 공법입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저희가 단부마감이나 그다음에 여러 가지 앞에 앙카라든지 또 지선에 있는 이러한 단부마감을 나름대로 우리 기준에 따라서 다 했습니다만 그것들이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그게 잘못된 부분이, 결과적으로 이게 잘못됐다, 결과적으로 이게 됐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만 회사의 입장에서는 정말 어떠한 정상적인 일들을 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좀 보셔야 만이 객관적인 그러한 조사가 되지 않겠느냐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박철원 위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물론 업체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해요. 이런 사고가 안 났다면 우리 익산시를 위해서 공사를 잘할 수 있었고 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잘 되기 위해서 하는 거지 이렇게 피해가 있을 줄 몰라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데 말씀 중에 오전에도 그러셨지만 지금도 말씀하시는 게 이 업체가 우리 익산시 공사에 선정이 됐던 이유 중에 하나가 금방 말씀하신대로 어차피 하수가 흐르면서 하는 공사이고 그 특허공법이 선정이 됐을 때는 호우에도 할 수 있는 공법이지 않습니까? 이 공법자체가? 이 공사 자체가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물이 흐르는 중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만…….

○박철원 위원 물론 물이 많이 안 차고 그런 기간에 하면 좋죠. 맞잖아요? 그런데 언제 비가 올지 어떻게 압니까? 그렇다면 대표님 말씀 분명히 하셨잖아요. 이 사업은 이 공사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특허공법이나 이런 건 충분히 그런 걸 예상을 하고 하는 공사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됐어요. 저희가 보면 공사업체 선정을 할 때 참가자격을 보면 신기술이나 특허공법을 보유를 해야 되고 최근 3년간 준공실적이 있어야 돼요. 또 공공기관에 적용된 1번 이상의 공사경험이 있어야 된다. 또 공사현장의 주변관리가 가능한 이런 업체를 했거든요.
우리 업체에서 그러면 이 피해원인을 한번 답을 해 보세요. 저희는 프로파일 그게 풀려서 그랬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업체에서는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시는 거예요? 하나씩 짚어나가 보시게요.

○위원장 김용균 현장소장님께서 답변해주세요.

○박철원 위원 이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침수피해 원인이? 정확하게 한번 말씀해주세요. 대체 우리 업체에서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하게 한번 말씀을 해 주세요. 그래야 우리가 또 앞으로 조사할 때 그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쭤보는 겁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사장님께서 말씀드렸다시피 2차 피해는 저희 프로파일이 풀려서 막혔기 때문에 피해가 난 걸로…….

○박철원 위원 자, 그러면 소장님, 말씀 확실히 하세요. 2차 피해는 인재라고 저희가 하는데 인정하시는 겁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제 생각은 인재입니다.

○박철원 위원 2차는 인정을 한 겁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박철원 위원 그러면 저희는 1차에 대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또 얘기해 보세요. 1차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 원인은 저도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근거가 없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분명히 문제가 없었고…….

○박철원 위원 원인은 모르겠다는 건지, 아니면 업체책임은 아닌데 원인을 모르겠다는 건지 아니면 자연재해가 맞다든지 말씀을 명확히 좀 해 주시라고요. 그냥 편하게 알아듣기 쉽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 침수는 저희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철원 위원 그러면 뭐예요? 그 원인을 뭘로 보시는 거예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 침수는 어쨌든 어떤 이유 때문에, 뭐 저희가 얘기했던 악취방지 맨홀뚜껑이 막혀서 비가 쌓였든 어쨌든 간에 침수가 된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1차 침수는 저희 책임이다, 라는 말에는 조금, 예,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박철원 위원 좋습니다. 지금 원인을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는데 피해보상을 해야 돼요. 피해보상을 해야 되는데 1차와 2차를 지금 다르게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거고요.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2차는 인재라고 인정을 하셨어요. 그렇다면 1차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게요. 아까 말씀하신대로 여기 제출해주신 경위서에 보면 맨홀뚜껑들이 닫혀있고 악취방지 덮개, 준설토, 이물질 이런 경위서를 내셨어요. 맞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박철원 위원 자, 그러면 이렇게 어떻게 한번 따져보시죠. 이 공사뿐만이 아니고 모든 관급공사나 일반적인 공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안전관리가 있어요. 업체에 안전관리 책임이 있어요. 맞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박철원 위원 안전관리를 위해서 어떻게 하셨나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평소에 안전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시는 건지…….

○박철원 위원 예.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안전관리는 항상 사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안전관리법상에서 있는, 어쨌든 하수관이다 보니까 가스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항상 조심을 하면서 공사를 하고 있었고, 또 비가 오는 날씨에 굉장히 민감하게 항상 작업을 하고 있었고요. 저희가 6월 20일 날 제관이 끝났는데 7월 5일까지 몰탈을 치지 못한 이유도 중간중간 계속 비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몰탈을 치지 않고 그냥 계속 준비만 하고 있었던 상황들이고요.

○박철원 위원 맞습니다. 공사기간이었어요, 공사가 된 건 아니었어요. 그렇죠? 공사기간이죠? 그러면 그 공사기간에 공사현장 일대에 안전을 책임질 부분도 당연히 우리 업체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박철원 위원 맞죠? 그런데 아까 맨홀뚜껑이나 이런 문제를 지적을 하셨어요, 경위서에. 그리고 호우가 내릴 것으로 알고 시민안전과에서 각 부서로도 공문을 보냈지만 각 부서에서 또 업체로도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얘기를 했을 거예요. 그래서 아까 한번 들어가 보시고 그랬다고 했어요. 맞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박철원 위원 그렇다면 우리 업체에서 경위서를 내신 것처럼 맨홀뚜껑 등이 막혀있고 이물질이 있었고 준설토가 있었고 이것 또한 책임을 져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안전관리를 못한 것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 부분을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렇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박철원 위원 맞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그런데…….

○박철원 위원 저희는 이 기술적인 부분, 몰탈을 쳤네, 안 쳤네, 어떤 공법을 썼는데 그게 잘 됐네, 못 됐네, 이런 일이, 이 자세한 부분은 우리 위원님들께서 또 따로 물어보시겠지만 저는 이 자체만으로도 안전관리를 잘못했다, 이것 또한 인재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 부분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박철원 위원 안전관리를 안 했다고 지금 말씀을 하셨잖아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저희가 공사를 하면서 그 주변의 악취방지 맨홀뚜껑이라든가 가지관까지 저희가 관리를 하면서 시공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관리를 못했기 때문에 저희 책임이다, 라는 말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박철원 위원 이 업체 선정에 있어서 분명히 그런 내용이 나와 있어요. 그리고 여태까지 많은 실적이 있다고 했는데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지금 발생을 했어요. 그렇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박철원 위원 그리고 아까 잠깐 얘기하셨는데 우리 위원님들이 동영상을 보면서 역류가 먼저 일어났다, 그랬을 때 지선이 막혔다, 주장을 하시고 준설토나 이물질이 있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어떻게 보면 관리책임이 있는 우리 익산시 하수도과에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아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떠넘기는 건 아니고요, 사실은 저희 판단한 걸 객관적으로 그냥 보고를 했을 뿐이지 그게 누구의 책임이다, 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닙니다.

○박철원 위원 그래요, 경위서에 보면 아까 말씀하신대로 맨홀뚜껑 악취방지뚜껑 이런 것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경위서를 써주셨어요, 하나가요. 그리고 두 번째를 또 보면 준설토나 이물질이 있었다. 그런데 경위서에서 그렇게 나왔는데 우리시에서는 어떻게 주민들에게 얘기를 하냐면 맨홀뚜껑 악취방지뚜껑 때문이라는 이유 한 가지만 얘기를 해, 그게 원인이라고, 자연재해의 원인이라고. 그러면 우리 업체의 경위서에는 분명히 2가지를 말씀을 하셨거든요? 준설토도 있고 이물질도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 하수도과에 문제도 있고, 제가 드리는 말씀은 공사현장을 책임져야 될 부분은 분명히 공사업체에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기술적인 부분이랄지 이런 걸 우리가 일일이 따지지도 못하겠지만, 추후에는 따지겠지만요. 우리 피해 본 상가주민들을 위해서는 저는 기본적인 생각이 이것 자체도 인재다, 그렇게 인정을 하시고, 나중에 세세하게 기술적인 문제랄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사가 들어가겠지만 오늘 우리 대표님 대신 오신 사장님 처음에 모두발언 하시면서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를 해달라고 위원들이 말하는 게 꼭 엎드려 절 받은 식의, 조금 전에 결국은 사과를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꼭 엎드려 절 받는 식의 이런 특위가 좀 황당해요. 저희는 지금 당연히, 분명히 아까 2차 인재라고 인정을 하셨어요, 현장소장님은. 그러면 2차 피해 인재인 것에 대해서 만이라도 사과발언을 하셨어야 되는데 억지로 우리가 위원회에서 억지로 강요하는 듯한 그런 모양새가 참 보기가 안 좋았습니다, 사장님. 그렇게 하시고, 세세하게 기술적인 부분도 더 봐야 되겠지만 저는 안전관리가 미흡했다는 이 부분만으로도 인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걸 더 우리 위원님이 따져보겠지만 그 자체만으로 인재이기 때문에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박철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지철 소장님한테 다시 한 번 묻겠어요. 2차는 시공회사의 책임을 인정하셨는데 1차는 시공회사의 책임이 아니라는 걸 짤막하게 한번 왜 아닌가,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가 저희 책임이 아니라는 이유는 1차 때 저희 프로파일이 막혀서 침수가 된 게 아닌 게 확실하기 때문에 저희는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2차는 당연히 저희 프로파일이 풀려서 막혔기 때문에 저희 책임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소장님의 생각은 그렇다, 이거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용균 저희가 우리 조사위원회에서 더 조사를 해서 그것 또 결론을 나중에 짓도록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김경진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김경진 위원 예, 김경진 위원입니다.
소장님께 잠깐. 전반적으로 제가 경위서를 보고 경위서를 기준으로 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했는데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중복되는 걸 피해서 짧게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우리 중앙동 침수피해 이 상인들은 정말로 오늘도 힘든 고통을 받고 지내고 있어요. 어쨌든 이 공사를 안 했을 당시에는 이런 피해가 전혀 없었고, 몇 십 년 동안. 그런데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런 침수피해가 났어요. 그러면 원인 자체가 저는 공사로 인해서 프로파일이 풀렸든지 아니면, 우리 뉴보텍 측에서 얘기하는 내용을 보면 거기가 집수정 덮개에 부유물이 쌓이고 악취방지를 위해서 지하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상인들이 덮어놨기 때문에 그게 원인이다, 그런 말씀도 했는데 실제적으로 제가 여쭤볼게요. 처음부터 무조건, 이 경위서를 보면서 뉴보텍은 책임이 없어요. 무조건 자연재해이고 우리하고는 관계없다. 그러다가 2차 피해가 발생된 뒤에 하수관로로 우리 장경호 위원님이 들어가서 확인을 해 보니까 프로파일이 풀려가지고 그게 주원인이 됐다. 그러다보니까 지금 2차 피해는 인재라고 인정을 하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중앙동에서 물이 하수가 내려와서 결국 인화동 쪽하고 동산동 쪽, 만경강 쪽으로 빠져나가는 그런 구조가 돼 있거든요, 우리 관로가. 그런데 1차 피해당시에도 우체국까지, 그러니까 프로파일이 막혔던 거기까지 이런 역류가 됐고 중앙동까지, 그리고 그 아래 인화동 쪽에는 전혀 그런 피해가 없었거든요, 1차 때도. 그런데 2차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역시 마찬가지로 똑같은 현상이 났어요. 그러면 1차 침수피해가 난 이후에 프로파일이 풀리지 않았다는 근거 있어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근거라면 어떤…….

○김경진 위원 아니, 가서 사진자료로 확인해 보니까 프로파일이 안 풀렸더라, 그 자료가 있어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없습니다.

○김경진 위원 없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경진 위원 그런데 똑같은 현상이 나타났단 말입니다. 1차도 마찬가지이고 2차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니까 1차가 침수되고 난 뒤에 물이 빠진 뒤에 배수가 된 뒤에 들어가서 보니까 그거 발견 못하고, 그러고 나서 이틀 뒤에 2차 피해가 발생된 뒤에 다시 배수로로 들어가 보니까 프로파일이 풀렸더라, 그것도 공사업체에서 그걸 발견한 게 아니고 사실은 우리 장경호 위원이나 (집행부를 향해)여러분들이 들어가서 확인한 거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아닙니다. 저희가 확인해서,

○김경진 위원 처음에 확인했어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경진 위원 같이 그때 들어가셨어요? 아니, 잠깐만요. 그러면 결국은 저는 이 자체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물 흐름자체가 하수자체가 이쪽 중앙동이 높고 인화동 쪽으로 빠져나가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1차 현상과 2차 현상을 똑같은 현상으로 지금 보고 있거든요. 화면 자료를 보면. 그러면 1차 원인도 프로파일의 영향이라고 저는 보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 때 경위서를 그렇게 제출한 이유는…….

○김경진 위원 경위서는 보면 전부 다 변명이에요. 거짓말 아니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아니, 뭐…….

○김경진 위원 제가 이걸 질의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 중복돼서 말씀 안 드리는 거예요. 전혀, 지금 여기 짤막하게 말씀드릴게요. 경위서에 의하면 21시에서 22시경에 강수량이 많았다, 그래서 저지대가 침수가 됐다. 주변을 살펴보니까 세븐일레븐이랄지 우리은행 근처, 이마트편의점 근처도 집수정덮개 위에 부유물들이 쌓여있고 악취방지를 위해 상가주변에 덮개를 다 쌓아서 그게 원인이라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우리가 그 공사를 않고 유지했던 그 기간도 이런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이런 현상이 똑같이 나타날 것 아닙니까? 왜 그때는 안 나타나고 공사기간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하실 겁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 침수가 난 다음에 저희가 그런 경위서를 작성한 이유에 1차 침수 때 어쨌든 간에 악취방지 맨홀뚜껑 열었을 때 물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사실을 저희가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그다음 날 그런 생각으로 저희가 경위서를 작성을 한 거고요. 거꾸로 무언가가 그때부터 본관부에 막혀있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순식간에 물이 빠져나갔을까도 한번쯤 생각을 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경진 위원 아까 우리 김충영 위원님이 말씀했잖아요. 어제도 물이 빠지고 난 뒤에 배수가 된 뒤에 여니까 바로 빠져나간 것 아닙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럴 정도의 유속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경진 위원 아니, 우리 영상에 보듯이 역류가 됐을 때는 어떻게 그걸 답변하실 겁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러니까 역류도 본관부에 있는 맨홀이 아니고 가지관에 있는 맨홀이 역류가 됐기 때문에…….

○김경진 위원 아니, 역류 자체가 이쪽만 되고 하류쪽은 아래쪽은 역류가 안 됐지 않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리고 말씀드린 김에 드리면 세븐일레븐 앞에 있는 본관부 맨홀은 박스랑 1,000mm짜리가 만나는 위치에 있는 맨홀이고요, 그 바로 앞에 통신관 600*600짜리 큰 지장물이 또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김경진 위원 1차 원인도 저는 프로파일이 풀려서 그렇지 않느냐, 조사해보면 결론이 나오겠지만 그런 부분도 책임회피를 하지 마시고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 때 프로파일이 풀려서 박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김경진 위원 당연히 업체 측에서는 동의를 못한다고 얘기를 하겠죠.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아까도 처음 모두발언 때도 우리, 사장님이신가요? 사장님 맞죠? 그런 부분도 실제로 공사기간 동안에 그런 피해가 있으면 어쨌든 원인이야 확인을 해서 규명하면 되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말의 양심을 가지시고 정말 피해를 입고 시름하고 계시는 시민들에게 말씀이라도 한마디 따뜻하게 해 주시는 게 도리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쉬웠다는 말씀드리고요. 물론 우리 위원회에서도 여러 가지 원인도 파악하고, 지금 장경호 위원님이나 다른 분들 자료가지고 근거자료 가지고 질의를 드리니까 답변도 못하시고 그러는데 정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거짓 없이 정말 협조해서 원인이 뭔가, 그래서 빨리 빠른 시간 내에 피해상인들한테 보상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조를 해 주셔야지 자꾸 이렇게 변명하고, 그러면 결국은 방법이 없어요. 저희 특위는 사법권이 없어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사법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되겠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뭐 상황에 따라서는 그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김경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김충영 위원님 추가질문 해 주세요.

○김충영 위원 예, 장시간 수고가 많은데요, 법적인 문제를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 익산시의회 특위에서 결정이 결과치들이 도출이 되면 우리 사장님은 보상이나 변상 부분을 할 의사가 있습니까?

○뉴보텍사장 이정인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들이 법적으로 어떤 책임의 의무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당연히 책임을 져야 되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김충영 위원 이제 법적으로까지 가면 아까도 우리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또 사법기관의 법적인 문제가 있고 우리 익산시의회 특위의 결과치를 어디까지 존중을 할 겁니까?

○뉴보텍사장 이정인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것은 저희들이 시공 당사자인데, 저희들은 이렇게 나와서 저희들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그런 기회를 주신 거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추가적인 조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객관적이고 저희들도 수긍할 수 있는 그러한 결과가 되려고 한다면 이게 최종 보고서가 작성이 되기 전에 그것에 대해서 저희들의 의견도 같이 다시 한 번 듣는 그런 게 필요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충영 위원 예, 그건 참고를 할 거고요.
그다음에 우리 소장님, 어쨌든 공사현장의 책임자로서 시방서를 소중히 여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시방서상에 보면 안전관리 및 환경대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어요. 이제 일반적인 안전관리입니다. 시공 전 안전대책에 3항에 보면 “장마철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상정보를 파악하여 사전에 수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인지하고 계시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자, 이런 부분. 그다음에 공사장 주변환경에 대한 대책. 제가 호우와 관련된 얘기만 하는 겁니다. “시공 중 예상 밖의 호우 등을 만났을 때 신속한 수방대책에 따라서 작업구 주변에 사전간이배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인지하고 계시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그런 부분들 다 인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물푸기 부분에서 “시설물이 완료될 때까지 유입되는 지하수 및 우수를 공사현장 밖으로 배제하는 시설로 수중펌프에 의해서 전량을 지속해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물푸기를 실시하며, 용수배제가 제대로 안 되어 일어나는 재산상 손실에 대하여는 계약상대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상대자 부담으로 재시공 또는 원상복구하여야 한다.” 인지하고 계시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김충영 위원 이 시방서상으로만 봐도 저는 그렇게 느끼는 거예요. 회사에 귀책사유가 상당부분 있는 거예요, 이게 지금. 그게 1차, 2차 이런 뭐, 그런 원인도 우리가 규명을 하겠지만 이런 걸 전체적으로 보면 시방서상에도 이미 어찌됐든 공사 중에 이런 침수가 나거나 이런 부분에 귀책사유들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사전에 이미 다 안전시설들을 갖추고 그렇게 해라. 그런데 어찌됐든 그 공사 주변에서 벌어진 거예요, 침수가.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원인규명은 우리 특위가 하겠지만, 1차와 2차 정확히 할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서 보면 회사의 귀책사유가 상당부분 있어요, 이게. 그 부분 참고하셔서 생각들을 좀 달리하셔야 된다. 우리 뉴보텍 사장님도 오시고 현장소장, 작업반장님 오셨는데 그런 부분 우리 시방서를 더 읽어보시고 인지하셔서 어떤 책임의식을 더 많이 가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김충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이순주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이순주 위원 예, 이순주 위원입니다.
앞에서 원인규명들을 많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일정부분 인정을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얘기를 또 드리는 이유는 대표이사님을 대신해서 사장님 오셨잖아요. 사장님이 앞에서 말씀하셨는데 자체 조사를 말씀하셨어요, 자체조사. 자체조사 결과도 얘기하시고. 자체조사를 어느 정도 하셨나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자체조사 이야기 한 적 없는데요.

○이순주 위원 앞에서 말씀을 하셨어요. 자체조사 결과, 제가 메모를 한 걸 보고 자체조사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서 그게 의문이 가서. 자체조사를 어느 정도 하셨는지.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자체조사를 말씀드린 게 아니고요, 여기 조사를 할 때 저희 시공사측 의견이나 이런 것도 좀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씀을 드렸었던 부분입니다. 저희가 뭐…….

○이순주 위원 그러면 자체조사는 전혀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안 하신 거예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저희 자체적으로 별도로 어떤 용역을 수행하지 않고 있고요, 저희 내부에서 그냥 저희 부서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순주 위원 아니, 용역까지 뭐. 아니, 자체조사를 아까 말씀하셨어요. 제가 메모를 했기 때문에. 지금 앞에서 얘기하시는 것 보고 그러면 이 정도 되면 자체조사도 당연히 해야 되고 자체조사 결과가 좀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자체조사가 나왔다고 하면 지금 피해 시민들과 또 뉴스데스크나 MBN 종합뉴스에서까지 나온 상태면, 1차적으로 여기까지 또 증인으로 오셨으면 빠른 사과와 좀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되는데 앞에서 모두발언에서도 그렇고 해서. 피해상인들, 피해주민들은 어제 대표 분들이 오셔서 하는 얘기가 사과얘기를 먼저 했어요. 그런데 이게 사과를, 일정부분 또 앞에서 말씀하셨잖아요. 프로파일이 막혀서 피해발생된 것을 인정하신다. 그리고 앙카부분 풀리지 않게 해야 될 앙카부분 일정부분 동의하신다고도 하셨고, 앞에서 인정하시는 부분들을 하셨으면 이런 사과와 또 피해에 대한 어느 정도 일정부분이라도 하겠다는 그런 얘기를 먼저 하셨어야 되는데 우리 주민들이나 시민들에게 그걸 먼저 하시지 않은, 그런 괘씸죄라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까지 또 포함되게 되는, 기업을 좀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지금, 예, 그렇게 들립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대표이사 대신으로 오신 사장님?

○뉴보텍사장 이정인 계속해서 누차 말씀드립니다만 아무튼 저희 시공현장에서 이러한 침수피해가 난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아무튼 도의적으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상인들 심적으로 큰 고통 그다음에 경제적으로 그런 어려움에 처해 계신 우리 상인들께 굉장히 심심한 유감을 표하고요, 다만 이렇게 원인이 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진행중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우리 시공사로서 해야 될 어떤 법적인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감수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순주 위원 일개 개인도 이런 사고가, 안전사고라는 건 사고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한 게 안전조치잖아요? 안전조치를 잘못한 건 인정을 하시는 거잖아요? 사고가 났기 때문에.

○뉴보텍사장 이정인 결과적으로 그렇게 판단할 수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이 부분이 모든 피해가 났다고 해서우리 책임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일정부분…….

○이순주 위원 앞에서도 일정부분 인정을 하셨는데도 또 그 말씀을 하시네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뭘 인정했다는 거죠?

○이순주 위원 프로파일이 막혀서 1차적인 것은 인재라고 지금 말씀하셨어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예.

○이순주 위원 예, 그런 부분도 인정을 하셨고 풀리지 않게 안전사고를 잘 해야 앙카부분이나 뭐, 동의하신 부분이 있으신 데도 또 똑같이 인정을 하지 못한다고 말씀을 하신다고 봐서는 정말 증인으로 오셔서 할 얘기인가. 괘씸죄가 더 심해지지 않나, 이 방송을 보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나 익산 시민자체를 모욕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익산 시민들을 제가 모욕할 일 없고요, 아무튼 저희 현장에서 나온 이러한 현장과 관련한…….

○이순주 위원 사장님, 대리로 오신 우리 사장님, 사과가 먼저입니다. 어쨌거나 이게 사고가 나서 지금 전국방송에 나갈 정도로 큰 사고로 알고 피해가 났고, 지금 피해규모도 어마어마한 데에도 불구하고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지금이라도 인정하셨으니까, 앞에서 인정하신 일정부분도 있고 또 앞에서 위원님들이 원인규명에 대해서 2차만 인재가 아니라 1차까지 인재일 수 있다고 얘기도 하셨는데 지금에 와서도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인정하실 부분은 빠르게 인정해서 기업의 인지도나 모든 사업가들에 대한 그런 부분도 일정부분 인정하셔서 존경의 대상에 대한 사업 그런 부분도 하셔야 되는데 인정하시면서도 또다시 번복해서 인정 못한다고 하시면 안 되고요, 이런 부분을 일차적으로 본위원은 앞에서 원인규명도 원인규명이지만 사과를 해야 할 부분을 먼저 사과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괘씸죄에 대해서 더 화가 납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특위를 지금 하고 있는, 왜 이 특위를 해야 됩니까? 그런 부분을 인정하실 것을 먼저 인정하시고 원인규명에 따라서 피해도 하고 법적인 조치를 하셔야 된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을 인간적으로 인정할 부분들을 인정하지 않고 원인규명을, 아니면 하신다고, 2차적인 부분을 하시는 그 자체가 지금 자세에서 부끄러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뉴보텍사장 이정인 아니, 위원님…….

○이순주 위원 다시 한 번 사과를 먼저 시민들에게 하시고요,

○뉴보텍사장 이정인 위원님, 제가 지금 다섯 번에 걸쳐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순주 위원 왜 이런 이렇게, 거의 마무리인데요, 모두발언부터 진정성이 없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 부분을 좀 부끄럽게 생각하시고 다시 한 번 진심어린 사과와 인정하실 부분들을 인정하시고 피해주민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마련하는 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이순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형택 위원님 추가 질문해 주세요.

○임형택 위원 예, 저도 마지막으로 몇 가지만 조금 더 말씀드리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1차나 2차나 이야기들은 많이 나왔는데요, 중요한 부분인 게 그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재 가지고 계시는 프로파일의 어떤 특허공법이든 회사의 어떤 시공능력이나 가지고 계신 기술이 타 지역에서 그런 일들이 한 번도 없었고 우수하다고 계속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7월 5일의 피해와 7월 8일의 피해가 거의 똑같은 현상이었다, 라고 하는 말씀 하나하고, 7월 8일은 하루 평균 전체가 47mm이지만 2차 피해 났을 때는 딱 22mm 왔습니다. 딱 22mm 왔는데 그날 뜯겨져 나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으로 보아도, 22mm에 뜯겨져 나간 프로파일이 그 전날 103mm에 안 뜯겨져 나갔다?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 잠깐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우리시하고 계약한 책임한계에 대한 내용을 보면 “시공자는 공사 중 또는 공사 중이 아닐지라도 재해 또는 기타 원인에 의해서 공사의 모든 부분에 손상이 없도록 필요한 예방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이렇게 돼 있는 게 하나 있고요, “시공사는 그 공사에서 발생한 모든 손상과 피해를 준공검사 이전에 복구·보수 완료하여야 한다.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공자의 태만이나 과실이 없는 경우…….” 그러니까 여기에서 시공사의 태만이나 과실이 없는 경우는 어떤 거냐면요, “지진·해일·태풍이나 기타 천재지변과 같이 예견하거나 대처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경우나 전쟁이나 적에 의한 경우 또는 발주처의 귀책사유에 의한 경우.” 그러니까 이걸로 보면 우리 익산시의 귀책사유도 없고요, 그리고 지진이나 해일이나 태풍도 아니었고요, 뭔가 예견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나 이런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정도의 비에 뜯겨져 나갔다면 이건 당연히 시공사의 책임이죠. 그래서 아까 2차 피해도 사과는 하셨지만 약간 불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여기 시방서에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꾸 다른 이야기 안 하시면 좋겠다. 여기에 명기된 지진·해일·태풍·기타 예견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나 이런 게 아닌 22.4mm에 뜯겨져 나갔다는 겁니다. 시공사의 기술이 완벽하다고 하시니까 자꾸. 그건 분명히 시공이 잘못된 거죠. 그건 좀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간단간단하게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
현장소장님, 협력회사는 어디 지역업체이고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지역업체 말씀이십니까?

○임형택 위원 예.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지역업체는 성옥건설이라는 업체였고요, 저희가 공법심의를 할 당시 지역협약사와 가점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좀 급하게 구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옥건설이라는 업체를 지역협약서로 두고 공법심의를 받았고요, 애초 당초라면 성옥건설이 지역협약사이기 때문에 계약부터 시공, 모든 걸 수행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요, 저희 쪽에서 판단했을 때 아직 성옥건설이 그 정도의 관리능력이라든가 어떤 품질관리나 안전관리나 공사관리를 할 수 있는 회사라고 판단이 안 됐기 때문에 저희가 계약을 해서 공사를 하게 됐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그 업체는 무슨 역할을 했나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그 업체는 단지 어쨌든 지역에서 인력수급이라든지 자재공급이라든지 그런 것들 아무래도 저희보다는 이쪽 지리에 밝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어떤 도움을 받은 정도였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전체 공사비가 한 58억여 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30억 원입니다. 저희 공사비.

○임형택 위원 예?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저희 공사비는 30억 원입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그중에 어느 정도를 그 지역업체가 협력사업으로 진행을 했나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없습니다. 별도로 지역회사한테 공식적으로 이렇게 딱 가는 건 없고요. 단지 저희 쪽 공사심의 받을 때 저희 협약을 해주는 업체로써 역할만 한 상황입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지역 업체로써 아무 역할도 안 했네요? 사실 명백히 하면 아무 역할은 안 한 거네요? 실제 인력수급이든 자재든 비용적으로 볼 때 안 한 것이 맞는 거네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명확히 따져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런데 공개경쟁 입찰해서 이 업체하고 이점 몇밖에 차이가 안 났는데 그때 5점이 바로 이 지역협력업체 점수였습니다. 이 업체가 0점을 받았어요. 지역협력업체는 있는데 서류가 빠졌다는 이유로.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임형택 위원 그렇게 중대하게 이 업체가 선정된 이유인데 협력사는 사실 그냥 서류에 불가한 거였네요. 아무 역할을 안 했던 것 같고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 현장반장님, 단부마감을 하셨는데 단부마감을 7월 5일 날 하셨잖아요? 6월 20일 날 프로파일 공사를 다 마무리했잖아요. 제관공사를?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그날 단부마감 했을 거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단부마감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고요, 그거 하나 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그 제관 끝난 다음에 계속 단부마감은 하고 있었던 거고요, 그리고 저희가 계속 시간이 지나면서 혹시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손대는 거지 7월 5날 전체 단면복구 한다는 건 불가능한 얘기이고요.

○임형택 위원 아까 그러면 맨 처음에 물이 흘러내려오는 첫 구간의 단부마감은 언제 말씀하신 거예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건 단부마감은 첫 시점은 제관 한 다음에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시점은 그때 할 수밖에, 미리 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를 하지 않을 경우에 내부에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불가능하고요. 그리고 그 위로 많은 자재들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거기는 기존에 기 시공된 데랑 연결되게끔 단부를 안 해 놓으면 자재운반 같은 걸 못하기 때문에 거기는 애초에 한 15m, 20m 가서 프로파일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제관한 게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됐을 때 그때 단부는 거기는 미리 진행을 하는 겁니다.

○임형택 위원 7월 5일 날 단부마감은 어떤 단부마감을 하신 건가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희가 딱히 어디라고 집중해서 한 건 아니고요, 제가 알기로는 어느 정도 문제가 있을 부분 있으면 그런 부분, 그러니까 가지관 같은 데, 저희가 주로 하는 그 부분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지관 정도에 누수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런 부분 막아주고 그다음에 가지관 자체가 워낙 노후됐기 때문에 그쪽에서 안쪽에서 새어나오면 건물 외벽을 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떼어주는 것들은 작업하면서 늘 하는 작업입니다.

○임형택 위원 예, 알겠습니다.
현장소장님, 수해 발생한 7월 5일 날 바로 현장에 나오셨잖아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7월 5일은 유감스럽게도 제가 현장에 없었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현장 반장님이 나오셨나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임형택 위원 7월 5일 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녁 때 말씀하시는 건가요?

○임형택 위원 1차 피해현장에 나오시게 건 어떻게 해서 나오시게 됐나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1차 때 저는 여기에 늘 상주하고 있었고요,

○임형택 위원 어디에 상주를 하시나요? 지역으로 보면?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시청 앞쪽에 여기 좀 내려가면 원룸촌이 있기 때문에 저희 작업하는 사람들하고 해서 익산 인근 여기 현장인근에 모든 사람들이 다 뿔뿔이 흩여져가지고 원룸에 다 있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그날 어떻게 해서 현장에 나오시게 됐나요? 7월 5일 날 1차 피해있는 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7월 5일 날 전화 받고 나왔습니다.

○임형택 위원 누구 전화를 받았나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제 기억으로는 익산시에서 전화 받고 나왔는데.

○임형택 위원 익산시 누구예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계장님 전화 받고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임형택 위원 예?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이인성 계장님 전화 받고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임형택 위원 예, 그런 전화 온 이유가 왜 전화가 왔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근처에 있으니까 거기 물이 저기하다고 하니까 한번 나가봐라, 그래가지고. 제가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먼저 나가본 겁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난 30년 동안 피해가 전혀 없던 곳이, 이보다 더 많은 비가 작년에 훨씬 많이 왔지만 이런 피해가 없었던 곳에 이런 피해가 난 것이고 그 공간에 유일하게 하나 바뀌어있던 상황은 노후하수관로 공사였습니다. 그러니까 전화가 갔겠죠. 익산에 있는 저도 그 당일 날 그 시간에 그런 일이 있는지 몰랐는데 반장님은 익산 분이 아닌데도 그날 거기 현장에 그래서 나가신 것 같고요. 그러면 우리 행정에서는 7월 2일 날 촬영한 영상이라고 제출하셨는데 아까 보니까 7월 1일 날 촬영을 하셨나 봐요. 그런데 7월 1일 날 현장촬영을 하실 때 왜 스프레이로 거기에 미터마다 계속 구간을 적었나요? 그 이유가 좀 궁금했거든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건 제가 주관해서 한 건 아닌데요, 그쪽 업체에서 그렇게 실행했기 때문에 저는, 제가 그걸 주관하거나 제가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임형택 위원 그 업체가 어디예요? 이 공사 시공한 업체가 그걸 안 하는데 어떤 업체가 거기에다가 스프레이로 거리를 계속 적어요? 다른 구간은 전혀 안 적잖아요? 왜 거기 190m에 대해서는 유독 적었는지가 궁금하거든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거는 제가, 그 업체 자체도 저는 처음 본 저기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제가 안내하고 그랬던 것이고 그분이 폐쇄 때문에 나가서 제가 찍어드린 거지 그렇게 하라고 제가 작업지시를 내리거나 한 게 아니기 때문에요.

○임형택 위원 그냥 안내만 하셨다는 얘기인가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안내만 했던 거예요.

○임형택 위원 안내하시고 일부 영상을 찍으시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다른 구간에는 스프레이로 20m, 40m, 60m 이렇게 거리를 안 적는데 왜 딱 그 구간 190m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 제가 알기로는 다른 데도 일부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런데 구간은 제출해 주신 사진들 보면 전혀 그런 게 나와 있지 않던데.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요, 저희가 양쪽 면에 적은 게 아니고요, 한쪽 면에 제가 알기로는 스프레이로 일부, 왜냐하면 나중에 연장 같은 것도 측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건 저희가 하는 것보다 외부업체에서 하는 게 객관적이기 때문에 그래서 스프레이를…….

○임형택 위원 다른 구간도 다 적는 것이고 그리고 다른 업체가 그냥 하수도과하고 해가지고 다른 업체가 적는 거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저도 처음 본 업체이고 처음 같이 한 겁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면 그전에는 어떤 업체가 적었나요? 1.3km 하셨잖아요. 1.1km 이미 했잖아요. 1.1km는 어떤 업체가 어떻게 적었나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건 설계 당시에 들어가 있는, 설계할 때 설계업체가 한 것이기 때문에요.

○임형택 위원 그러면 그때마다 같이 들어가셔서 적었을 것 아니에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아니요, 설계는 저희가 하는 게 아니라 시에서 하는 거지 저희가 설계를 하지 않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건 지금 미터를 다 적어놓는다고 하셨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 업체가 적은 겁니다.

○임형택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전에는 어떻게 적었냐는 겁니다. 누가 들어가서 어떻게 안내를 해서.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 전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설계업체가 하기 때문에요, 설계업체가 해서 그 물량을 해가지고…….

○임형택 위원 설계업체가 알아서 그 지하를 들어가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럼요, 설계업체가. 저희는 설계가 된 다음에 이걸 입찰을 한 거지 설계 당시에는 저희가 하는 게 없거든요.

○임형택 위원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건 공사 다 하고 지금 프로파일 제관 다 해놓고 나서 적었잖아요? 설계업체가 적는 거 말고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지금 제관을 하고 거기는 20m, 40m, 60m, 190m까지 다 스프레이로 적어갔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이전 구간에도 제관하고 나서 적었냐는 겁니다, 제가 여쭤보는 건.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희 나름대로 표시는 조그맣게 하고요, 그렇게 숫자를 크게 해서 표시하지는 않고요.

○임형택 위원 제가 이야기 드리는 건 왜 그 구간만 유독, 190m 그 구간만 왜 유독 그렇게 적었냐는 겁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거기만 한 게 아니라 다른 구간도 적었습니다.

○임형택 위원 아까 직접 하셨다면서요? 다른 구간은?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아까…….

○임형택 위원 그런데 그 구간은 다른 업체가 와서 모든 사항을 했다면서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러니까 그 업체가 했고요, 그 업체가 하다가 중간에 그 업체사람이 폐쇄공포 때문에 나갔잖아요? 그다음에 제가, 저는 처음에 먼저 가면서 안내를 했던 거고요, 그다음 사람이 했을 때 그 사람들 스프레이 계속 사용했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니까 그 전에 1.1km 구간은 누가 적었습니까? 어떻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1.1km도 했습니다.

○임형택 위원 누가 하셨어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 업체가요.

○임형택 위원 그 업체가?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그러면 같이 안 들어가시고? 그때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제가 안내하고요.

○임형택 위원 안내하고 똑같이 다 적었다?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예, 그러니까 지금 그 얘기를 여쭤보는데 자꾸 이야기를 어렵게.
그런데 하여튼 사진에는 양쪽 다 다나오는 사진 어디에도 미터가 적힌 사진은 저는 못 봤다. 나중에 그 사진 한번 제출받아볼게요. 전체 구간 다 컬러로 제출하시도록 여기 시방서상 돼 있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그러면 다 미터가 적힌 사진이 것 있을 것 아닙니까, 1.1km 구간에.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있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러니까 다 있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그것만 하나 여쭤볼게요. 뒤에 우리 황재호 주무관님 한번 여쭤볼게요. 잠깐. 지난주에 하수도과 하실 때 그때 6월 7일 날, 그러니까 6월 6일 날, 6월 7날 이 업체에서 그 사고구간에 프로파일이 그대로 장착돼 있는 사진이라고 제공해줬다고 하고 답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니라고 하셨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답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황재호 주무관님, 잠깐.

○하수도과주무관 황재호 예전에 감사위원회에서 조사받을 때…….

○위원장 김용균 황주무관 앞으로, 발언대로 나와 가지고.

○임형택 위원 예, 발언대에서 하시죠.

○하수도과주무관 황재호 우리가 감사위원회에서 답변할 때도 그쪽 190m 내에 대한 사진은 없다고 그때도 답변을 드렸었거든요. 뭔가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임형택 위원 의사록에 다 남아있습니다. 그건 확인해보면 압니다.

○하수도과주무관 황재호 예, 제가 다 있다…….

○임형택 위원 아니, 이인성 계장님이나 황재호 주무관님 하수도과 할 때 답을 하셨습니다.

○하수도과주무관 황재호 아니요, 그쪽 제관만 돼 있는 구간은 사진은 없다고, 그건 드렸어요.

○임형택 위원 그러니까 하여튼 오늘 확인을 명확히 하는 건 중앙시장 일대에, 그 중앙동 침수피해 난 일대에 제관작업과 몰탈작업까지 싹 끝난, 다 끝난 공사구간에 대한 사진이었던 것이고, 그걸 받아서 제출하신 거고,

○하수도과주무관 황재호 예, 맞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 사고구간에 대한 사진은 받은 바 없다?

○하수도과주무관 황재호 예.

○임형택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건 다음에 의사록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임형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장경호 위원님 추가질문 해 주세요.

○장경호 위원 장경호 위원입니다.
역류에 대한 부분, 아까 우리 소장님도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 주무관님, 송 주무관님, 역류영상 전에 침수영상 한번 틀어주시죠. 침수영상이라고 해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침수됐던 과정들을 하도 길어서 짧게짧게 해 놓은 게 있습니다. 한번 잠깐 보실게요.
그리고 역류 같은 경우도 가지관 역류를 말씀을 하셨는데 본관은 역류가 없었다고 판단을 하시는 거예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세븐일레븐 앞에 역류가 있었습니다.

○장경호 위원 세븐일레븐 앞에 역류가 있었는데 그러니까 본관은 역류가 없었다, 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송민준 주무관을 향해) 침수영상 한번만. 침수영상이라고 제목되어 있거든요.

7월 5일 날 중앙동 1차 수해과정입니다. 처음에 20시 49분인데요, 이때부터 물이 차오르기 시작해요. 그렇죠?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한번 쭉 넘겨보세요, 그냥. 자, 보세요. 조금 있으면 이렇게 물이 많이 찹니다. 전체적으로 허리높이까지. 엉덩이 높이까지 계속 차오릅니다.
2차 수해과정입니다. 거의 뭐 흡사합니다, 물이 차오르는 과정들. 자, 역류현상 한번 보실게요. 이게 지금 세브일레븐 앞에 역류를 하는 영상입니다. 보시죠, 저기 가운데 역류하고 있죠? 아까 말씀하신 게 이거죠? 거기 역류를 했고 다음 영상 한번 볼게요. 여기 가지관 영상이니까 넘어갈게요. 여기 전통시장이거든요.
자, 여기는 본관입니다. 여기가 하나은행 앞이고요, 공사가 완료된 구간인데 저기 전봇대 앞에 한번 보실게요. 우측으로, 좀 더 우측. 거기 아래쪽요. 예, 그 위치에 지금 역류하고 있어요. 여기가 역류 영상들이 많이 목격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왠지 아세요? 전문가니까 아마 아실 거예요. 저기가 전부 다 악취방지덮개 맨홀이 있어서 아래로는 물이 내려가는데 위로 올라오는 영상들이 많이 없어요. 그런데 저기는 그게 몇 개가 뜯겨져 나갔어요. 그러면서 역류하는 영상들이 포착이 됩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저기는 U형 측구입니다.

○장경호 위원 예?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본관이 아니라 U형 측구입니다. 측구입니다, 그거는.

○장경호 위원 쭉 한번 볼게요. 그러면 여기가 지금 본관이 역류하지 않았다, 라고 판단을 하시는 거예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그렇습니다.

○장경호 위원 본관이 역류하지 않았는데 물이 저만큼 찼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1차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장경호 위원 자, 뭐 할 말이 없습니다. 할 말이 없어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한 가지 요청을 드릴 게 있습니다. 8월…….

○장경호 위원 잠깐만요, 그러면 2차 때는 역류했습니까?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2차 때 역류까지 확인은 못했고요, 예.

○장경호 위원 그러면 1차 때나 2차 때나 역류가 아닌 걸로 봐야겠네요? 제가 아까도 계속 사진과 영상을 계속 보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계속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어요. 여러분들이 주신 현장일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한 경위서 작성의 사진 그걸 가지고 시장님이 브리핑을 했어요. 아시죠? 그 경위서에 나와 있는, (경위서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여러분들이 제공한 경위서에 나와 있는 이걸 가지고 시장님이 똑같이 브리핑을 했어요. 여기에 있는 사진이 누가 봐도 1차 피해 이후에 우리는 멀쩡했다, 라고 보낸 사진이에요. 그런데 이 사진이 공사가 완료된 구간의 사진을 찍어서 올렸어요. 이건 시민들을 아니면 우리 익산시장님을 기만한 행위네요, 보니까. 그래서 이런 것도 맞지 않다. 그리고 얘기가 자꾸 틀립니다.
7월 6일 날, 7일 날 작업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서 인정을 안 했습니다. 영상자료 다 있습니다. 공구 어떤 거 들어갔는지, 그리고 7월 5일 날도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7월 5일 날도 틀림없이 작업영상들이 있습니다. 그전에 했다고 했던 작업들이 7월 5일 날 이루어졌어요. 7월 6일 날, 7일 날 컷소를 가지고 들어가서 작업을 했는데 7월 4일 날 이전에 모든 걸 다 빼냈다고 했습니다. 7월 6일 날, 7일 날 깨끗해야 되는 하수관 안에 7월 6일 날, 7일 날 열심히 작업을 합니다. 7일 날은 더 저녁 늦게 까지 작업을 합니다.
위원장님,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공사업체에서는 허위로 그리고 거짓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틀림없이 판단이 되고, 주민들의 수많은 증언, 영상 이런 것들을 토대로 저는 공사업체가 처음에 우리가 선서를 했던 것하고 다르게 증언을 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우리 위원회에서 결정을 따로 내려야 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증언으로 미루어볼 때 틀림없이 이걸 가지고 지속적으로 공방을 할 게 아니고 이제까지 얘기를 다 들으셨으니까 위원회에서 결정을 따로 해야 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장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소장님께서 뭐 말씀하시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말씀 있으면 한 말씀 하세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다른 내용은 아니고요, 거의 저희가 CCTV를 볼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하나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8월 29일 날도 비가 제법 온 것으로 강수량이 나와 있는데요, 그날도 세븐일레븐 주변에 좀 역류가 됐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여기 사시는 주민들한테. 그래서 그날 영상을 한번 확인을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소장님께서 사실규명을 위해서 한번 영상을 보시겠다고 하면 저희가 이 조사가 끝난 후에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위원장 김용균 그러니까 보시고.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임형택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임형택 위원 시간이 길어졌는데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그러면 7월 5일 1차 피해 이후에 7월 6, 7일 날 계속 들고 나가고 하셨는데 그 프로파일 사고구간에 뜯겨져 나간 사고구간에 현장에 정확히 들어가신 분은 누구신가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작업반장이랑 인부들.

○임형택 위원 소장님은 안 들어가셨고요?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임형택 위원 작업반장님 여쭤볼게요. 작업반장님이 들어가셔서 프로파일 190m가 그대로 온전히 있는 것을 확인을 다 정확히 하신 건가, 말씀 좀 정확히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돼 있었는지 다시 한 번 말씀을 정확하게 부탁드릴게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하고 그때 같이 들어갔던, 저는 공사과장이고요, 같이 있던 작업반장들이 있거든요. 작업반장님 작업 팀이 있었고 작업반장하고 먼저 들어가서 확인했고요, 그 다음에 사람들이 들어가서 오후에 물 좀 빠진 다음에 그 다음에 작업 들어간 겁니다.

○임형택 위원 예, 그러니까 7월 6, 7일 날은 아무 문제없이 원형 그대로 프로파일이 그대로 다 있었다고 하시는 거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임형택 위원 그대로 있었고 그것을 같이 다 보셨고, 지금 우리가 유일하게, 이 부분에 그래서 1차 피해는 전혀 뉴보텍의 책임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시는 얘기는 이유는 작업반장님의 증언 하나예요. 그렇죠? 우리 하수도과 직원분들도 전혀 현장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중요한 건 수해피해 갔던 구간에 대한 사진은 다 찍어서 제출하셨는데 사고가 났던 그 구간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지 않으셨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라고 하는 거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그 부분은 침수된 부분은 저희가 그 전날, 아까 경위서에 보셨지만 그런 쪽으로 봐서 저희가 확인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요청이 있어서 그 부분 가지관하고 그 부분 요청이 있어서 그 부분 찍어드린 거고요, 따로 저희가 자의적으로 찍은 건 아니고요. 그래서 그 부분 세븐일레븐부터 하나은행인가 거기까지만 요청을 하셔서 저희가 찍어드린 거고요, 그다음에 그거 찍어드린 거로 저희는 더 이상 뭘 하지 않았습니다.

○임형택 위원 그래도 공사를 했던 구간이기 때문에 들어가서 확인도 하시고 아까 보니까 추가작업도 계속 공구를 들고 가서 하셨고, 그런데 다만 그 190m에 대해서는 전혀 사진도 찍지 않으셨고 눈으로는 확인했다, 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저뿐만 아니라 저희 작업반들이 다 들어가서 작업을 했으니까요.

○임형택 위원 하여튼 현재 저희 하수도과에서도 이야기하는 건 현장 반장님의 정확한 주장에 의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 건데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예,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장경호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장경호 위원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우리 공사과장님이세요? 신관수 과장님?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우리 공사과장님한테 한번 물어볼게요. 중요합니다. 그때 소지했던 휴대폰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까?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가지고 있습니다.

○장경호 위원 아, 그래요?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휴대폰은 제출이 가능하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만약에 그게 정당하고 저거에 의해서 한다고 하면 제출하겠습니다.

○장경호 위원 그렇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우리 소장님도 휴대폰 그때 사용했던 휴대폰그대로 가지고 계신 거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장경호 위원 작업반장님도 마찬가지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장경호 위원 그러겠죠? 예, 그러면 전부 다 이 시간 이후에 휴대폰 바꾸시면 안 되는 거죠?

○뉴보텍작업반장 신관수 예, 안 바꿉니다.

○장경호 위원 예,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균 장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조사확인을 위해서 장위원님 얘기하신 휴대폰을 잘 좀 관리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시겠죠?

○뉴보텍현장소장 강지철 예.

○위원장 김용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은 침수피해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시공사인 뉴보텍 관계자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질의답변이 있었습니다.
우리 조사위원회에서는 더 조사를 해서 결과를 우리가 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뉴보텍 이정인 사장님, 강지철 현장소장님, 신관수 작업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원활한 행정사무조사 진행을 위하여 5분간 조사중지를 선언합니다.

○위원장 김용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조사를 속개합니다.
의사일정 변경 안이 들어와서 그 부분만 잡으려고 하니까 간담회 형식으로 정회하고 하려는데 이의 없으시죠?

정회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김용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합니다.
의사일정 변경안을 배부해 드린 자료와 같이 의사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변경의 건은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7차 행정사무조사를 마치고 제8차 행정사무조사는 9월 27일 오전 10시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사종료를 선포합니다.

---

○출석위원 (8인)

김경진	김진규	김용균	김충영	박철원
이순주	임형택	장경호

---

○출석전문위원 (1인)

이     양     숙

---

○회의록서명 (1인)

위     원     장

김용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