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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개회식)
제70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1년 10월 29일 (월) 10시 개식
제70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10시 04분 개식)
○의사담당 김현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7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귀택
존경하는 34만 익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평소에 존경하는 우리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상철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7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매우 반갑습니다.
그 동안 우리 모두는 전국체전, 도민체전, 보석문화축제와 각종 문화 예술 등 그야말로 쉴 사이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 왔습니다.
여러 가지 뜻깊은 행사 개최를 통해서 34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믿습니다.
그 동안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과 나름의 기쁨을 함께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오신 의원 여러분!
아울러 이와 같은 행사와 시정 수행을 위해 밤낮으로 일해 오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10월은 수확의 기쁨과 함께 모든 것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입니다.
특히 올해는 순조로운 기상 여건과 농민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사상 최대의 대 풍작을 일궈냈습니다.
풍년 농사는 무엇보다도 여름내 땀 흘려 가꾼 농민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시는 전국에서 몇 번째 안 가는 넓은 경지 면적을 가진 시로서 전국 쌀 생산량의 3%인 15만톤이 넘는 생산량과 2,200억원의 많은 농업 소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마는 작금의 쌀값 하락으로 우리 농민은 대풍의 기쁨보다는 실의에 찬 농민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생각보다는 우선 닥친 쌀값 안정 대책을 중앙 정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시 차원의 더 큰 관심과 대책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의 아픔을 늘 시민과 함께 하여 왔습니다.
우리 시 현실은 지역 경제 악화, 농촌의 피폐로 인해서 지금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어려운 국가 경제와 현실을 감안하여 볼 때, 우리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지방 차원의 대응과 노력을 함께 강구하고 건의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무엇보다도 우리 지역 경제와 농촌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앞으로 편성할 2002년 예산은 무엇보다도 이 점을 고려하고 획기적인 대책이 수립되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실시될 읍면동 기능 전환과 자치센터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여서 주민에게 호응 받는 알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부탁을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개최되는 제70회 임시회에서는 익산시사무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수렴하고 식견과 지혜를 모아 시정을 견제하고 지원하면서 다양한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여 시민의 큰 뜻을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현수
이상으로 제7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