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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개회식)
제56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0년 09월 19일 (화)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56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10시 05분 개식)
○의사담당 임규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6회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귀택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조한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남북정상의 만남, 8 15 이산가족 상봉, 폭염, 수해 등의 우여곡절 속에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 농촌은 지난 여름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으로 벼의 침관수, 과수낙과, 비닐하우스시설 파괴 등으로 많은 피해를 겪었으며 이를 채 복구하기도 전에 또다시 제14호 태풍 사오마이로 인해 피땀흘려 지어놓은 풍년 농사를 망쳐놓아 안타까운 심정이며 다른 지역에 비하여 피해가 적다고는 하지만 아무쪼록 우리는 피해를 당한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속한 피해 복구는 물론 다시는 똑같은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피해조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 모두 잘 알고 계시겠지만 60억 인류의 평화염원을 담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이 개막,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2000시드니올림픽에서는 근대올림픽 출범 이후 분단국으로는 처음으로 북한과 함께 코리아팀으로 동시 입장, 한반도의 통일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겠으며, 우리시에서는 육상 마라톤에 오미자 선수, 투포환에 이명선 선수를 비롯한 펜싱팀이 출전해서 기 펜싱대회에서 이상기 선수가 동메달의 쾌거를 올린 바 있습니다.
끝까지 이 지역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의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바로 어제는 민족의 대동맥인 경의선 철도복원과 남북간 도로연결 작업이 시작되어 북으로는 신의주를 거쳐 드넓은 만주벌로 이어지고 남으로는 부산, 목포를 거쳐 태평양의 크고 작은 나라로 연결되는 이른바 21세기 실크로드가 함께 열리는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가슴 뿌듯한 사건들 이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56회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과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시정질문에 있어서는 익산시의 시정 전반에 대하여 깊이 있고 성실한 질문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 해소를 통한 시민의 관심을 높여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 또는 답변하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시민에게 답변한다는 마음으로 임하셔서 시정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례 및 일반안건 처리에 있어서도 의원 여러분의 심도있는 심의로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가정마다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임규윤
이상으로 제56회 익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