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개회식 제0차 회의록

(제28회-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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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정기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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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1997년 11월 25일 (화) 10시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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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전라북도 익산시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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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계장 문응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회 익산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주방식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한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익산시민의 복지증진과 풍요로운 익산시 건설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올해의 의정 활동과 시정을 평가하고 결산하기 위하여 올해로서는 마지막 회인 정기회를 열기 위하여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세월은 참으로 빠른 것 같습니다.
    엊그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지난 1년동안 각종 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일반안건 등 우리 주민생활과 밀접한 많은 안건들을 처리하였고 우리 의회내에 민원상담실을 개설하여 시민들의 진정, 민원을 처리하는 등 비회기중에도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무단한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시·군 통합시 제정된 조례가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조례를 충분한 검토를 하지 못하고 제정되어 일부 조례가 불합리하고 문제점이 있는 바 시민복지증진과 시 발전에 부합되며 우리 실정에 맞도록 정비코자 지난 5월부터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우리시의 조례 157건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재검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 동안 조례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신 박종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민선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이 의회를 통하여 결집되고 의정활동에 따른 의원들의 발언등이 의원 개인의 뜻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립되어야 하고 활동 영역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집행기관은 집행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의회는 의회로서의 기능을 다하며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룰 때 지방자치는 발전하고 정착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집행기관 공무원들은 권위적이로 고압적인 타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지난 제27회 임시회 시정 질문 답변을 통하여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원님들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집행기관의 답변은 불성실하고 권위적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주민을 경시하는 것과 같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차후 이러한 사례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공무원은 우리 주민을 위하여 무한 봉사한다는 각오로 주민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97년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무감사를 실시하며 9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 감사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가 집행기관의 독주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한 수단인 바 시정을 새롭게 평가하고 통제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고 합리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98년도 예산안은 우리 익산시 발전과 직결되는 것인만큼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편익과 복지증진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에 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희망과 기대에 찬 21세기에 한 발 다가서는 98년 새해에는 우리 의회가 시민과 함께 하며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우리 2대의회로서는 마지막이 될 이번 정기회의를 보람있고 또한 예정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의 성실한 의정활동과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건강하심과 가정마다의 행복이 충만하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응규   이상으로 제28회 익산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