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회-본회의-제1차)

본 회 의 회 의 록

제1호
전라북도 익산시의회사무국

○의장 최종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집행부 간부 소개가 있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정헌율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택림 부시장입니다.
모순영 기획행정국장입니다.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입니다.
김완수 복지국장입니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입니다.
김성도 환경안정국장입니다.
이명천 건설국장입니다.
이진윤 보건소장입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입니다.
최기현 상하수도사업단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종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국장님 나오셔서 의정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전병희 의회사무국장 전병희입니다.
제24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이후 의정활동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 7월 6일 김진규 의원님 외 여덟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변경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 집회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방자치법」제54조제3항에 따라서 제24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이 되겠습니다.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으로 「익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4건, 일반안건으로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신성장동력과 출연심의안」등 4건 이상 총 8건이 접수되어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종오 의회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익산시의회 회의 규칙」제40조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박종대 의원님, 김경진 의원님, 손진영 의원님 이상 세 분의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종대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대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동, 남중동, 오산면을 지역구로 의정활동 중인 박종대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된 최종오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과 익산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되신 정헌율 시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언제나 그러했듯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인 만큼 앞으로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시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힘을 합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6년에 읍면동 주민센터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행정복지센터가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행복 증진에 앞장서야한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시 일부 행정복지센터는 시설 접근의 어려움, 이용의 불편함 등으로 오히려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 14개 동의 행정복지센터 대부분은 2000년대에 준공된 비교적 신축 건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의 핵심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화면을 바라보며)
그러나 보시는 바와 같이 남중동과 신동 등 원도심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는 건축한 지 3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일 뿐 아니라 시설 또한 매우 열악하여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은 기본이고 주차장도 매우 협소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공공기관 이전과 상권 위축 등으로 원도심 쇠퇴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야 할 행정복지센터마저 낙후되어 지역 주민들의 자존감을 더욱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신동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약 500여 명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3층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갖춰져 있지 않아 방문객들이 겪는 애로가 상당합니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많은 노래교실, 요가, 문화교실 등 대부분의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가파른 계단을 제외하고는 접근할 수조차 없습니다.
더군다나 노령층 인구의 비율이 각각 31.7%와 21%로 다른 동에 비해 높은 남중동과 신동의 경우 당연하게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이 60대에서 80대 이상의 어르신들입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알찬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방편으로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층까지 가파른 계단을 힘들게 쉬었다 올라가야 해서 그분들이 겪는 고통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이에 더해 계단의 경사도가 상당히 높아 낙상 등의 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엘리베이터의 설치가 매우 시급한 형편입니다.
또한 주차장의 경우에도 신동은 11면, 남중동은 20면에 불과하여 행정복지센터 방문객들이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곤란을 겪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설상가상으로 북부시장 장날이라도 되면 인근 지역에서 몰려든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들로 인해 주차장은 있으나마나한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시 재정형편이 넉넉지 않아 이들 지역에 행정복지센터를 당장 신축하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본 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신축이 어렵다면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라도 제대로 갖춰 해당 지역 주민들이 행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는 것이 행정의 당연한 도리일 것입니다.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며칠 전 취임식에서 시민이 열어가는 시대를 선언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이 제1의 원칙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소통의 전제조건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능동적으로 행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여건을 마련해 주는데 있다고 확신합니다.
부디 우리 익산시가 민선 8기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응원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와 주차장 추가 확보 등 행정복지센터의 시설 확충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종오 박종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진 의원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기면, 영등2동, 삼성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 중인 김경진 의원입니다.
발언에 앞서 지난 제8대 의회에 이어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엄숙히 약속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화면을 바라보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력을 유지하고 토질을 개량함으로써 수확량 증산과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를 3년에 한 번씩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정부가 196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생산량 증대를 통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또한 적지 않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 시도 2017년 7,177톤, 2019년 8,692톤 등 매년 수천 톤의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국비 6억 9,000만 원, 도비와 시비를 각각 1억 8,000만 원씩 부담하여 약 10억 원을 투입하고 규산질 5,659톤, 석회질 1,718톤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공급된 토양개량제의 살포 시기는 보통 농한기인 3월과 4월이 적기이나 살포 시기를 놓쳐 수년전 공급한 토양개량제 상당량이 농촌 곳곳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화면의 사진들은 본 의원이 지난달에 우리 시 일부 6개 면지역을 돌아보며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살포를 하지 않은 채 많은 양의 토양개량제가 마을입구와 도로에 수년째 흉물처럼 적치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촌 마을의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함은 물론 장기간 방치로 노출된 부분이 녹아 침출수로 인한 수질오염 등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 관련 부서에서는 적정 살포 여부와 방치된 물량에 대하여 실태 조사와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어 과연 농민을 위한 농업행정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문제의 발생이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도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공동살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동살포에는 살포보조금으로 포대당 800원씩 지원되고 있고 이를 위한 우리 시 부담금은 2017년 이후 약 6억 원이 지급되었으며, 올해도 보조금으로 편성되어 2억 원의 예산이 이미 집행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매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씩 적지않은 금액이 지급되고 있지만 우리 시는 살포여부는 제대로 확인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규산질 비료 구입량과 살포량이 일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공동살포의 경우에만 보조금이 지급되고 개인이 살포할 경우에는 지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처럼 개인이 살포를 하기 위해 쌓아놓은 규산질 비료의 대부분이 토양개량제 무단적치의 원인으로 전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는 바입니다.
첫째,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전체를 공동 살포하여 잔여 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물량을 전수조사하고 그 물량에 대해서 살포보조금이 지급된 사실이 있다면 이를 반드시 회수해야 합니다.
셋째, 그동안 관리소홀로 곳곳에 쌓여 수년간 방치된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지, 또한 이로 인한 수질오염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신속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사업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종오 김경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진영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진영 의원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산동, 영등1동을 지역구로 하는 진보당 손진영 의원입니다.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최종오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의장단 구성에서 드러난 익산시의회 원구성 문제와 익산시의 임시회 일정 변경 요청에 따른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의장단 구성을 보면서 들었던 문제의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 모두 한 분 한 분이 주민의 대표이십니다. 그리고 익산시의회는 말 그대로 어떤 특정 정파의 의회가 아니라 익산 시민의 민의의 대표기관입니다.
그런데 이번 의장단 구성의 절차나 과정은 납득하기 어려웠으며, 기대했던 지방의회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전반기 의장은 민주당 갑에서,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 을에서 맡게 되는 관행을 접해야 했고, 상임위원장도 사전 내정되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소수정당과 무소속 의원들은 동료 의원임에도 의장단 구성과정에서 정보를 알 수 없었으며 본회의는 형식적인 절차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수당 내에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상식과 의회의 민주적 운영을 넘어설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관행은 더 이상 이제 의회 운영의 규범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번 의장단 구성 과정을 교훈삼아 후반기에는 후보 등록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민주적인 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의장단에 뜻이 있는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시고,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정견 발표와 선거 운동을 통해서 멋지게 선출되어 의원 모두와 시민들에게 박수받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바랍니다.
다음으로 익산시의 임시회 변경 요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익산시가 당초 8월로 예정돼 있던 제2회 추경 심의 및 의결을 7월로 앞당겨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습니다.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변경 반영, 코로나 민생안정 예산, 시장 공약의 신속한 집행 등을 위해서라고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변경 등은 임시회를 당겨서 할 필요성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민생예산항목이나 특히 시장 공약사항은 충분히 따져보고 검토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중요한 추경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로 편성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44회 임시회에서 소관 부서의 결산과 방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곧바로 7월 25일에 2,4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추경예산을 처리하겠다고 요청한 것은 의회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고 졸속 심의가 이뤄질 수 있는 제안입니다.
의회는 집행부 감시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집행부 입장에 지나치게 경도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렇게 무리한 의사결정 변경 요구에 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안의 경중과 시기의 선후차를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추경 예산은 7월 임시회에서 다룬다 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예산은 8월 임시회에서 충분히 검토되고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민주적인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가는 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충심의 발언이 의장님과 부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닿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5분 발언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종오 손진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의 발언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고, 「익산시의회 회의 규칙」제40조제6항에 따라 15일 이내에 조치계획을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44회 익산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맨위로

○의장 최종오 의사일정 제1항 제24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4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22년 7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0일간으로 배부된 의사일정안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맨위로

○의장 최종오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익산시의회 회의 규칙」제53조제1항에 따라 금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님으로 송영자 의원님과 조은희 의원님을 선출하고자하는 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3. 시정운영계획 보고의 건 맨위로

○의장 최종오 의사일정 제3항 시정운영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정헌율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최종오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새로운 익산시대를 열기 위한 민선 8기 익산시와 제9대 익산시의회가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6년의 성과를 믿고 익산 미래발전을 위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고 익산발전을 완성시키겠다는 저 정헌율에게 시민들은 익산 최초 3선 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셨습니다.
시민이 열어가는 민선 8기 지난 6년간 만들어온 미래 청사진을 따라 시민 행복과 익산 대도약의 완성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시민 행복 생활권에서 지역경제 안정까지 시민의 삶에 밀착한 익산형 시민자치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익산 대도약의 미래를 완성시켜 지속 가능한 산업 활력 경제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와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4년간 익산시가 나아갈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과 복합개발을 통해 호남 최대 교통허브로서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철도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KTX익산역 선상부지에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환승지원시설과 함께 복합판매시설을 건립하고 익산역 내부에 위치한 7만 3,000㎡ 규모의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 및 상업시설 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우리 시는 지난 3월 KTX익산역 복합개발에 있어 국내 최고 민간대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추진동력을 확보한 상황으로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을 연계한 동북아 물류거점 트라이포트를 완성함과 함께 향후에는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는 CIQ 기능도 추가하는 등 유라시아 거점역으로서 100년 철도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여 다가오는 국제철도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숲과 물, 정원이 어우러진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여의도 면적 절반이 넘는 대규모 명품숲을 도심에 성공적으로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계획된 도심숲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1인당 공원면적은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결코 양적인 증가에만 그치지 않고 타 지역의 부러움과 우리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명품 숲세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만경강 일원에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함라산 국립치유의 숲과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왕궁특수지역 생태 힐링숲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가페 정원같은 민간정원과 야간경관이 깃든 신흥공원 수변산책로 등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지역 어디에서든 힐링의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권역별로 산재한 역사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디서든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이 주도하는 역사문화도시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과 연계한 백제왕궁 전통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여 백제시대 음식문화와 다도,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간과 왕궁 침전체험이 가능한 한옥숙박시설, 왕궁 후원 등을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세계유산에 AR과 홀로그램 첨단기술을 역사문화와 접목해서 익산만의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빛나는 백제고도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역사관광 기반이 구축된 500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법정문화도시 기반 위에 도시 곳곳 백제고도의 역사문화가 스며들고 생활체육과 생활문화예술이 시민 일상에서 꽃 피워 나가는 행복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익산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익산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원광대와 전북대 등 풍부한 보건의료와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익산시가 보유한 인프라에 그린바이오 혁신파크와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 조성,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및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명실공히 사람과 동물, 환경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 산업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린 레드바이오 융합 제5혁신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올해 마무리하는 등 이들 산업화가 자리잡게 되면 익산의 산업구조는 의생명과 식품산업, 미생물융복합 등 미래 혁신산업 형태로 고도화 될 것입니다.
탄탄한 미래선도 산업기반을 구축하여 가슴 뛰는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최종오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우리 익산의 미래발전 완성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 하나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민생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이루고 익산 대도약으로 나아가는 길에 시민의 대의기관인 익산시의회가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시의회를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상호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명품도시 익산발전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항상 시정을 믿고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익산의 위대한 대도약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익산형 행정을 온 힘을 다해 펼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종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4.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변경의 건 맨위로

○의장 최종오 의사일정 제4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의회 운영위원을 선임하였으나 변경요인이 발생하여 의회운영위원을 변경하여 선임하고자하는 내용입니다.
배부해 드린 안대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맨위로

○의장 최종오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건을 상정합니다.
본 의안을 발의하신 의회운영위원회 김진규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규 안녕하십니까?
의회운영위원장 김진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최종오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제9대 익산시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결의안은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위하여 「지방자치법」제64조제2항 「익산시의회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제7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하는 것으로 활동기간은 2022년 7월 13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위원회 수는 기획행정위원회 2명, 보건복지위원회 3명, 산업건설위원회 2명 총 7명으로 구성하고자하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결의안을 참고하여 주시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원안대로 의결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제9대 익산시의회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종오 김진규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심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건에 대하여 질의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맨위로

○의장 최종오 의사일정 제6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배부해 드린 안대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7. 본회의 휴회의 건 맨위로

○의장 최종오 의사일정 제7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내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