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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개회식)
제90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10월 21일 (화) 10시 개식
제90회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3분 개식)
○의사담당 박정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9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 동 기 립 )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바로.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종규
친애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채규정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태풍 매미가 남기고 간 피해복구 및 마한민속예술제를 비롯한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았음에도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제90회 임시회의는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에 대한 청원의 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긴급히 소집된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청원심사를 위해 한 달여 동안 수고하신 이종웅 청원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익산시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은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1995년 통합 익산시 출범 당시부터 제기된 현안사업임에도 무려 8년여 동안이나 표류하면서 아직까지 입지조차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급기야는 지난 5월 쓰레기 대란을 가져와 시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입지선정에 대한 해당 지역주민의 신뢰와 행정의 투명성, 객관성이 확보되지 못하여 지역주민의 불신감이 쌓이고 민원발생을 유발시켰으며 청원에 이르게 됨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누구나 자기 지역에 혐오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꺼릴 것입니다만 쓰레기 문제는 우리가 배출한 것은 우리가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자명한 이치입니다.
익산시와 의회 그리고 익산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2003년도 이제 두 달 남짓 남았습니다. 우리 의회도 한 차례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원님들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신 것과 같이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환절기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정배
이상으로 제9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