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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개회식)
제84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04월 17일 (목) 14시 개식
제84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4시 20분 개식)
○의사담당 박정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8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종규
친애하는 34만 익산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제84회 임시회는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후보지 선정 방침 변경에 따른 건의문을 채택하여 우리의 뜻을 표명하고자 오늘 회의를 긴급하게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긴급히 소집된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집행부와 함께 우리 의회에서도 본 사업이 우리 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공모 기준에 따라 다각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후보지 선정을 목전에 두고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은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켜 참여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며, 모처럼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로 모든 역량을 모아 본 사업 유치를 추진해 온 우리 익산시로서는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울러 그간 수차의 평가 과정에서 타 후보지보다 우월한 평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에서 지난 15일 정부에서는 방사성 폐기물관리시설 부지 선정 문제와 연결시켜 결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우리 익산시민 모두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오늘 긴급 임시회를 통하여 원칙이 결여된 부당한 정책 변경에 대한 익산시의회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여 관계기관에 전달, 이를 시정토록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 계획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는 물론 모든 시민단체의 강력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정배
이상으로 제8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4시 2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