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개회식 제0차 회의록

(제32회-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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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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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1998년 04월 27일 (월)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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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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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계장 문응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회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주방식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농촌에서는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하여 못자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우리 제2대 의회로서는 마지막회가 될 제32회 임시회를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발전에 협조해 주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월은 참으로 빠른 것 같습니다.
    엊그제 제2대 의회가 개원한 것 같은데 벌써 3년의 임기가 다 되어가고 말았습니다.
    우리 의회는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임기동안 지방자치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조례 제 개정을 비롯한 일반안건 등 우리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처리함은 물론,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통하여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았으며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우리시 전조례를 전면적으로 재검토 정비하였고 또한 전북에서 유일하게 의회내에 민원상담실을 개설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해소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의회는 지역주민의 민의를 겸허히 수렴 다양한 의견을 집약하여 시정에 반영시킴은 물론 집행기관을 견제하며 주민의 편에 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의정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의회가 발전되고 더 나아가 지방자치가 발전될 것입니다.
    이렇게 의회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익산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뜨거운 성원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되는 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의정활동을 위하여 의원님과 같이 지나온 크고 작은 일들이 지방자치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하며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때로는 격한 토론도 있었고 의견이 대립되어 서로간의 반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방자치발전의 한 과정으로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하고 주민을 위한 것인 바 이 자리를 빌어 모두 털어버립시다.
    그리고 보람있고 즐거웠던 좋은 일들만을 기억합시다.
    이제 6월이면 제2기 민선자치시대를 이끌어갈 지방선거를 하게 됩니다.
    금번 지방선거는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치뤄지게 되어 그 의의가 깊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이끌 능력있고 자질을 갖춘 참신한 일꾼들이 발탁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서는 경제난 극복과 실업대책 등 현안사업들을 선거로 인하여 자칫 소홀히 할까 염려되는 바 꼼꼼히 챙겨 한치의 착오도 없이 추진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제32회 임시회의에서는 ‘98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97 예비비지출승인안 그리고 익산시시기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일정이 촉박하여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우리 시민을 위하고 시정에 협조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여러분!
    우리의 임기가 이제 2개월여 남았습니다.
    남은 임기를 보람있고 뜻있게 보냅시다.
    그리고 지금까지 거두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둡시다.
    끝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달 4월을 보내면서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건강과 앞날에 늘 영광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차기의회에서 우리 모두 다같이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