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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개회식)
제83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03월 08일 (토) 10시 개식
제83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6분 개식)
○의사담당 박정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8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종규
친애하는 34만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채규정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금년 들어 두 번째 맞이하는 제83회 임시회 개회를 뜻깊게 생각하면서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2월18 대구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무고한 시민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우리 나라 현실로 보면 도시의 인구집중과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한 소외계층의 증가 등 불안요인은 우리주변 곳곳에 잠재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한번 더 꼼꼼히 챙겨 주시고 또한 해빙기를 맞아 각종 위험지구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월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으로 역사적인 참여정부가 출범되었습니다.
“새 정부는 개혁과 국민통합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를 강조하였고, 우리 나라는 오랜 세월동안 변방의 역사를 살아왔지만 이제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중심국가로 웅비할 기회가 찾아 왔다고 하였습니다.”본격적인 지방화, 분권화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담당해야할 영역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과제 또한 그만큼 많아졌습니다.
살기 좋은 익산시 건설을 위하여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모든 시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시에서 신청한 양성자 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이 우리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동료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집행부의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대폭적인 인사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많은 여론이 공직내부는 물론 언론을 비롯해서 시중에 나도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묵묵하고 성실하게 자기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인사에서 우대되는 풍토가 정착될 때 조직의 능률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하며 일 보다 지연, 학연, 상사 비위맞추기 등의 기회주의가 통하는 조직은 선량한 많은 공직자에게 냉소주의를 확대시키기 마련이며 이는 시정발전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대규모 인사 뒤에 뒷 이야기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예측 가능한 인사질서가 확립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시정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83회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우리시의 주요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겠습니다.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시어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과감히 시정토록 하고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안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금번 제83회 임시회는 내실 있고 활기찬 회의가 되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협조와 집행부의 성실한 의정협조를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정배
이상으로 제8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