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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개회식)
제49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정기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9년 11월 25일 (목) 10시 개식
제49회전라북도 익산시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10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임규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9회 익산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석종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업무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하여 주신 조한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익산시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활기있고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오니 반가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올해의 의정활동과 시정을 평가, 결산하고 새로운 21세기가 시작되는 2000년을 준비하는 회의로 금년도의 마지막 정기회를 갖기 위하여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정기회는 단순히 금년의 마지막 회의가 아니라 많은 변화를 가져온 20세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1세기를 희망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회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세기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급속한 변화의 물결이 온 세상을 휩쓸었으며 또한 많은 혼란과 시련 그리고 갈등이 우리의 곁에 항상 있어왔습니다.
이러한 20세기가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가고 새 밀레니엄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는 새로운 천년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여 무한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세계는 날로 경쟁이 심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국가간의 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방에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이 지방의 역할과 기능이 날로 중요하게 여기지고 있으며 또한 지방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정부의 역량제고와 경쟁력강화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민의 서비스수요를 파악하고 주민위주의 정책결정, 정책기획능력의 보강과 아울러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어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찾아내고 시민의 복지향상과 삶의질 향상에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1세기를 희망의 세기, 사람을 중시하는 시대가 될 수 있도록 과거의 관행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도록 창의적인 사고와 끊임없이 변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더불어 인내와 끊기 그리고 도전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거대한 변혁의 물결이 닥쳐올 때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개혁이 있어야 할 것이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수집,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어진 업무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49회 정기회에서는 ‘99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새로운 천년을 여는 2000년도 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단편적이고 실무적인 잘못을 가려내기보다는 종합적이고 정책적인 안목으로 시정전반을 살펴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200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있어서는 새로운 시대에 맞게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과 지역발전을 통한 시민의 삶의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하여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심사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금번 실시하는 시정질문에 있어서는 시정전반에 대하여 깊이있는 질문으로 시민들의 궁금증해소와 시정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과 답변하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시민에게 답변한다는 마음으로 임하여 시정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회의는 20세기를 마감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세기를 잘 준비해야 하는 정기회인만큼 예정된 일정대로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시고 아울러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2000년 새해에는 우리의 모든 어려움이 극복되고 희망과 꿈이 넘치는 시대가 펼쳐지기를 기대하면서 익산시민과 조한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건강하심과 가정마다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임규윤
이상으로 제49회 익산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