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제31회-개회식)
제31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02월 26일 (목) 10시 개식
제31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10시 00분 개식)
○의사계장 문응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1회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한 경례.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일 동 묵 념)
바로.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주방식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한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익산시민의 복지증진과 익산시 발전 그리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남녘으로부터 전해지는 꽃소식은 우리 곁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 다같이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희망찬 새 봄을 맞이합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에 의하여 새로운 정부인 국민의 정부가 탄생,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새 시대에는 정의롭고 능력있고 노력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세상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방자치의 양대축은 집행기관과 이를 견제하는 지방의회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민선자치시대의 지방의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이 의회를 통하여 결집되고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주민의 대표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의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고 시정에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방통행적 행정방식의 구습이 남아 있어 우리 의회의 의견이 무시되고 의회를 경시하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는 시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의 저해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집행기관은 집행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우리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시정은 원활히 운영되고 지방자치는 정착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31회 임시회에서는 ‘98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시정질문 그리고 일반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98년도에 익산시에서 시행하는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것인 만큼 우리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얼마나 짜임새 있게 수립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기관에서는 본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많은 시간을 가지고 도내 시군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보고됨을 명심하고 33만 익산시민에게 보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업무보고가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정질문에 있어서는 시정 전반에 대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질문이 되도록하여 주시기 바라며 집행기관에서는 우리 의회가 아닌 시민에게 답변한다는 각오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우리 2대의회의 임기도 4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우리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취가 차기 의원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이번 임시회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2대의회가 익산시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의원여러분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한 가운데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응규
이상으로 제31회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