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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개회식)
제30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02월 20일 (금) 10시 개식
제30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10시 00분 개식)
○의사계장 문응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0회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한 경례.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일 동 묵 념)
바로.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이상환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채규정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오니 반가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희망과 기쁨이 아닌 절망과 불안한 마음으로 맞이했던 새해도 벌써 2개월여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추위도 물러가고 새봄의 따스한 기운이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IMF 한파에 밀려 우리들의 마음은 얼어붙어 있고 몸은 움츠러져 있습니다.
IMF 구조조정은 고도성장속에서 살아왔던 우리 모두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과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망과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고통을 인내하며 할 수 있다는 강인한 의지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회피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이고 활발한 자세로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경제발전의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지금의 경제위기를 보다 큰 경제발전의 기회로 만듭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짧은 지방자치의 연륜에도 이제 지방자치가 조금씩 정착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하여 우리 의회가 출범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였고 적지 않은 시행착오도 범하였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의회가 주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수련장으로서의 기능도 있는 바 이러한 시행착오는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음은 물론 한몫을 하였다고도 생각됩니다.
이렇듯 정착되어가고 있는 지방자치가 행여 IMF금융관리 체제로 인하여 훼손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 그리고 경제위기 탈피를 위하여 주민과 의회 또한 집행기관이 일체가 되어 민주성과 능률성의 조화로 보다 더 확고히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30회 임시회에서는 시정조정위원회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그동안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검토 정비한 익산시 전조례에 대하여 심사의결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지난해 5월에 구성하여 지금까지 10여개월 동안 우리시 전 조례를 재검토하여 완벽하게 정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동안 비회기중에도 불구하고 조례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박종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치하의 말씀드리고 진심으로 감사를 올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과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건강하심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8년 2월 20일
익산시의회 부의장 이상환
○의사계장 문응규
이상으로 제30회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